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렉쳐콘서트’ 공연
콘서트 가이드 김유노 단장이 해설하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렉쳐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다.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그리고 대중음악을 연주하며 사회봉사와 예술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단한 지역 오케스트라.
2011년 7월 한여름 오케스트라와 발레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환경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현재까지 50여 차례 크고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2부 희망을 주는 메시지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 공연될 사랑의 묘약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오페라로 연주회는 갈라콘서트로 진행이 된다.
2부에서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국가곡 코스모스를 노래함, 청산에 살리라, 내맘의 강물, 뮤지컬곡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난 밤새 춤을 출 수 있는데), 오페라의 유령중 All I ask of you, 지킬엔 하이드중 지금 이순간, 오페라곡 La calunnia, 축배의 노래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콘서트는 상임지휘자 김유노의 해설과 지휘자 이우찬의 지휘로 소프라노 정진경, 테너 한지훈, 바리톤 오세원, 베이스 이찬영 성악가 등이 출연한다.
김유노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는 아카데믹 한 곡들로 아주 교육적이고, 중년들에게는 대도시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들에게는 학창 시절 유행했던 곡들을 들을 수 있어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렉쳐콘서트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010-6310-9843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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