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시와 김선우 시인과 나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김선우 - 글 시배달 김선우-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난나 추천 0 조회 118 11.12.26 10:2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1.12.26 16:48

    첫댓글 눈 속에서 안타깝고 쓸쓸하고 소주 한 잔이...

  • 11.12.26 22:37

    한동안 마음을 사로잡았던 시인의 이름, 백석. 남한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의 부모가 그토록 그를 불러들이지 않았다면 정주에 갈 일이 없었을 것 같고.
    나중에 가정을 이뤄 낳은 자식들과 찍은 그의 노년의 모습이 왠지 쓸쓸해 보였습니다.
    그의 나타샤가 진정 누구였는지 이젠 아무도 알 수가 없네요.
    애초에 여러 명이었는지.

  • 11.12.28 01:54

    눈이 푹푹 나리는 양구! 병장 때 잘 부르지도 못하는 하모니카를 불며 눈치우던 기억이 새록 새록, 눈이 호강하던 눈..보리문딩이들의 정서가 딱딱한 거북이 등껍질 같은 이유는 이 동네엔 유독 눈이 안온다는 것이겠지..아 ! 선우님의 시낭독은 마치 Damien Rice의 음악을 듣는 듯 하네 ㅋ..서로 사랑한다면 만나야지., 한 사람의 일방적인 사랑이 상대에게 폭력이 될수있다는 두려움이 걷히고, 서로 사랑한다면 만나야지요, 백석이 자야를 사랑한다면 죽음을 각오하고 만나야지요 죽더라도..

  • 12.01.03 10:00

    오다가 인터체인지를 지나치는데 불현듯 그곳으로 질주하고 싶은 충동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