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이름: 조준혁
▶ 돌잔치 날짜: 2014년 11월 8일
1. 돌잔치 장소 - 마벨리에
안양에 살면서 마벨리에 부페가 젤 맛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부담되서 그냥 돌잔치 업체로 계약했었습니다. 그런데 잔치날이 가까워질수록 준비하면 할수록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후기를 보면 볼수록 돌상이라던가 규모라던가 맛이라던가 모든 조건이 최상급인 곳이 마벨리에 라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계약한 곳이 넘 후회되고 넘 여기서 하고싶었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결혼 5년만에 어렵게 생긴 아기라 더 정성을 들이고 싶었고 저희아기 돌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시는 분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마멜리에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조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공구 이벤트가 있어서 식대 2000원 할인에 주류 1박스 서비스 받고 상쾌하게 마벨리에로 갈아탔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저희는 80명 보증에 120석을 했는데 가장 큰 홀에서 멋스럽게 할 수있었습니다. 다른 어디를 가도 80명 보증에 이렇게 큰 홀 주는 곳은 없을꺼 같아요. 천장도 무지높고 자리도 여유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익히 맛있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자신있게 오셔서 식사하고 가시라고 초대장 돌렸고~ 역시나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저희 친언니(원래 가족들은 냉정한 평가하잖아요)는 저를 스냅때부터 도와줘서 끝나고 밥한번 사겠다고 했더니 고른곳이 마벨리에 입니다. 다시한번 꼭 가고싶다고...그정도로 다들 감동의 도가니(?)였고 남편도 회사동료, 친구들한테 칭잔 무쟈게 들었다고 하네요. 암튼 말이 필요없습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후기를 꼼꼼히 읽고 다른 후기에서 안타까웠던 부분 미리 부탁드렸어요. 짐이 많아 1층에 주차장 하나 확보해달라고 미리 부탁해서 편하게 짐 내렸구요. 저희홀 앞에 행사없으면 가족들은 좀 일찍 입장하게 부탁드렸더니 그렇게 양해 해주셨어요. 또 마벨리에가 넘커서 식당입구에서 홀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혹시 헤매시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만하면 다 에스코트 해주셨구요. 참 그리고 스냅촬영도 넘 어두워지기 전에 찍어야 되서 행사2시간 전부터 찍을 수 있도록 부탁드렸더니 그것도 오케이. 다른 빈 홀에서도 찍을수 있게 해주시고 암튼 뭐하나 불편함 없이 매끄럽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 제안을 거의 다 수용 해 주셨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2.돌상 - 연파티
저는 아기에게 전통돌상에서 한복입은 돌상 사진을 꼭 남겨주고 싶어서 전통돌상을 알아봤는데요. 연파티는 마벨리에 협력이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지만 후기나 사진보고 만족스러워서 더욱 기뻤습니다. 저는 화접도 했는데요. 색감이 아주 이뻐요. 그리고 돌상에 올라가는 과일 혹시나 상태안 좋으면 어쩌나 했는데 좋았구요. 떡도 맛있었어요. 끝나고는 알아서 3팩씩 포장해주셔서 친정 시댁에 다 나눠드렸어요. 포토테이블이 전통상이 럭셔리 상보다 조금 덜 화려해서 걱정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돌 스튜디오 앨범이랑 액자 가져가서 채우니 풍성하고 좋더라구요. 사진인화도 20장 무료로 해주시는데 제가 정신없어서 이틀전에 보냈는데도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모바일 초대장도 해주시공~~
그리고 행사시작 전부터 오셔서 답례품 정리부터 계속 상주해 계시면서 혹시 못 받으신 분 없는지 꼼꼼히 챙겨봐 주셨구요. 그러고 보니 계속 서계셨던거 같은데 좀 앉으시라고 할껄...식사는 하고가셨나..문득 죄송해지네요. 암튼 연파티에서 불편함없이 잘해주셔서 행사가 잘 끝난것 같습니다. 번창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당^^
첫댓글 멋진 후기 진심 감사드립니다~^^
준혁어머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돌잔치 치루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준혁왕자님, 건강하고 멋지게 잘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