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역씨 벤처는 어려운 것이었따..
실패 확률도 높고...
미국에서도 벤처 성공률이 5%정도 뿐 안된다고 한다..
한국은 벤처 성공률이 0.1~1%정도라고 한다..
엊그젠가...한국 벤처기업수가 10000을 돌파했따고 하더군
이 만개 중에서 성공하는 것은 겨우 많아야 100개이구나..
허나 망해야 벤처다.....
.
.
어쨌든 현재까지 4명..
클릭하지 말라고 하니깐,,,,....
.
.역시 벤처란 어렵꾸나.....
첫번째 벤처를 실패로 시작하고 이번엔 2번째 벤처를 감행합니다..저번에 카페에서 예고했던대로 아메스카페 역사상
최장문에 도전한다..(그래, 나 할일 없다니깐..어느정도 써질지는 아직 몰름..써지는데 까지 써볼라요)
과연 어떤 주제로 글을 쓸것인가를 하루정도 생각한 결과..
어줍지않은 경제네, 삼국지네 그런거는 제껴두기로 했씁니다...하루동안의 심사숙고로 결정내린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이규형이라는 일본에서 한 몇년 살던 사람(아직도 사는가?)은 자기가
쓴 책에서 일본에서의 유망사업 아이템(굳이 일본만에 해당될 것은 없음)에 대해서 설명해놓고 그중에서도 정말 돈되는 아이템 11개를 따로모아
베스트 11을 쓴바 있씁니다...거기 베스트11중에서
이런게 있씁니다....
...21C에 20C의 추억과 향수를 파는 것...
추억을 판다???? 어찌들으면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꼬,
팔게 없엉 그런 걸 파냐?고 반문할 수도 있씁니다..
추억을 판다..라기 보단 추억을 추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게 더 정확한거 같따...
실제로 얼마전에 아이러브스쿨이 동창회 사이트 최초로 만들어 가지고 엄청 날렸꼬, 요즘은 영화 친구가 엄청 날리고 있따..(그냥 말까자..그리고 어법, 문법,문장 통일성, 일관성..등등 다 무시한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복고가 유행이라고 한다...
이러한 복고 유행에 대해서 뉴스나 사회학자들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지금의 어려움을 잊고자 과거에
아무 걱정없이 살았던 때를 추억하려는 심리적 상태때문이라고 한다..
그 이유가 어찌됐떤 간에.....
하여튼 이건 지나가서....
카페에 글 올리는 것이 일방적이고 상호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다 보니깐 어쩔수 없이 내 이야기만해야 되는데,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시키고자,그 주제를 누구나가 다 공감할수 있꼬 누구나가 다 겪어본 일이어야 될것 같아서
주제를 학창시절+친구로 나 마음양 정해부렀따...
일방적으로 내 애기만 해서 애석하지만...
(다음 번 만날때 여러분들 얘기해 주십쑈,,)
일단은 유치원 얘기부터 해 볼까나?
난 유치원 끝가지 못다녔따..한 절반정도 다니다가 병원에 입원한 걸로 기억하고 있따....(유치원도 학창시절인가??)
그래서 졸업앨범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우리동생 유치원 졸업할때야 알았따...그거보고 난,,이야 너네 유치원 좋다이..그런것도 주고...이추룩 했었따...
대부분에게 유치원때는 좋게 말하면 순진했꼬 쫌 그렇게 말하면 엄청 단순하게 사고 치고 돌아댕긴때이다..
나도 유치원에는 동네 아이들이 우리집에서 귀신 봤따고
하면 ,,아 그러냐..그러문 빨리 모영 귀신 잡으로 가자..
이추룩도 해나고...금붕어 들어있는 어항속에 뜨거운 물
부어보기도 했따..유치원 때려치우는 거에 대해서 나의결정권이 아에 없어부니깐 정확히 왜 유치원 못 다녔는지는 잘 몰르지만 그 이후에 병원에서 설쳤던 것으로 봐서 어디 아팠나???
