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가 무었인가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한자에서 보듯이 비틀리고 꺽였을때 염좌라고 합니다.
흔히 삐었다,접질렸다는 말을 합니다. 바로 그것이 염좌입니다.
외상으로 관절이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훨씬 넘어 비틀거리거나 꺽였을 때 관절에 안정을 주는 인대(liganent)나 관절낭이 과도하게 늘어나 손상받은 상태 그러나 관절은 구상(球狀)하는 뼈들 상호간의 위치변동은 보이지 않는다. 관절염좌는 스포츠 외상에서 가장 많은데 발목과 무릅관절(knee joint)에 흔히 발생한다. 이밖에 목과 허리부분을 삔 경추염좌와 요추염좌도 흔히 발생한다.
구상 관절 : 어깨 관절과 같이 한쪽은 구상이고 한쪽은 와상(窩狀)으로 서로 맞물려 운동이 자유로운 관절. 여러분들은 외상을 절대로 하지마세요. 부상도 절대로 하지 마시고요, 언제나 현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 손상받은 관절이 부어오르는 종창,압통,출혈,열감,운동시의 통증 염좌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인대파열이 심한경우에는 관절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과도하게 움직이는 불안정도 나타난다. 관절인대의 손상정도에 따라서 경증,중등도(中等) 중증(重症)으로 분류한다.
경증인 경우에는 종창이라도 통증이 비교적 가볍고 관절을 강제로 운동시키거나 국소를 압박해야만 통증을 호소하는 정도이다.
중증(中症)이 되면 종창.압통.동통이 심하여 관절의 불일정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경증에서는 인대에 경미한 일부손상이 있으나,
중증(重症)에서는 관절인대 등이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진단 : 외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관절에 종창을 동반한 동통과 열감이 있고 관절의 중요한 인대가 있는 곳에 압통이 느껴지면 일단 염좌가 발생하였다고 보아도 된다. X선 촬영을 시행하여 뼈의 골절이나 관절의 탈구가 없는지를 확인하여 둘 필요가 있다.
치료 : X선 촬영에서 뼈에 골절이 없다고 확인되면 안심이 되어 염좌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으나 임상적으로 관절인대의 손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신중히 치료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습관성 염좌가 되어 자주 관절을 삐거나 관절의 불안정으로 장기간의 고통과 기능손상을 가져오게 된다. 급성기에는 손상부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국소를 안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증인 경우에는 탄력붕대로 감아주기만 해도 되나, 中증에서는 석고부목이나 깁스(Gips)로 고정해 주어야 한다. 국소의 종창을 막기위하여 탄력붕대로 감아 압박하거나 찬물 또는 얼음찜질을 조기에 실시한다. 부종예방을 위해 다친 팔이나 다리를 심장높이 보다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고정 기간은 손상부위에 따라 다르나 경증인 경우에는 2~3주간, 중증인 경우에는 6~8주간 고정시켜야 한다. 다친 관절의 고정에 지장이 없는한 고정중에라도 관절운동에 관여하는 근육들의 훈련을 빨리 시작한다.
고정제거 후의 운동도 처음에는 주의하면서 서서히 재개한다. 특히 체중을 부하하는 관절은 더욱 주의를 요한다. 고정 가료 후 관절의 불안정성이 남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단열된 인대의 복구를 위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최근 운동선수들은 운동중에 특히 다치기 쉬운 관절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테이핑을 사용하거나 특수한 보조장구를 개발해서 관절염좌의 예방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 하늘과 노을의 좌상이신 조경래 선배님이 무릅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늘 테이핑을 하고 계시는 것을 여러분은 보았을 것이다. 아주 좋은 방법을 실천하고 계신다.
염좌의 예방 : 관절 외상을 일으키기 쉬운 스포츠 또는 체질적으로 관절이 약한 사람은 미리 붕대나 반창고,스포츠용 테이프 등으로 관절을 고정하여 염좌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런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처음에도 말했드시 외상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그러면 여러분의 선택은?
인대 : 여러가지 인대 뼈와 뼈를 연결하는 섬유성 결합조직을 인대라고 한다. 관절주위에 많이 보이며 운동을 제한한다. 관절 주위에 있는 강인한 섬유성 결합조직의 구조물 대상 혹은 막상으로 관절에 밀착해 있는 것이 많으며 조직학적으로 강인한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그 섬유는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있다. 관절은 강화하고 과로한 신전(늘이어 펼침)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또 운동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안전하게 하거나 제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일부가 관절낭과 이어져 있으나 완전히 독립되어 있는 인대도 있으며 이것을 부인대라고 한다. 또 관절낭내에 있는 것을 관절낭내 인대,관절낭 밖에 있는 것을 관절낭외 인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