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차의 재료와 효능

[질주(상진)]

도둑놈의지팡이·너삼·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80∼100cm로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빛을 띤다. 줄기는 곧고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5∼40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7∼15mm이다.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6∼8월에 가지 끝에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 길이는 15∼18mm이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겼고 겉에 털이 나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 염주 모양이다. 짧은 대가 있으며 길이 7∼8cm로 9∼10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고삼이라 하는데, 맛이 쓰고 인삼의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신경통·간염·황달·치질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 같은 속의 식물로 산두근(山豆根)이  있는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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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차는 약재로 쓰는 고삼의 뿌리를 말린 다음 달여서 만든 차가 되겠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삼(苦蔘)은 그 맛이 아주 씁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맛이 너무 쓰기 때문에 입에 들어가면 바로 토하니

위(胃)가 약한 사람을 조심해야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독은 없습니다.

그래도 본초학 서적에서 “위를 상할 수가 있으므로 비위(脾胃)가 허약한 자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고삼의 줄기와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도 사용했다고 하니

프로그램에서 벌칙을 받는 사람들은 회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비위도 강한 분들 같고...

고삼은 식욕이 없을 때나 흉통, 요통 등은 물론 위염, 위경련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삼의 열매는 오래 복용하면 눈을 밝게 하고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도둑놈의 지팡이나 쓴너삼이라고도 부르는 고삼은 꼬투리가 생기는 콩과식물로 높이가 1m 정도이며,

 6-8월경에 꽃을 피웁니다.

비교적 흔한 편이며 꽃에서는 조금은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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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이라는 엄청 쓴 약재도 있지만 손발이 차갑고 소화가 안되는 여성분은 그

래도 먹을만하다고 하는 분도 있으니까요.

여성질환의 증상개선을 위한 약재로 주로 쓰이는 약재가 익모초와 고삼입니다만..

어혈성 자궁증상을 개선하는 쪽이라면 익모초가

습열로 인한 냉증이나 염증을 생각한다면 고삼쪽이 더 나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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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은 豆科에 속한 多年生 草本인 고삼의 뿌리를 건조한 것입니다.
효능은 淸熱燥濕, 去風殺蟲, 利尿의 작용이 있어서

열성 이질, 혈뇨, 황달, 여성의 대하, 음부 소양증, 습진, 습창등에 사용합니다.
다만 속을 차게 할 수 있으므로 비위가 차가운 사람이 먹을 것이 못됩니다.
고삼은 절대로 보약이 아니며, 또한 기호품으로 음용할 것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먹이거나 할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출처-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