병원은 유치원 보단 몇배나 재미있었따...엘리베이터도 있고 유치원 선생님하고는 무언가 느낌이 다른 간호원 누님들도 있었따..나사로 병원이었던거 같따...
입원하는 중에는 팔에다 링겔꽂고 있었따..
당연히 화장실에 못 갔었따...그래서 엄마인지,,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찌만 이빠이한 깡통을 나한테 가져다 줬따..
한 동안 잘 썼따...근디 달도 차면 기운다고..이 깡통이
그 용량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따...오줌싸야 되는디
중간에 꼭 넘쳐불것 같았따..엄마도 옆에 없었따..
게다가 그 어린나이에 인내심이란 것도 없었따...
그렇다고 간호사 누님들 불르기에는 왠지 얼굴 팔릴것 같았따..하는 수 없이 최후의 판단을 내렸따...깡통들고
병원 유리창문 열어서 그냥 그거 부어부렀따...내가
입원한데가 몇 층인지는 잘 몰르겠찌만 1층은 아니었따..
확 부어부러 가지고 들킬거 닮아서 확 문 닫아부렀따..
결국은 그날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따....
어쨋든 유치원 중퇴라는 부실한 학력을 가지고 난 옛날말로
국민학교라고 하는데를 들어갔따...국민학교는 나한테 거의
교도소?? 쫌 심한가??? 하여튼 엄청 가기 싫었따..
왜? 학교가면 맞으니깐..짜식들 나 쪼그만하덴 잘도 쥐어박데...물론 그땐 성격도 완전 소심해서 누가 한대 때리면 두대 안 맞을라고 한 대 맞곤 그냥 울어부렀따..
어쩔때는 한 3명 모이면 나 불러다 놓고
한대씩 때리기 시작해서 누가 빨리 이관진 울리나..이런거
돈내기 하기도 허드라...
난 속으로 으히히히..너네가 돈 버는 방법을 잘 몰르는 구나...나 가지고 놀아봤짜 얼마 나오냐???이추룩 생각했따..
그때에는 선생들도 장난 아니게 무서웠따..잘못하면 무조껀 때린다..그것도 얼굴..뺨 때린다...확실히 고등학교때하고 초등학교 비교하면 초등학교때가 비인간적으로 맞았따..난 초딩때 발길질 당한적 없지만 주변에서 발로 채이는 아이들 여러명 봤따..고등학교때는 너네는 이제는 어른이나 마찬가니니깐..방망이로는 때려도 얼굴은 안 때리켜..이거지만 초등학교때는 특히 남자 선생들 다혈질적인 선생들
그 어린 아이들 발로 막 찬다...난 학생시절 중에서
초등학교 선생들이 제일 불만이다...또 그럴수 밖에 없따..
소풍가서 메뚜기 잡으러 집단을 이탈한 아이는 자기는 분명
소풍와서 재미나게 이거저거 잡으면서 놀고 싶은디 선생은 그런 아이들 잡는다..메뚜기가 초등학생한테는 장남감이지만 선생한테는 버렝이일 뿐이다...10살도 안 된 꼬마하고
4~50대 사이에는 분명 여러가지 사물을 보는 차이가 존재하므로 이런거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한번은 1학년 때
담임선생한테 엄청 쑈크 먹은적 있따....
내가 글씨를 쫌 지저분하게 썼던 모양이다....그러던 어느날 쓰던 공책을 다 써서 공책을 새로 바꿨따...그 어린 나이에 새 공책 샀으니 나름대로 지꺼졌던 것 같았던지..
그 공책에다가 숙제를 하는데 난 잘 몰랐지만 평소보다는 쫌 깨끗하게 써진 생이었따...담임한테 숙제 검사를 받는데,담임이 한 마디 했따..
야,,너 이거 숙제 엄마가 해 준거지?
예? 제가 했는데요..
글씨가 틀리잖아..임마..
어,,진짜 제가 썼는데요...
너 짜꾸 거짓말히면 한 대 맞는다....
여기까지 밖에 기억 잘 안난다...
