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다녀왔습니다.

[파트리크]

처음 글을 올리네요. ^^;

제가 사는 곳이 광주인데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제 1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사업성이 있는 행사는 잘 못합니다.

하지만...비엔날레만큼은 인정을 받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대한 만큼 좋은 관람을 했습니다.

디자인이면 보통 패션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생각보다 패션을 오히려 적은 부문을 마련해 놓았더군요.

가구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많았고... 이어 산업디자인이 젤 많았습니다.

그중 천!에 관련된 건만 사진 올리겠습니다.^^

용문양 자수 입니다. 중국 디자인이구요. 아래도 마찬가지^^


인도네시아인가? 작은 발입니다. 에스닉 풍으로 발걸이를 조각한 게 특이합니다.

광주 출신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옷입니다. 역시 광주 출신 천연염색가가 염색한 모시천이구요.

모시로 저런 주름을 만들다니...대단하죠?

아래도 역시 천연염색 모시천입니다.



동남아시아쪽에서 출품한건데요. 천이 특이하죠?

아래도 역시 같은 종류입니다.

젓가락이나 칼...등 긴 도구들을 휴대할 때 쓰는 포켓입니다. 천이 광택이 나는데 무슨 천이죠?

그리고 곳곳에 쇠구슬을 박았네요. 때문에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역시 동남아시아쪽 작품.

우리나라 보자기를 연상시키지만...동남아시아쪽 작품입니다. 도시락 가방같죠?

천 종류의 작품은 주로 생활 용품이 많았습니다. 작지만 유용한 디자인이 많았구요.

저렇게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판명희]

우와~~ 작품에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실재로 보셔서 많은 도움 되였겠어요. 눈과 마음이 성숙되어 행복했겠는걸요^^

[보늬맘]

즐거 우셨겠네요^^ 덕분에 살짝 구경 잘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