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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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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수협의회 이야기 2015년3월4일 수원대 정문 모습
교협 홍보실 추천 6 조회 1,358 15.03.05 06:52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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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5 07:15

    첫댓글 "파면교수 책임져라 끊임없는 의혹제기 골병드는 수원대학"??
    그러면 재임용을 거부당한 두명의 교수님들은 파면교수가 아니니까, 결국 책임이 없네요.....
    총장님, 다시 한번 적당한 단어를 찾아보라고 지시하세요.

  • 15.03.05 09:26

    총장님, 제가 해답을 가르쳐 드리죠. "해직교수"라고 하면 6명이 다 포함됩니다.

  • 15.03.05 09:07

    끊임없는 의혹을 양산해서 제기된 것이니 골병들게된 것은 누구 탓일까?

  • 작성자 15.03.05 09:40

    이인수 총장.

  • 15.03.05 09:12

    ‘수원대학교 교수 일동’으로 내걸었던 ‘패륜교수’ 펼침막을 걷어치웠다니, 잘 된 일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달았을 때 스스로 해명과 사과를 하고 행동을 바로잡는 다면 우리는 그를 가리켜 용기있는 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식인이 자기의 과오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이 여론에 떠밀려 슬그머니 그 잘못된 행동만 고쳤다면, 졸렬하고 비겁한 짓이 되는 것입니다.

  • 작성자 15.03.05 09:34

    아마도 새로 임명된 법무감사실장 변호사가 총장에게 자문하여 패륜교수현수막을 고치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이인수 총장이 교수 조언은 안 들어도 변호사 조언은 안 들을 수가 없었겠지요.

  • 15.03.05 09:36

    @단풍 나물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 15.03.05 09:14

    “사욕에 눈먼 패륜교수는 물러나라! 우리 교수들은 학생을 사랑한다! - 수원대학교 교수 일동 -”이라는
    펼침막은 수원대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 되어 있습니다.
    그 펼침막을 앞에 두고 몸소 시위를 벌이던 교수들이 있었고, 그 현장에서 악수하며 격려하던 총장의 모습을 수원대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새내기가된 신입생들의 가슴속에도 이렇게 황당하고 자극적인 시위문구가 또렷하게 각인되었을 것입니다.

  • 15.03.05 09:15

    높은 이상과 부푼 꿈을 안고 대학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새내기에게 수원대학교에는 ‘사욕에 눈먼 패륜교수’와 ‘학생을 사랑하는 교수’가 있다고 정문 앞에 크게 내걸었으니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짓거리를 했기에 수원대에는 ‘패륜교수’가 있다는 말인가?
    아무 영문도 모르는 신입생들에게 이 충격은 마음의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 15.03.05 09:16

    ‘패륜교수’ 펼침막 사건에 대하여 이인수 총장과 교수님들은 학생들 앞에서 용기를 내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랍니다. 진정으로 학생을 사랑한다면 솔직하게 해명하고 반성하여 이들이 받은 충격을 보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 15.03.05 09:22

    @단풍나무 단풍나무님, 소 귀에 경 읽기는 그만 하시죠! 한두번 속았나요?

  • 15.03.05 09:44

    진정으로 수원대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는 누구인가?
    교협인가? 총장인가?

  • 15.03.05 10:01

    정확히 표현하면 이렇지 않을까요?
    (고)이종욱 총장님이 창립하신 수원대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는 정말로 누구인가?
    교협교수들인가? 이인수 총장인가?

  • 15.03.05 10:05

    @상생은없다 맞습니다.
    이종욱 총장님이 쌓아올린 공든탑을 무너뜨리고
    정원감축이라는 치욕적인 조치를 받아들인 것은
    다른 사람 아닌 이인수 총장입니다.
    그러고도 스스로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 15.03.05 10:14

    @단풍 나무 스스로 부끄러운 줄은 모르면서 수원대를 정상화시키려는 교협대표들을 파면시켜 놓고서는
    뭐라고요? 패륜교수라고요? 푸하하하... 지나가는 소나 개나 다 웃겠네......

