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전남여류문학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민금순 작가방 [귀농에세이] 찬바람이 도착했다
민금순 추천 0 조회 14 24.10.04 22:1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0.05 01:18

    첫댓글 농사 일이 얼마나 많고 힘든지 글을 읽으면서 다시 실감한 것 같네요.
    올 여름은 특히 벌레들로 인하여 일이 더 많아졌어요.
    배추 모종 몇 개 심어 놓고 3~4일 째 되던 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잎에 녹색은 하나도 없고 앙상한 줄기만 남아서 달팽이 약을 사다 밑에 놓아두고 벌레도 잡아줬더니 다행히 속에서 새 잎이 나왔어요.
    털 달린 벌레가 기어 다녀서 민 선생처럼 기겁을 했다니까요.
    넓은 과수원을 관리하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나 싶어서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생명이 있는 자연과 함께 하는 걸 고맙게 생각하면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나도 요즈음 날마다 텃밭에 나가서 일하고, 어떤 날은 두 번이나 가서 일을 해요.
    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어 고마워요.

  • 작성자 24.10.06 14:41

    회장님께서 얼마나 애정을 갖고 텃밭을 가꾸고 계신지 알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날씨 변화는 앞으로도 농사짓는 일을 크게 어렵게 할 것이라서 걱정이 많습니다.
    늘 염려와 응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서도 무리하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