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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살이에서 인도하여 내신 (출2-78) 2023년 5월2일(화요일)
찬양 : 믿음이 없이는
본문 : 출20:1-15절 ☞ https://youtu.be/1pYuGqs8PWg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어제 온라인 플렛폼 개발을 위한 피티가 있었다. 2시간에 걸쳐 준비한 피티를 보여드리고 조언과 대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를 존중해 주시며 구체적인 예로 말씀해 주시는 모습에서 그분의 걸어온 삶의 자리가 가진 품격을 볼 수 있었다.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파트프라임 정영오 대표님과 모임이 있다. 이제 온라인 플렛폼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간다. 개발팀의 본격적인 지원속에 만들어질 플렛폼이 진정 주님의 꿈을 이루게 되기를 기도한다. 함께하는 파트프라임의 모든 일정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오후에는 목회 코칭의 시간이 있고, 화요일 젊은 세대 사역 모임이 있다. 모든 시간 주님의 은혜가 흘러가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되는 십계명 말씀이 나오는 본문이다. 이중 오늘 말씀은 서론격의 말씀이다. 1-2절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 말씀의 핵심은 <나는 ... 네 하나님이다.>란 선언이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겠다는 선언이시다. 애굽의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이다. 아멘.
이런 차원에서 보면 십계명이란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여기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하나님은 다른 곳에서는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지만 여기서는 <나는 너를>이라는 표현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이제 그들의 왕이 되시고 백성들에게 직접 만나시겠다는 것이다. 엄청난 사건이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기억시킨다.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왜 이것을 기억하게 하시는가?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구원해 내신 구속자 여호와란 사실을 분명히 밝힘으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 법적 의무가 있음을 주지시키는 것이다.
애굽이 누구인가? 당대 최고의 문명이고, 권력이며, 최고의 군대가 아닌가? 여기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자임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왕이신 하나님과 그 백성된 이스라엘이 열 가지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언약을 맺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왕이 어떤 분인지를 기억하게 하신 것이다. 세상의 왕은 시대에 따라 그 힘과 권력이 변할 수 있다. 그래서 그 백성들은 왕의 힘이 사라질 때 엄청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또는 왕이 백성을 이끄는 왕이 아니라 백성을 고통케 하는 왕이 될 때 그 나라를 탈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힘과 지혜와 능력과 군대를 소유하신 왕이심을 고백한다.
세상은 이제 왕이 없어진 시대다. 믿을 수 없기에 왕에게 의존된 삶을 버리고 각자의 인권을 주장하며 그 어떤 권위도 인정치 않는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인간 왕의 존재만 부정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왕이신 하나님마저 부정하는 시대를 만나고 있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삶을 살면서 나를 죄악에서 건져내시고 하나님의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의 큰 사랑과 죄와 저주와 사망을 이기신 크신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 인생은 방황한다. 삶은 어쩌면 우리에게 수많은 힘을 보여주며 하나님이 할 수 없다고 외치는 곳이 아닐까?
온라인 플렛폼을 만들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오직 하나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시작해서 온갖 과정을 다 거치면서 내 안에서 사단은 끊임없이 외친다. 너는 할 수 없다고 말이다. 기술을 생각하면 기술이 없어서 못할 것 같고, 재정을 생각하면 재정이 없어 못할 것 같고, 사람을 생각하면 사람이 없어 못할 것 같다. 모든 것이 이유가 되어서 포기하라고 한다.
그렇다. 세상의 삶에서 우리는 늘 종살이로 전락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그곳에서 일으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할렐루야 ~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곳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오늘 나의 왕 나의 주님은 그 강력한 권세와 군대로 신처럼 군림하던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이시다. 아멘.
십계명 언약의 기초는 이 하나님을 기억함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멘.
우리 믿음의 기초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애굽의 종살이에서 인도하여 내신다. 세상은 우리를 돈의 종이 되게 하고, 사람의 종이 되게 하고, 기술의 종이 되게 한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은 오늘도 이곳에서 인도하여 내시는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아멘.
그렇다. 오늘도 이곳에서 인도하여 내시기 위해 다양한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이기게 하셨든 오늘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아멘. 이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는 그의 백성이다. 아멘.
오늘도 나를 종살이로 전락시키려고 다가오는 사단의 다양한 협박앞에서 나를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자녀된 권세로 승리하는 날 되기를 결단하고 겸손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주님, 이 하루 겸손히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우리를 애굽의 종살이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이심을 찬양합니다. 삶의 자리에 늘 종살이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으로 찾아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여 생명과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1. 홀드 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가 세워져 재정이 공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