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곳에 오면 가을맞이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한창이다.
조형물 겸 위치 안내도(네비 게이션)
걷기 귀찮아즘들을 운송하는 맹꽁이 전동카다. 16인승으로 요금은 상행 2,000원, 하행 1,000원 반는다.
초가지붕 정자의 조롱박이 가을 햇살에 일광욕하고, 관광객들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
주렁주렁 매달린 호박들의 탐스러움
수박을 동경하는 호박님
요상스러움에 주목받는 호박님
억새는 억새일 뿐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의 평온함을 찾게하고,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림을 볼 때에는 애잔한 마음도 들게하는 마력이 있다.
하늘공원과 관통하는 한강시민공원 광경
내가 영화보러 가끔가는 상암 영화관(월드컵 경기장 전경)
한강의 돗단배
위에서 소개한 공원들은 우리동네에선 가까워 운동삼아 도보로 가끔 간다.
헌데 주말과 주일에는 엄청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무엇보다 많은 수의 자동차를 몰고오는 관계로 도로 양방향 가장자리 차선이 아예 주차장으로 변모해버린다.
그 여파로 주변도로가 몸살을 앓아 대혼잡을 야기시키는 원인을 제공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좋은 곳이기에 가끔 소개한다.
첫댓글 하늘공원이라 쓰래기더미를 공원으로탈바꿈시킨발상 참잘헌것같네
늦은 봄에 갔을 때는 삭막하기 그지 없더만
가을이 되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늘공원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