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사- 이름: 지연수 성별:여자 나이:28 어리지만 당찬 여형사
-박형사- 이름: 박진석 성별:남자 나이:28 지형사와 동기.지형사에게 많
은 도움을 주는 엘리트 형사
-김형사- 이름: 김석현 성별:남자 나이:25 사건해결목록에 나오는 가장
어린 형사로 사체부검을 전문
으로 하는 똑똑한 형사
-최반장- 이름: 최현탁 성별:남자 나이:48
사건해결목록
1화피아노소리
1999년 12월 31일 11:55 pm J경찰서
"네 J경찰서 입니다."
"여기 JJ아파트 105동인데요...윗집에 사람이 죽었어요!!!
빨리좀 와주세요...빨리요..!!!"
위급하게 느껴지는 한 남자의 목소리와 함께 J경찰서에 신고가 들어왔다.
"지형사! 박형사! 김형사! 출동해봐... 연말에 좀 쉬나 했더니 또 사건이구만.."
지형사와 박형사, 김형사는 당장 JJ아파트로 출동을 했다.
지형사와 박형사, 김형사 역시 최반장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연말인데...이제 3분만 더 있으면 새해라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어느세 JJ아파트에 도착했다.
먼저 지역 파출소 경찰들이 나와있었다.
피해자는 23살의 S대 여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사. 피해자 사인이 뭔거같아?"
김형사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지형사였다.
"글쎄요.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자살같습니다.
목에 끈이 있는 것으로봐선....."
"아니야....잘보라구...자살을 했다면 목에 끈때문에 생긴 상처가 있어야 한다고....하지만 피해자에 목에는 끈에 의한 상처는 없단말야.."
박형사의 말도 일리가 있었지만 끈 외에는 아무런 증거가 있어보이지 않았다.
아무런 증거도 찾아내지 못하고 지형사,박형사,김형사는 경찰서로 돌아오고 말았다.
2000년 1월 1일 10:00 am
다시 형사들은 JJ아파트로 조사를 나섰다.
박형사는 혹시 모를 범인의 발자국을 찾고있었다.
그때 박형사의 핸드폰이 울렸다....
"박형사님!! 사체에서 범인의 머리카락을 찾았는데요....피해자와는 다른
B형이었습니다."
박형사는 미소를 띄우며 핸드폰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