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최일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야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야간상담실은 맞벌이, 직장 등의 문제로 일과 시간에 교육상담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었던 학부모들을 위한 서비스다.
야간상담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학생 및 학부모는 1회의 방문으로 심리진단,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가 연계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부교육청 양승일 교육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야간상담실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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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학부모만족도 높이기 위해 야간상담실 운영
(보도자료)
대구서부교육청은 4월부터 일과 중에 상담실을 이용하고 싶으나 맞벌이, 직장 등의 문제로 이용할 수 없는 학부모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상담실을 운영한다.
야간상담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운영되는 데, 학생 및 학부모는 1회의 방문으로 심리진단,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가 연계되어 지원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학부모 김하늘(45)씨는 상담실이 일과 중에만 운영되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는데, 이제 편리한 시간에 갈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가끔 담임교사와 자녀문제로 상담하며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받을 때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교육청 상담센터에서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양승일교육장은 “상담실을 이용하고 싶으나 직장 등의 일로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야간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으므로 많은 학부모들이 이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서부청_야간상담실운영.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