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사촌 결혼식에 갔다 왔답니다..
아무래도 뷔~ 페 일 거라는 기대가 앞서 아직은 혼자 의자에 앉아 있을 수가 없는 윤하를 위해
윤하의 애마 지피를 가져갔지요~~
( 근데 밥먹으로 가서 보니...한식으로 차려져 있어서 사진찍고 모고 없이 후딱 먹고 비켜줘야 하는 분위기... )
헉......근데 많이 본 분이 사회를.... 설마..하고 자세히 보니...티비에서 보던...붐..씨(?) 네요... 어차피 가족사진이 있으니....예식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마침...기다리고 있던 제 앞을 스케줄땜에 바삐 지나가는 붐씨께 부탁드렸죠.. 물론...아기와 함께 사진을 말이죠..
생각도 못했는데..부탁도 안했는데 아기를 제게서 데려다 안더니 사진포즈를 해주는거 있죠.. 음음..................음........................흐흐흐~
연예인 이라고 바뿌다 어쩌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회 끝나고도 다른 분들과 틈틈히 사진모델 해주고..이미지 너~ 무 좋았답니다...
점심을 붐 생각으로 들떠 입으로 먹은건지..코로 먹은건지..하여튼 대강 먹고 유모차도 가져 왔겠다~ 맘편하게 향한 코스트코...랍니다..
역시 시즌인 만큼...크리스마스 용품들이.가득 있네요..ㅎㅎ 내년이면 윤하와 함께 이 방울들 모두 사다가 트리 할 생각에....
무지 큰 바스켓 이에요.. 이거 정말 사고 싶었는데..ㅜㅜ 아직은 윤하에게 이른듯 해서 한참을 보기만 하다가 발길을 돌렸답니다....
유난히 장난감들이 새로이 많이 들어 왔드라구요...역시나..윤하..번쩍번쩍 거리는 장난감에서 눈을 못떼는거 있죠... 아기들....선물 미리 사놓으라는 배려인가....
마침 lg화학의 뽀로로 초대형 양면 놀이방매트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너무 너~~~~무나 착한가격에....얼렁 샀답니다...
아침부터 돌아다녀서인지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후딱 쇼핑을 마치고...빼놓을 수 없는 쇼핑코스인...푸드코너..에서..핫도그 사고.~~^^
지피가 편한 이유중의 하나가.... 보이시죠??? 컵홀더.... 앞에 보이는 연한 그레이색상 부분이 실리콘 같은 느김인데 약간의 조여줌 작용을 해요.. 그래서 컵이 빠질 염려가 없다는거~
그리고 저는 차양위에 접히는 부분에 가벼운 이것저것을 올려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잘 빠지지도 않고 항상 눈앞에 있으니 분실될 염려도 없고..ㅎㅎ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귀중품은 물론 지피의 뒷주머니에..쏙~ 넣어야죠~
집에 간다고 빠빠이 하라니까.. 윤하가 보고픈 곳을 보면서 인사하네요...크크 ~~
오늘 코스트코에서 왕건이 건지고...너무 보람찬 쇼핑을 마치고 집에 왔답니다...^^ 매번 느끼지만 엄마손이 많이 부족할때 특히 장볼때..ㅋㅋ 지피가 더더욱 애착이,, 많이 간답니다
크리스마스야 빨리와라~~ |
출처: 햇님 윤ㅎㅏ 원문보기 글쓴이: 윤ㅎㅏ
첫댓글 하하 빠빠이 하네요 ^-^ 귀여워랑~ 요근래 마트 가보니.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가득하더라구요~ 놀이방 매트 저두 곧 구입해야하는데..무지 좋아보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