맞은거 닮지는 않다....그이후로 숙제할때....
이거 글씨 깨끗이 써야 되나, 아니면 박박 앵기려야 돼나
쫌 고민해 부렀따...하여튼 나 입장에서는 엄청 쑈크받아부렀따...초등학교가 공짜니깐 다녔지,,진짜 돈 내고
다니라고 해시문 진짜..검정고시봐서 중학교 가부렀겠따(?)....
멤버여러분들도 이런적 있찌 않습니까???
속 뒤집어지는 일....
허나 이추룩 깨져봐야,,,아..이 바닥이 이런거였구나...
이걸 깨닫을 건가?????
어쨋든 6년 동안 돈 한푼 안내고 장학생으로 우수하게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라고 허는데를 같쑵니다...
뺑뺑이 돌렸씁니다...우리 군주는 나보고 ...그 학교 다니지 말고 그냥 일년 꿇어불라라고 까지 말했씁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의 인생에 개입해서는 자식놈이 절대 자신의 인생을 살 수가 없지 않겠씁니까???...그냥 가겠따고 했씁니다...그러고 갔씁니다...
결과론적이고 다른 학교에 갔어도 만족은 했겠지만 용담수중가서 쫌 보았씁니다...난 그전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얌전하고 못하는 아이들은 엄청 잘 놀고...이렇게 생각했씁니다...근디 중학교에 와서 보니깐 공부 잘해도 쫌 논다..
밝힌다(?)..이런 놈들이 있더군요...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이런 놈들이랑 놀았따...지금도 얌전하지만 초등학교때까지
완전히 집에만 박아지거나 놀아도 동네에서만 놀다가
이런 놈들이랑 놀러 다니다 보니깐 약간 이 바닥을 알기
시작했따...도서관 가기로 모여서 시청에서 만나서 걸어서
우당도서관까지 가서 밥만 먹고 온 적도 있꼬, 탑동에서 단체로 폼잡고 놀아 보기도 했따...이런 놈들 보면서 난
잘놀면 성격 거의 싸가지없따....이런 나의 생각이 쫌 뒤집어지기도 했따..
중학교때 정말 좋은 놈들 많이 만났따...한번은
내가 중1때 우리 담임이 아이들 공부시킨 답시고 집에가도
할일 없는 아이는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다가라고 했따..
남아서 공부하는데,어떤 아이가 나한테 와서 수학문제를
물어보는 것이어따...구구단도 어렵게 외워신디 무슨 수학이냐라고 속으로 생각했따..8년이 지났지만 그 수학문제 아직도 기억한다(물론 숫자는 몰른다.)
이런 문제였따....
10g추가2개있꼬,5g추가10개있꼬,1g추가 15개있따.68g을 달려면 어떤 추를 몇번 사용해야 되는가?(대충이런 문제였따.)
난 그냥 때려잡아서 10g2개,5g9개,1g3개라고 이런 식으로 대답해 줬따...그러더니 이놈이 여기 답안지에는 완전 복잡하게나왔따고 하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돈 100원을 주는 것이었따...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잘 기억 안 나지만 나의
청렴결백도를 미루어 볼때 그런 대가성 기금은 안 받았을 것으로 짐작해야 될건가????
어쨌든 이렇게 해서 이놈을 처음 알았꼬,딴 아이들 몇 명더 알아가지고 집 방향도 같고해서 거의 붙어 댕겼따..
나중에는 어떻게하다보니깐 멤버중에 나 포함해서 4명이
같은 고등학교를 가게 됐따..내가 이놈(수학..~``)한테
결정적으로 반해분거는 고3때였던가??? (물론 그전에
3번인가 말싸움해서 싸웠꼬,그때마다 그 아이가 먼저 사과해서 난,,아따 인간 된 놈이네이...나보단 낮다..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었따.....)
