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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후원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6월6일 청송 단합대회...
언제나영화처럼*배진구기* 추천 0 조회 63 08.06.07 08:3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2008년 6월6일 새벽 4시에 즐거운 마음으로

경북청송 주왕산에 가게식구들을 데리고 단합대회를 갑니다...

 깜깜한 새벽에 출발하여

청송이 다가올때쯔음이 되니 날이 점점 밝아 오네요^^

 마지막 청송으로 들어 가는 고갯마루에는

예쁜 꽃이랑,정자가 어울려 있습니다...

 전 고속도로 같이 뻥 뚤린 길보다는 이런 일차선 도로의

예쁜 꽃들이 아기자기 피어 있는 길이 더 좋더라고요...ㅋ 

 가는 길에도 피곤하지도 않은가

버스안에서는 부어라 마셔라

그리고 아싸~!~~

차가 흔들 흔들,,,ㅋㅋㅋ

 청송의 입구...

이제 여기서 15분쯤 더 가면 주왕산이 나타날겁니다...^^

 주차장에서 주왕산 매표소로 향해 나아가는길...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산행길...^^

 그전날 많은 비가 왔었기에

산에는 많은 물자기들이 고여 우리들을 더 즐겁게 해주네요...

 올라가는 길마다 물들의 소리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왕산은 가게삭구들을 데리고 자주 가는편인데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친구들도 산책로처럼 편하게 등산을 할수 있는 산이기 때문입니다...

산책고 같은 길을 40분정도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곳,,,

 그리고는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나오는 1폭포...

이곳부터의 풍경은 자주 가는 나에게도 매번 색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전에는 메마른 땅이였던 곳도

이날은 전날의 많은 비때문에 불이 흐르는 개울이 되어 있네요...^^

 이 꽃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이쁘다는것,,,

등산로를 올라가는 나의 눈에 띄었다는것,,,만 알뿐입니다...

 이 꽃 이름을 아시는 분있으세요?

 2폭포로 가는 길에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네요...

저마다 맘속에 있는 소원을 빌며 쌓아 올린돌들...

 같이 갔던 애기에게 그런 얘기를 해주니

자기도 돌을 올리고선 소원을 빌더군요...ㅋㅋㅋ

 주왕산,,,2폭포...

3개의 폭포중에 가장 약해 보이지만

가는 길이 이쁜곳...

특히 낙엽이 지는 가을에는 더 이뻐지는 길...

 산허리 곳곳에 이런 물방울들이 떨어지고 있더군요...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멋진날...

 잠자리는 가을에 나타나는것 아닌가요???

3폭포를 향해 가는 도중에 만났었는데

일반 잠자리랑은 색깔도 달랐습니다...

전 도시에만 살아서 그런지 이런데는 완전 무지합니다...ㅋ

 이꽃이 이뻐 사진은 찍지만 이름도 모르고요...

그냥 이쁘니깐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런 사진을 찍을줄 알았으면 100미리 렌즈를 들고 올것을,,,ㅡ,.ㅡ;;

 요건 산딸기인건 알고 있습니다...ㅋㅋㅋ

 산책로 같은 길들이 아름다운 주왕산...

 산을 오르는 길에 흔하게 나타나는 다람쥐도 귀엽고요...^^

 더디어 우리가 모이기로한 3폭포가 나오는군요...

 등반을 하기에 그렇게 힘이 들지 않기에

아직도 친구들은 팔팔합니다...ㅋㅋㅋ

 전날 내린 비로 폭포는 더 많은 소리로 물을 뿜어내고,,,

 저마다 자연속에서 놀이에 빠져 있는 친구들,,,

 이 바위 이름이 시루봉이랍니다...

시루떡을 만들때 찧는 시루를 닮아서 그리 부른다고 하네요...ㅋ

어쩌면 사람 얼굴을 더 닮았는것 같은뎅...ㅋ

 그리고는 다시 내려 오는 길에서,,,

 마지막으로 대전사에서 연꽃에 물방울을 함 찍어 봤습니다...

작은 물방울 속에 큰 산이 있을까해서 말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시면 산이 담겨 있을겁니다...ㅋㅋㅋ

 주왕산과,대전사와,연꽃들 화분이 조화롭게 모여 있군요...

 산을 다녀오면 빠질수 없는 도토리묵...

이식당에 자주 가다보니 제가 가면 산나물들은 써비스로 주시네요...

산나물과 도토리의 맛난 조화란 말로는,,,,ㅋㅋㅋ

 으아~~~

보는 자체만으로도 입에 침이 또 고입니다....쩝쩝...

 청송에서 나온 각종 산나물과 비빕밥....

이것도 다시 사진으로 보니,,,쩝

 양 많고 맛난 파전도 당근 낑기야 되는것이고요...ㅋ

 동동주에 시원한 백김치국물의 조화 또한....쩝쩝

 이젠 배가부르니 다시 한 바탕 뛰어야겠지요...ㅋㅋㅋ

편을 나누어 발야구,피구 한판...

 공수를 정하는 가위,바위,보...ㅋㅋㅋ

심판을 보는 용식이의 눈이 넘 진지한데요...ㅋㅋㅋ

 그리고는 행동보다 말을 더 잘했던 경기들,,,,ㅋㅋㅋ

 발야구를 하다가 무릅이 다 까져 약이랑 반창고를 발라도,,,

씩씩하게 족구를 다시 하는 친구...ㅋㅋㅋ

 이넘은 운동을 애법 잘 하더라고요...

촌넘이라 그런지 달리기도 잘하고,,,태능으로 보내 달라는데요...ㅋㅋㅋ

 아쉽게 덩치에 밀려 닭싸움에서 한실장에게 당하기는 했지만 말입니다...ㅋㅋㅋ

 다시 배가 꺼졌으면 채우러 가야지요...ㅋㅋㅋ

 청송에서 달기 약수탕의 백숙을 안 먹고오면

청송을 갔다 왔다는 소리 하면 안돼죠...

옻닭의 진한 국물을 찍지는 못했네요...

식구들이 그 백숙 먹으면서 완전 진국을 연발햇습니다...ㅋ

 식사후 자연에서 즐기는 차 한잔과 휴식,,,^^

 청송여행의 마침표를 찍어준 온천...

이곳이 오지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곳의 온천물은 한번 왔다간 사람들에겐 인기 ?오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는 음주가무로 흔들흔들... 

 맥주를 너무 많이 먹어 조금 가다보면 한판 쉬하고,,,

다시 술에 취해 이런 복장으로도 먹거리를 다시 챙기고,,,

 다시 버스에 오르면 흔들흔들...ㅋㅋㅋ

구미에 도착한 시간이 8시반경이였는데

전 이친구들이 피곤하다며 집으로 가자 할줄 알았습니다...

왠걸요...

마지막은 나이트에서 정리하자고 하네요...ㅋㅋㅋ

에라이~~ 이왕가는것 끝까지 함 달려보자...고고씽...

그리곤 계속 나에게 돌아오는 폭탄주에 급 취하고

너무나 쟘나고 즐거웠던 하루는 정리가 됐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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