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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켓 사원(Sisaket museum)
2014/05/04
시사켓 사원(박물관)은 라오 란쌍왕국(Lao Lan Xang)의 마지막 왕이었던 아누봉왕(Anouvong)의 시대인 1818년에 건립되었으나 10년후 시암군대(태국)의 침공으로 라오란쌍(비엔티엔)이 파괴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라오스인들이 보존하고 시사켓의 건축방식과 동일하게 복원했으며, 1935년에는 다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했다고 한다 (안내문 참조)
시사켓 사원은 미얀마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最古)의 불교사찰이라는데 2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얀마의 불탑이나 사찰들과 비교하면 라오스 불교 사찰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 것 같다.
▲왓시사켓사원(박물관)
▲비엔티엔 지도(구글맵 인용)
전날 투숙한 라오골든호텔의 서비스가 좋지 않아 오전에 비엔티엔 SP호텔($30)로 짐을 옮기고, 시내의 중심에 있는 왓 시사켓-호 프라케오-개선문을 둘러보고, 내일은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이니 오전에 탓루앙 사원을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고, 오후에는 미니밴을 타고 방비엥(Vangvieng)으로 넘어 갈 예정이다.
▲시사켓 사원(박물관) 간판
▲정문
▲동남아지방의 사찰은 대부분 점심시간에 입장금지
(여기도 다른 동남아 국가와 같이 내국인(2천킵)과 외국인(5천킵)의 입장료가 다르다)
▲정문을 들어서면 좌우로 화려한 부도탑이 도열해 있다
▲다양한 형태의 불상
▲정문을 통과하여 통로를 조금 걸어가면 시사켓 사원의 입구가 나온다
▲시사켓사원의 전경
▲대불전을 중심으로 정방형으로 이어진 전각에 진열된 수 많은 불상들
▲용도를 알 수 없는 용모양의 목각
▲시사켓사원을 건립한 아누봉왕의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