고등학교 1학년때 우리반에서 도난 사건이 있었따..내가
돈 잃어버린 아이들 중에는 제일 쪽은 2000원 도난 당했지만 난 그 이후로 지갑을 안 가지고 다녔따..특별히 돈 쓸일도 없었따...그러던중 3학년이 되었꼬,급하게 돈 10000원이 필요했는데 그때 난 버스차비밖엔 없었따...주변에 있는 아이들한테 돈 꾸어 달라고 말해보았지만 전부다 돈 없따고 했따..(돈 꾸어 달라는 말 하기 싫어서 몇 명한테만
물어보고 그냥 집어치워 부렀따..)그러던 중에 이 친구가
보이길래 돈 10000원만 있으면 꾸어주라고 했따...
그 친구는 없따고 했따...난,,,
어그래..알었어..라고 해서 그냥 갈려고 했따...
근디 이놈이 자기네 반은 물론이고 3학년 전체반에 돈 10000원을 빌리러 다니는거다..나한테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하면서...결국은 10000을 못 빌렸따...
그러면서 나한테,,미안하다고 하는거다...
소설 삼국지에서 유비와 제갈공명이 삼국을 통일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삼국지가 더 드라마틱하게 되었듯이
사실 10000원 못 빌린게 더 드라마틱하게 돼부렀따...?
하지만 굳이 이것 이전에도 내가 중학생때...지금도 짝지만
그땐 짝고 힘없고 빽(?)도 없고 해서 중학교때 일명 주먹이라는 놈들한테 쫌 시달렸따...그때마다 이놈이 나한테,,
야 관진아 내가 싸움 배워서 저 놈들 다 때려 부솨불께..
이추룩도 해줬꼬,나 몇번 죽을 뻔 할때 살려준적도 있는 놈이어서 중학생때부터 베스트였따.이 놈이 지금은 공군 가서 꽤 됐따...
재수할때 지나가는 버스 안에서 잠깐 이름만 불러 보고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한번도 못봤따...
조조의 싸움으로 인해 유, 관, 장이 서로 헤어져 있따가
나중에 다시 만나듯이 나중에..만나지겠찌??
.
..
..
그러고 나 고등학생때 쫌 신기한 놈이 있었따...
신기라기보다는 고등학생치곤 너무 순진했따....
하여튼 착한 걸로 치면 진짜 이런 놈도 없었따...
근디 문제는 이 놈이 너무 착하고 순진해서 바보같이 보인다는 것이었따...그래서 아이들은 이 아이를 은근히 깔보았따...다 그런거는 아니고 어느 집단에서나 물 흐리는 놈이
있듯이 이 아이를 유달리 괴롭히는 놈이 있었따..그냥..
매일 시비건다...어쩌구 저쩌꾸 하면서....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이 아이를 쫌 특이하게 봤따..왜냐면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이어서 쫌 튄다는 거다...체육시간에 체조할때
다른 아이들은 다 대강대강 하지만 이 놈은 목숨걸고 한다.
물론 포즈도 엄청 웃기긴 웃기다...그리고 공부할땐 특이함이 절로 드러난다..이 아이는 교실 맨 앞에서 혼자 앉아서
공부한다..물론 수업시간에 잠도 안잔다...정말 하는 것만 보면 전교 1,2등 수준이다..근데 문제는 실제결과가 그 반대에 가깝다는 것이다..그래서 아이들은 이 놈을 은근히 비웃는다..한때 나하고도 짝해난적이 있는데,이 놈이
나한테 계속 수학을 잘 모르겠따면서 질문을 하는 거다..
그래거 이 놈의 수학 교과서를 보게 됬는데,이건 수학책이
완전 걸레인 것이었따..다른 아이들은 거의 수학 교과서로
공부 안 한다..근데,,이 놈은 순진해서 어디서 들은 말..
교과서에 충실해라...이거대로 하는 것이다...
이 놈 수학책은 중학생들 사회교과서라고 보면 된다..
수학1 교과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밑줄쳐저 있따.
진짜로 한 번 보면 모두다가 이상하게 생각하게끔 수학 교과서를 걸레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내가 짝이므로 그 얘 국사숙제 하는 것을 봤는데,,
숙제는 교과서에 연습문제 풀어오는 거였따...
