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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마산고 25기 동문회
 
 
 
카페 게시글
25회 마산동문회 동문주변 일본 강정기 시대의 신마산일대 전경
다모아(박영철) 추천 0 조회 1,556 16.06.02 21:3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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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03 06:28

    첫댓글 우와~ 정말 귀하고 소중한 자료인것 같습니다! 혹 다모아님의 개인 소장 자료인가요!! 다모아님 고맙습니다!!!

  • 16.06.10 18:15

    와..!! 대단하다..그래서 마산이 술과 벗꽃으로 유명했구나
    위에서 8번째 사진은..
    마산 제일극장에서 통술 거리 방향으로 볼때.. 2시 방향의 건물인데.. 옆에는냇물이 흘렀지..
    여기서 몇몇 친구와 함께 고교때 수학 과외 수업을 받은 적이 있는데..2009 년 경에도 보았지.. 아직도 있을까..?
    7 년 전.. 일재 강점기때의 집..백년 古屋의 다모아 집을 방문 했을때..그때 모습이 세롭다....소중한 자료다..!!

  • 16.06.03 16:37

    정말 - 좋은 자료!!
    이런 소중한 자료를 어디서 구했어며- 이제사 발표하나- 그런데 이렇게 좋은 도시가- 이제 이름도 잃어 버리고-
    안타갑다--나는 마산 내려가서 마산 이름 되찾기 운동 좀 하고 싶다-

  • 16.06.03 21:07

    정말 귀한자료입니다 신마산 보훈지청자리 마산극장 자리 정말 새롭습니다
    내가 오래동안 살았던 동네인데 추억이 새롭습니다
    나는 창원군청 근처에 일성펌프 앞에서 잠시 살았습니다 과연 역사적인 의미가있는 곳이었구요

  • 16.06.10 18:16

    허주님은 소생이 살았던 적산 가옥을 어떻께 아셨을까..!!
    당시 국민학교 입학할때 손잡고 들어간 완월국민학교 동기였다는 것을 나는 늣게 알았네요...
    왼쪽 가슴에 하얀 손수건 달고..

    교문앞에는 당시의 지패 1환으치면 왼종일 씹을수 있는 천연 껌(칡)으로 내 주둥이는 검게 물들고..ㅎ..

  • 16.06.14 12:13

    5살때 였을까...!!
    세상에 태어나 활동사진이라는 걸..처음 본 나..!! 당시 어머니와 함께 마산극장엘 갔었는데..의자가 길죽한 "밴치" 였고
    극중 내용은..서울에서 항일 첩보원들의 암약상을 그린 독립운동으로 생각된다..2 번째 본 영화가 "딸 7형제" 란 코믹 영화였지..참으로 까마득 하다..65 년 전의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

    사람의 인본을 보다 밝게 비춘다..다모아의 자료가..!!!

  • 작성자 16.06.03 21:12

    은산!
    우리동네극장이라서 마산극장, 제일극장 정말 많이 구경하려 다녔지!
    제일극장은 예술악극단이 도착하면 배우들이 한줄로 걸어가면서 북과 악기와 마이크를 들고 다니면서
    온동네를 돌아다녔고 낮1시나 시작할쯤은 극장 꼭대기에달린 스피커에서 흘러간 옛노래가 귀를 간지럽혔지!
    헌데!이제는 희미한추억!!!!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리원지는 시절이니깐~~~~~~~~~~~~

  • 16.06.14 12:15

    @다모아 그래..그래..기억난다..ㅎ
    내가 살던 중앙동 거리에도..

  • 작성자 16.06.03 21:01

    나는 대학교, 군대를 제외하고는 이곳을 떠나 살아 본적이 없다!
    그만큼 이곳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그리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면서 멋진곳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옛날 만큼 낭만이 깃들지는 않치마는 창원천변이나 만날고개, 현병분견대등 내나름 대로 이지역을 위해서
    헌신한 결과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근데, 마산에 몇안되는 근대화 유산이 이슬처럼 사라져가는것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무겁네요!
    장군동에있는 삼광청주가 시장의 무능으로 사라져갔고 개인의 적산가옥은 폐허가 되어 없어지고 있어니
    나는 지금 활용하고 있는근대화 유산을 잘 관리하고 생애 마지막까지 즐기려합니다!
    집내부 한컷 구경하고싶어면 사진올려도될까요!

  • 16.06.06 01:00

    나도 일본 강점기때의 적산 가옥에서 한 10년 살아..가끔은 일본집의 정취가 생각난다오..ㅎ
    일본집에는 반드시..다다미 방과 놋쇄로 된 목욕통이 있고..웃물도 있었고..그리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신을 모시는 "제단" 같은 게 있었지..
    다모아의 집 구경 좀 합시다..ㅎ

  • 작성자 16.06.03 21:26

    @김대규 그래 맞아요!
    집집마다 신당이 다있습니다!
    그신당의 격이 권력과 가문의 척도가 된다하니 알만합니다!
    이번에 새로 집단장하고 보수를 했네!
    다음기회에 시간이 나시면 우리 마고 동기생이라도 촣고 차라도 한잔 하면 어떨까 싶네요!
    좋은 음악과 차 한잔 그리고 분위기!~~~~

    클릭!!

