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전도사 황 수관 박사
그분의 슬로건이 맨 날 웃자, 웃자 하시더니
오늘은 특별 초청으로 과거 이야기를 이야기하신다,
들어보니
파란만장한 인생이신데,
연세는65세이고
태생은 일봉에서 태어났으며
독학을 하여 경북사범대 졸업하시고 초등학교 선생이 되셨단다,
그런 그분이 아이들과 수업 중에 공부가 한이 되어
초등 교사를 그만두고 어려운 가운데 공부를 하였단다,
늘 부모님 말씀에 아니요, 란 말은 없었고 순종으로 일관하셨다,
성경에는 십계명 중에 6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하신 것에 아마도 좋은 인연을 하나님이 맺어 주신바 그분의 역설은
만남의 인연을 중시하셨다,
해서 그 만남의 연세대교수님을 만나서 그 분의 추천으로
연세대 교수가 되신 가 본다,
어릴 때의 그분의 성품이 내일 시험이라도 이르신바 말씀에 무조건 순종이라,
부르시는 말씀에 밭이랑을 소 앞 잡이에 하루해가 가기까지
그놈의 소가 그리 말을 안 들어 앞에서 누가 잡아 줘야 밭을 건 것이다,
이 윗집 소는 말도 잘 듣는데 그 소는 두 벌 일이라,
오른손에 쇠 고 삐를 , 왼손에 책으로 시름하셨단다,
그리고 밭을 매는 일에는
이쪽 저쪽 이랑에 책을 두고 호미를 들었단다,
부모 말씀 하실때는 눈물을 흘리시는데
그 시대는 왜 아니 그랬었겠는가,
돈이 없으니 있는 재산이 밭 한평, 늘어진 초가 집인데.
참으로 고생 많이 하신 것에
한편으로는 흥미 있고 한편으로는 가난의 옛이야기이다,
이제 잘되셔서 연대교수이시고 박사이신데,
참으로 그 인상이 즐거워 보이신다,
한편 웃음으로 엔돌 핀이 피어나고 인생의 웃음에 기쁨이 된다는 것이다,
웃음이 희망이 다란, 말씀에 참으로 동감을 한다,
하여튼 그 시대의 희생의 보람만큼이나마 자수성가한 사람인 것 같다,
존경하며,
지금 이 시대 아이들이 산지식의 배워야 할 학문인 것 같다,
글, 정리, 최 인석,
2009.10.19.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