다른 아이들은 다른애가 해온 숙제 배끼고 있는데
이놈은 자신이 직접 하는 거다....
그러고는 연습문제에다 답을 찾아 적어 놓는데 이렇게
적는 거다.....
문1...xxxxx와yyyyy는 역사적으로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
-이 애가 쓴답..교과서에서 찾아서 쓴것임...
--->깊은 관련이 있따...
난 진짜로 어이 없어 부렀따....그래서 솔직히
야이 이거 이상한 놈이자나...이렇게 생각하기도 했따..
이 놈이 키도 나만큼하고 또 엄청 착해불고, 인상도 서글서글해서 이 애 멜려볼려고 하는 놈들 꽤 있었따...
특히 공부 쫌 한다는 아이가 이애한테 반 아이들 다 보는데서 넌 공부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씨발놈 정말 재수없따....
.또 수업 끝나고 교실 청소할때,대부분 학급번호 나눠서
몇 번 부터 몇 번까지는 교실청소하라고 담임이 지정해 준다...한 15명정도..긍데 정작 교실안에 남아서 청소하고 있는 아이는 단2명뿐 안된다...
그 놈하고 나...
난 그 놈(놈=얘라고 봐주십쑈)을 고2때 청소하면서 처음봤따.학기초에 아이들 전부 청소 안 하고 흐지부지 하는데,
이 놈 혼자서 교실 청소를 하고 있는 거다..나하고 1학년때 나 짝까지 합쳐서 3명....이 놈을 보고 난 ..아쭈구리...사람 쫌 되나????이렇게 생각했따..
..
사람 되는 놈이었따...,,.. 이놈이 약간 철학자적 기질이 있어가지고 나하고 얘기할때면 자기는 중학교 졸업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던걸 제일 후회한다고 했따..그때 공부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밀어부치지 않아도 될것이라는 말이었따..나중에 이놈은 학예부장이 됐따..
말이 좋아 학예부장이지 이 놈 괴롭히는 녀석이 이놈만
노골적으로 청소시켜 볼려고 학예부장으로 추천시킨거다.
반 아이들 이런거 다 알고 있지만 누구하나 나서는 놈 하나 없따..나 자신도 그렇고..
물론 그 자식은 쫌 날라리고 학급을 움직이는 같지도 않은
보스다...인간적 정이 부족한 놈이다...물론 한 인간을 이추룩 쉽게 평가하는 나의 태도도 분명 잘못됐지만
나를 포함한 그 녀석을 향한 여론은,,,
저놈 저추룩 하다가 나중에 저 아이 어떻게 볼려구하냐??
이런 것이 였꼬,그 자식하고 안 어울리는 대부분의 아이들한테는 썩을 놈이었따...
나 고2때 주중고사라고 밤에 수학시험을 보고 있었는데 뭘 잘못먹어신지 어떵해신지 시험 보다가 교실에서 오바이트 해분적 있었따..담임한테 말할 겨를도 없이 입 틀어 막고
화장실로 튀었따..복도에 완전..xx되부렀따..화장실에서 겨우 진정시켜서 교실들어 왔는디 어라,,한 번 더 토해 부렀따..완전 어이 없었따..하.지.만.이런 기회가 별로 없으므로....
................잘돼부렀따..시험 제끼고 학교 운동장에서 나자빠져야지............해서 운동장에 어퍼져 있었따...
나중에 11시엔가 정신없이 교실 들어 와신디 이 친구가
나 죽지 말고 집에 잘가랜 학교 후문까지 부축해주고 택시잡아 줬따..나중에 교실에 오바이트 해놓은 것도 이놈이 치웠따..
그 친구 지금 어디에서 뭐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그냥 들리기로는 재수해서 대학 갔따고 하고..아무런 소식 없따.
나도 이 놈 찾아 볼려고 인테넷 동창싸이트네,뭐내 다
찾아 봤찌만 아무데도 없었따...짜식 어디 사기꾼한테
등쳐먹히는건 아닌지 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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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까지 쓰는데 얼마 걸렸는지 시간도 모르겠따...