  • 16.06.14 12:11

    와..!! 대단타..!! 차 한잔이 문제가 아니라..!!
    이거 그냥 두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지방 향토 문화제로 등록후.. 시에다 기증하면 시에서 관리해주는데 ..
    물론 관리비가 지불되고..영구적으로 존속된다오..까득이나 문화제가 부족한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와 같은 문화제를 찿아 혈안이 되어 있다지요..!!
    이제..사후 어떤 형태로던 찿아 올 변화에 대비하여..참조 하시길.
    여기에다 손화백님의 걸작과 함께 현제 소장하고 있는 10000 여점의 한국 古미술품이 전시된다면..과연 어떻께 될까..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겠지요..!!!!이름하여.." 박영철 문화재단" 아니 "일암 문화재단" 앞에서..!! ㅎ

  • 작성자 16.06.04 10:37

    은산!
    아직까지는 미공개로 하고,집사람 화실로 사용하고,
    친한지인이 있어면 차나한잔 하면서 소박한 이야기 나누고 그렇게 지낸다오!
    큰욕심 없이 조용하게, 그다음 문제는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그때가서 판단 할일이네!
    여태까지 모두가 처자식 뒤바라지 한다고 고생많이 했어니
    지금부터 남어지 여생은 자기 하고싶은것하고 신명나고 행복하게살아야 하지않겠나!
    은산!
    깊은생각에 고견 감사드립니다!
    정원!

  • 16.06.15 10:09

    6 번째 사진은 ..이렇께 추측된다
    마산극장 4거리에서 제일극장 방향으로 약 100 M 정도에 있는 다리 였지..
    그 다리에서 10시 방향쯤에 "락히구락부"라는 건물이 있었고.. 서양 춤 추는 곳(요즘의 카바레)으로 기억된다..
    마산 친구 김성규가 알꺼야..!


    유년기의 대부분을 신마산 적산 가옥에서 보낸 나는 남달리 감회가 세롭다
    처음 내가 살았던 일본식 가옥의 위치는
    지금의 마산 경찰서에서 마산극장 방향으로 약 100 여M 진행방향 우측의 적산 가옥 2 층집 이였지..!!
    집에 불 난적도 있었고..
    동란 직후라 휴가 나온 군인이 "jeep차"에 총을 두고 잠시 화장실 간 사이..또래 친구의 총기 오발로 동네 꼬마가 죽었다..
    슬픈 추억 였다

  • 16.07.04 09:11

    6.25 동란 직후.."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오던 어느날 였을까 - 신마산 중앙동 비포장 신작로에는 미 군용 "쓰리코다" 한대가 뽀얀 먼지를 일어키며 달린다..

    동네 아이들은 미군들이 던지는.. 껌..초코렛..비누..비스켓등을 주어려 힘끝 달렸고..나도 달렸다..
    기아속에서 붂받치는 설움의 까닥을 그들은 알리야 만 ..
    주림의 고통을 일찍 체험한 네~ 다섯살 아이들은 검은 매연 속에서도 넘어지고 찟기고 다쳐도.. 다시 일어나 달렸다..


    멀게만 느껴지던 세월..잠던 숲속의 새벽 동화를 깨우려 함일까..
    주린 뱃속을 까시로 찌르던 찔레꽃 피는 5월이 오면. .난 시절의 아픈 흔적에 가끔 젖는다.
    옛 자료에서 한 시절로 되돌아 보는 시간이다

  • 16.06.07 08:06

    옛사진 볼 수 있게 해주시는 다모아님.. 오래간만 입니다.
    좀 자주 나오시고 자주 좋은 것들 보여 주세요.
    일제강점기는 "일제시대"로 바꾸어 부르느게 옳을 것입니다.
    "미제강점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크든요.. 좌빨들의 장난인 것입니다.

  • 작성자 16.06.08 00:13

    꼭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정, 일제, 식민지 등의 표현 또한 일본 제국주의의 불법적인 침략에 의해 강제적으로 국가의 주체성을 상실했던 그 당시의 상황 표현에는 미흡한 표현이다 하여, 2000년대에 들어와서 국어학자나 역사학자들을 통해, 민족국가사의 입장에서 보아 가장 교육적이고 적절한 표현으로서 “일제강점기”라는 용어를 사용하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6.06.15 09:10

    한민족의 압살정책을 펼쳤던 저 왜놈들에 대하여..
    자라나는 이나라 이땅의 청소년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 시킬수 있는 역사적 교육 관점에서 본다면..
    단순 "일제시대"라는 말 보다는 "일제강점기"라는 표현이 훨신 더 강한 느낌으로 가슴에 다가 오니..

  • 16.06.13 19:54

    대단~ 대단합니더! 난 손 놔야 쓰겄습니더!!!

  • 16.06.16 15:19

    @달마봉 원.. 별 말씀을..!!

  • 16.07.04 09:16

    지금 생각하니..참으로 아름다운 마산였다..시대의 아픈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
    여기가 내고향 마산 아니든가..+

  • 16.07.07 15:11

    무라자기양조장 건물 사진이 장군동 소재 삼광청주의 건물과 같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중학고 다닐 시절 토요일 하교길에 점심은 저집 차남 손정웅이 점심차릴 때 같이 차려주어 많이 얻어 먹었죠.
    마산중.고등학교 등교하러 갈 때 저 양조장에서 조금 더 가면 허국중이 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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