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한번 가려하니 사야될게 넘 많은데 그중에서도 전자제품
가격은 정말 정찰제라는건 없는것 같아보였다.
동일회사 동일종류의 제품들도 가는곳마다, 대리점마다, 들어가본 인터넷
사이트마다 가격차이가 천차만별, 할인율도 각양각색으로 제각각이었다.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던 전자제품들이 아직은 대부분 새제품
이라서 그냥 가져가서 사용하기로 하고 식기세척기는 새로 구입하고 조금
작은 거실티비는 작은방으로 옮겨 사용하고, 안방티비는 지금 쓰던것을
가져가고, 65인치 티비를 하나 더 구입하여 거실용을 교체하기로 하였다.
너무비싼 제품을 구입하려 하다보니 속는것 같은 생각도 들고 너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려 하다보면 쉽게 고장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나는 문뜩 우리 사무소에서 가성비리퍼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사용
하던 업체인 뉴퍼마켓이 생각났다.
전에는 AJ몰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단기사용, 가성비리퍼, A급리퍼, 박스개봉
상품등을 주로 판매 하였으나 얼마전부터 뉴퍼마켓으로 이름을 바꿔 렌탈
제품과 새상품도 저렴하게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입주박람회에서는 아주 저렴하게 입주예정자에게 제품들을 공급한다고 입주
예정자카폐에 각종 제품 회사들의 광고가 올라와 있어 가 봣지만 그닥 저렴한
제품들은 볼수가 없었다.
오히려 큰 덩치인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시스템장과 파우더장은 계획보다
저렴하여 안심이 되었는데 전자제품 가격에서 계산이 틀어져버렸다
그래서 회사대리점, 인터넷할인업체, 뉴퍼마켓등 다양한 공급업체들의 가격을
뽑아 정리해서 비교하게 되었다.
단기제품이거나 리퍼제품이라고는 하지만 30~40% 가격에 구입한 제품들이
지금도 사무실에서 제 값어치를 충분히 해 주고있어 고마움을 가지고 있단다.
그래서 이번 새제품들도 뉴퍼마켓에서 구입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가 가격들을
확인해보니 내맘에 쏙들게 새제품 가격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하마터면 엉뚱하게 비싼 제품들을 구입하여 바보가 될뻔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번더 비교해보고 확인해서 구입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