앞에 이야기 공감 잘 안 될건가???
그런 쫌 공감될 만한 거 하나 더......
아메스 멤버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선생님이 단 1명도 없따..물론 1차적 원인은 선생님들과 인간적 유대감을 조성하려고 내가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에 원인이 있꼬(그땐 그럴 필요성도 못 느꼈따.) 또 핑계를 하나 댄다면 현실이 그걸 받아들여 줄수도 없다..한 반에 학생수가
몇 명인디 말이여..예전부터 학교붕괴란 소리가 잘도 나온다. 교육부 장관이도 잘 해결 못하는걸 내가 어떻게 처리할까마는,학생수 팍 줄여서 교사 학생간에 인간적으로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할일 없으면 서로 인생얘기나 하다보면 학교붕괴 반은 해결될꺼 아니가??요즘엔 학원강사하고 학원생들하고 거의 친구 관계인거 같던데,,
학교 담임 선생한테 말 못하는 고민을 학원강사한테는 얘기한다는데,,왜,,학교에서는 그게 안 될까???
경제선생님에게는
환율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씁니까?.이 질문도 좋지만..
인생론적 고민거리에 대한 질문..예를들면..
제가 고등하교 졸업하고 대학 집어치우고 제 출신고등학교 앞에서
붕어빵에다 붕어 넣고 팔려고 하는데,이것을 벤처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그리고 그 성공률은 어느정도 일까요?.마케팅은 어찌해야 될까요?
...
또 수학선생님에게는 미분후 적분과 적분후 미분이 무엇이 다릅니까? 이런거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인생적 고민에 대한 질문,,,,
에,,수학선생님..제가 졸업후 학교 앞에서 붕어빵에다
붕어 넣고 벤처를 할라고 하는디 선생님께서 가격에따른
판매량을 고려한 적절한 손익분기점에서의 투자금액을 나타내는 그래프를 쫌 그려 주시겠씁니까?...
...이런 질문.....선생하고 학생하고의 이런 대화를 쉽게
보게되는 날이 결코 오지 않을건가???
선생님도 인생 선배임에는 분명한디 그걸 잘 활용 못하는거 같따..허,,,역시 교육이란 건 어려운 것이로구나..
.
.
.학교 다니면서 기억 나는것 중의 하나가 점심,저녁 식사시간이다.점심시간만 되면 완전 전쟁터다...
한쪽에서 반찬까면..야,,여기 반찬깐다,,주위에서 그렇게
외친다...그러면 아이들 우루루 그쪽으로 몰려 들어서
서로가 서로의 도시락 반찬 거의 뽕빨 내분다...머리 좋은 놈들은
그쪽으로 아이들 몰려갔을때 반찬 확 까버린다..그러고는
안 껄리게 배란다에 나가서 숨어서 먹는다..으히히히..
먹는거 얘기해서 또 생각나는게 하나 있따..
중학교때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잘 모르겠찌만,,오징어인듯 싶따..과학 시간에 오징에 해부하는 실습을 했따..
실습 끝나고 찢어진 오징어 버리는데,한 놈이 그거
아깝다면서 라이터 꺼내가지고 구워먹어부는거다..
실제로 바로 옆에서 봐신디 완전 엽기다...
숭늉이라고 하면서 가지고온 양주에다가 밥알 띄워서 마시는 놈도 있었따...
그리고 고3도 기억에 남는다..
나 고3때는 종이에다가 대학 적어서 비행기 접어서
배란다에서 날려가지고 운동장에까지 날아가면 그 종이에 써진 대학 붙는다고 해가지고 수능 보기 한 한 달전쯤부터
운동장쪽에 종이 비행기 이빠이 버려져 있기도 했따..
난 비행기 접는 법 잊어버려서 그거 안 해봤따...
재미있을거 닮은디...
