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음악감독인 김은선(43) 지휘자가 2024년 4월 베를린 필하모닉 무대에 데뷔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캡처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음악감독인 김은선(43) 지휘자가 2024년 4월 베를린 필하모닉 무대에 데뷔한다. 아시아 여성 지휘자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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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은 연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대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2008년 스페인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여성으론 최초로 지휘했다. 2021년 8월 북미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오페라단인 SFO 음악감독에 여성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올라 주목받았다. 그해 12월 뉴욕타임스 선정 ‘문화계 신성’(Breakout Star)에 오르기도 했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이자 그만큼 보수적인 집단으로 꼽힌다. 지난 2월에야 141년 역사상 첫 여성 악장(라트비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비네타 사례이카)을 임명했다. 한국 지휘자 중에선 정명훈이 객원 지휘를 한 바 있다.
첫댓글 와 진짜 멋있따ㅠㅠㅠ
ㅁㅊㅁㅊ 너무 멋있다 직접 보고싶어
베를린필?!! 대박
진짜 넘 멋져 안그래도 같은 기사 보고 있어서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091021.html
강한나, 성시연 지휘자님도 있다는걸 봐주랏!
오마이 오타 고마워!
헐 넘 멋있어 ㅠㅠㅠㅠ
와!!! 멋져
멋지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