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선임 |
김영득(이스턴마린 대표) 부산항만산업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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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면 태생의 김영득(이스턴마린 대표) 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이 지난 14일 구성된 제5기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항만 부대사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부산시의 추천을 받았다.
항만위원회는 부산항과 관련된 주요 정책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주요사업, 예결산, 항만시설사용료, 임원 추천 등에 대한 심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이번 5기 항만위원회는 지난 14일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해수부가 추천한 인사 4명에다 부산시와 경남도가 각각 추천한 3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 가운데 선용품업체를 운영하는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회장의 참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선용품업체의 판매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며 부산항 입항 크루즈선에 대한 선용품 마케팅 지원을 포함해 선용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한편 김영득 회장은 지난 2002년 이스턴마린(주)을 설립, 연간 1백10억원이 넘는 연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인 선용품 업체로 도약했다.
김 회장은 2007년 1백만불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우수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대한민국 실천대상, 자랑스런 출향인 부문 정심상, 국제평화언론대상 창조경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또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 지역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해마다 베푸는 등 고향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출 처 : 예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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