그러고 남자들은 모의고사 한 번 망쳐도 에이젠장하면서
책상 한 번 뒤집어 놓고 말지만 여자 아이들은 완전 울어부는 것이..장난 아니게...그런 날은 담임들이 베란다를 주시하면서 베란다 문 확 다 잠궈버린다...
새벽에 달보면서 집떠나고 별보면서 학교 떠나면서
담임선생님한테....
... 선생님 집에 다녀 오겠습니다....
이추룩 말하멍 엄청난 유머인양 한 번 팍~~웃어부는게 고3이다....
고3 하니깐 또 생각나는것이.....
요번에 서울대에서 수학 시험 본 결과를 인용하면서
수능이 엄청 쉬어져부니깐 대학생들이 요모냥 요꼴 이라면서...~~라는 걸 뉴스에서 봤따...뭐시거 수능 수학 만점자중에서 5.4%가 낙제라면서...그러면서 국어 점수도 공개하면서 개판이라면서..쉬운 수능이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했따..난 이걸 보면서 놀라부렀따...
수능이 엄청 쉽게 나와서 변별력에 문제가 있으므로 수능을 어렵게내야 한다고 제일 먼저 제기한 데는 서울대였따.
그런데 한국교육과정에서 웃기지 말라며 앞으로도 수능은 계속 쉽게 출제될거 라고 했따..이것이 쟁점화되어서 tv토론에서도 수능 쉽게 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이걸로 엄청 말 많았따..결국은 변별력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따해서 평가원에서는 올해에는 어렵게 낸다고 했따...그러자 고3 학생 측에서 완전 열 받아부렀따...이거 뭐하는 짓이냐고??
이제까지 쉬운거만 풀어신디 어떵하라고 이씨.~`..
고3들 그리고 학부모들 그리고 쉬운 수능을 주장하는 언론에서 이거 과연 잘하는 것인가???라고 석연치 않게들 생각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가 학생들의 수학,토익,국어 성적을 공개하면서 그때까지 서울대의 심판 우세승이었던 경기를 완전 KO로 장식해분 것이었따...
여론이 이제는 쉬운 수능..이거 진짜 안 되겠네이..이렇게
바뀌어 부렀따...어떤놈 아이디어인지는 몰르겠찌만
완전 제갈공명 근처에 갈라고 하는구나....
서울대 측에서 이런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몰르겠지만,분명히 이번 성적 발표가
수능,,쫌 어렵게 내주라..라고 하는 서울대 입장에 엄청나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사실일까???)
...
..
고등학교 때는 시험이 객관식 위주라 부니깐
전혀 몰르는 문제 찍어서 맞추는 벤처적 스릴이 있어신디 대학교 시험은 서술,단답 위주라부난 그런 재미가 없따...기깟 몇개 있는 객관식 찍으면 다 틀려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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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교복 입고 싶어도 못 입는 나이가 됐따..
요즘 아이들은 교복도 완전 이상하게 쭈구려트려서 입고
다니던게 마는...
아!!!졸리다............zzzzzzzzzzzzzzz
zzzzzzzzz...........zzzzzzzzzzzzz
zzzzz...................zzzz
........................졸......zzzzzzzzzz
...........................리...........zzzzzzzzz
......zzzz....................다.................zz
.......zzzzzz참아야 하느니라.........zzzzzzzzzzz
ㅈ ㅗ ㄹ ㄹ ㅣ ㄷ ㅏ....
중학생들은 중학교 갓 들어가면,아,,초딩일때가 좋아신디..
고등학생들은 고등학교 갓 들어가면 아,,중딩일때가 좋아신디......
대학생들은 대학교 들어오고 나서..,,, 아휴,고등학생일때가 좋아신디...이렇게 말한다(아닌가?)
그러면서 현재 대학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회에 첫발을 내딪는 순간에 또
이렇게 말하게 될꺼다..
어휴,,,대학생일때가 좋아신디.....
그래 맞다..지금이 좋을때다......
p.s:뭐 쓰지??..쓸거 없따..아따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인가?
내불라..여백의 미가 있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