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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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교토사람을 무서워하는 친구 :
'우리 회사에서 공사하는 집 이웃주민이 "날씨가 참 좋네요" 라고 하면 공사가 시끄러우니까 창문도 못열겠다, 라는 듯이 들려'
나 :
'그럴 때는 좀 더 알기 쉽게 "일찍부터 고생이 많으시네요" 정도로 말하는데'
친구 :
'알기 쉽게?'
-친구의 교토사람 두려움이 상승 되었다..!
교토에 있는 회사랑 상담하는데
'좋은 시계 차고 계시네요' 라고 하길래
시계 스펙을 이야기했었다.
그 본심이 '말이 많네요' 라는 비아냥이라는 갈 알았을 때의 내 기분
+ 한국인 교토 썰
첫댓글 피곤하게 산다
저긴진짜마음에병이잇는거같다..
병쉰같옹
어휴...
칭찬은어케하는데그럼?
정병있네
저기 예시로 든 보통 일본인 화법도 장난아니게 음침한데 교토는 걍 어나더네
교토식 화법이야말로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
아 음침해 진짜
진짜 단체로 어디 마음의병이 있나 지들이 사랑해마지 않는 세카이(미국)에 저거 자랑해보셈 쿨재팬이고 나발이고 크리피 하다고 욕먹지
음침갑
걍 개무시하고 킵고잉
진짜 도라이들인듯
존나 피곤하게 말하네;; 그저 음침...
정병
그러면 본심은 언제말하는겨…
속뜻을 그냥 그러든가 말든가 몰라주면 되는거 아냐,,? 하이킥에 그 교감처럼,,
왜 저렇게 꼬아서 말해...
스무고개 장인일듯
별.... ㅅㅂ 존나 피곤하게사네
지들끼리 대화는 어케하는건데•••
오ㅐ저러는거임..?
ㅁㅊㅅㄲ들의 마을이네
인생 왜저렇게 피곤하게 삼?
이거는 혹시 무슨뜻이야...? 나가라는건가... 대접하기 싫다는건가...
나였으면 바빠서 설거지 못했나 하고 먹었을듯ㅎㅎ;;
한국인한테만 저 컵에 줬다 이 뜻 아닐까? 개뜨거운 음료를 손잡이 없는 유리잔에 주면 잡기도 어려우니까
진짜 모지리라서 그런거아님?ㅠ 자기가 원하는거 자기생각 똑바로 말해야한다고 유치원에서 배우잖아ㅠㅋㅋㅋㅋㅋ
진짜 피곤하게도 산다
교토 사람끼린 알아 들음? ㅋㅋㅋㅋㅋㅋ
그럼 제대로 된 대화릉 못하겠누
걍 솔직하게 살지 뭘 위한 대화야?
음침국민도 무서워하는 음침수준ㅋㅋㅋㅋ
걍 무시하면됨ㅋㅋㅋ
으 씨발 인생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인간상
난 저기살면 아방수 될듯;
그러면 진짜 칭찬하고 싶을때는 어떻게 하는것이여
ㅋㅋ왜저러노 피곤하게 산다
나도 겪어봄ㅋㅋㅋㅋ모부님이랑 한국어하면서 가게 들어갔고 여기 아이스커피 되냐고 물어봤는데 되긴 되는데 옆가게가 유명한 맛집이에용 이러더라 나가란 소리구나 싶어서 나옴
그리고 호텔 프론트에 택시잡아달라고 하면 이름 물어봐서 택시회사에 전달한단말이야 일본은? 다른 지역에선 괜찮았는데 교토에서만 직원이 전화를 네통 다섯통 이상 돌리는거야 손님이 한국인 이름이니까 다 까여서ㅋㅋ결국 한 삼십분만에 우리 받아준 기사님이 나왔는데 그분 자이니치셨음ㅎ..
지만 피곤하지...
걍 그렇게 생각하라하고 넌씨눈처럼 구는게 최선일듯.....
신기하다 ㅋㅋㅋㅋ 솔직히 뭐 소름돋거나 이러진 않고 넘 신기하고 밈같아
정신병자들같음 진심
근데 지들만 속 뜻 알면 뭐함ㅋㅋㅋㅋ 개무시하면 지들 속만 뒤집어지지
웹툰 영애화법 아녀?
글만 읽어도 정신 이상해질 거 같아 으
어렵다 븅신들 ㅋㅋㅋ
뭐 저렇게까지 알아줘야하농 진짜 어쩌라고다ㅎㅎㅎㅎㅎㅎ
그럼 교토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나? 칭찬이 비꼬는말이 돼서 정작 칭찬은 못하고 살겠네.
222나도 이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