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만남이 쉽지 않던 시대 막을 내리는 집합금지 해제가 된 날
옛정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비록 소수가 모였지만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도 나누고
서로 안부도 묻고, 살아온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정금 같은 시간 이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얼마 전 오래전 정-회장님 계실 때 회원이셨던 천낙열 선생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옛정시인회가 해산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진짜인가 해서 확인차 전화를 하셨다는 말을 듣고,
속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가 되어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바랐는데요.
오늘 해제가 되었으니 오월부터는
만남의 정도 나누고
문학을 통한 시심의 정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그 동안 건강이 좋지 못하셨던 분들도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장소를 선정하고 인솔해 주신 정남식 선생님께서 점심식사 대접을 해주셨습니다.
정남식 선생님은 시시때때로 옛정을 든든히 세워 가는 일에 솔선수범 하시는데
오늘도 귀한 마음 감사합니다.
오신 분들 챙기느라 애쓰신 부회장님과 사무국장님
그리고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신 후 5월에 뵙겠습니다.
참석자 / 정남식, 윤명수, 고재덕, 배정흥, 신연옥, 박찬용, 신재미
2022. 4. 18
첫댓글 옛정 자유게시판에 옛정소식이 올라오는 기쁜 날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