  • 15.03.05 09:54

    시초부터 대학다운 대학으로 갈 생각을 못하였고, 하지도 않았으며, 그러는 동안 빼돌리는 일에 몰두해온 사람의 행위가
    수원대의 명예를 세운 사람이었을까? 수원대인 모두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군대식 뺑뺑이 처럼 해마다 대학발전안만 써오라했지 써 놓은 발전안을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이 누구였을까? 그 사람이 수원대 명예를 훼손한 것입니다.

  • 15.03.05 12:03

    수원대학교 전체교수의 이름으로 내걸었던 ‘사욕에 눈먼 패륜교수’라는 시위구호가 사라진 자리에 어제부터 새로운 시위구호가 등장했습니다.
    “파면교수 책임져라! 끊임없는 의혹제기 골병드는 수원대학.”
    이 구호를 보고 처음 든 느낌은 ‘그 나물에 그 밥’이구나 이었습니다.
    수원대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책임이 모두 해직교수에게 있다는 양, 자기의 잘못을 떠넘기고 진실을 왜곡하는 자세에는 조그만 변화도 보이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 15.03.05 12:03

    아무리 의혹제기를 많이 받더라도 그 의혹제기에 대하여 대응도 못하고 대학교가 골병이 든다면, 어느 쪽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런 대학의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편하게 대접을 받으며 자리를 지키는 한편, 파면된 교수들이 책임져야한다고 시위까지 해대면 대학의 골병이 치유될 수 있을까요? 대학에 어려운 위기가 닥칠 때마다 희생제물을 찾아 책임을 모면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면 제대로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은 기본상식입니다.

  • 15.03.05 12:03

    끊임없는 의혹제기로 수원대가 골병든다는 문구는 대학교수의 수준에서 이치에 맞는 표현이 아닙니다. 의혹제기로 인하여 수원대의 특정 개인이 골병들 수는 있습니다. 의혹제기에 대하여 양심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또는 상대방에게 책임을 씌우려고 명예훼손, 손해배상 등의 소송에서 연이어 패배한다면 심신이 모두 쇠약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 15.03.05 12:04

    대학의 입장에서는 의혹이 비리사실로 확인된 것들을 방치하지 말고 바로바로 곪은 상처 도려내듯이 문제의 주범을 제거해 내면 골병들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기 치유능력, 곧 자기 정화 능력이 올바로 작동되는 곳이 정상적인 대학 아닌가요?
    만약 그 대학이 의혹제기로 골병들었다고 한다면 그런 대응조치를 수행해야 할 책무를 가진 총장이나 보직교수들이 직무를 유기한 셈이 되는 것입니다. 수원대는 지금 어떤 경우인가요?

  • 15.03.05 12:04

    수원대학도 한국의 고등교육을 담당하며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야 할 공교육기관입니다. 수원대가 특정 개인의 비리의혹이나 보직교수들의 직무유기를 눈감아 주고 방어해 주는 도구로 오용되지 않도록 모든 구성원이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5.03.05 12:09

    “파면교수 책임져라! 끊임없는 의혹제기 골병드는 수원대학.”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보직교수 책임져라! 곪은 부위 방치하면 수원대가 골병든다."

  • 작성자 15.03.05 12:41

    "부실대학 정원감축 이인수는 책임져라!"

  • 15.03.05 12:48

    "수원대 명예훼손 이인수는 책임져라!"

  • 15.03.05 12:54

    @단풍 나무 네, 공감합니다.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될 정도로 학교를 운영해놓고 그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정원 감축으로 위기를 모면한 것은 수원대의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 15.03.05 13:14

    @단풍나무 그러면서도 책임을 교협대표님에게 떠넘기면 누가 믿나요?

  • 15.03.05 17:21

    전체교수일동을 사칭한 집단화 뒤에 숨어서는 패륜교수라는 막말을 할 수 있으면서 개인의 이름으로는 당당히 패륜교수라고 주장할 용기, 논리, 명분을 갖은 분은 단 한분도 없었다는 것이 결국 드러났네요. 참 학생들 보기 민망합니다.

  • 15.03.05 17:28

    또한, 2심이 진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지만, 1심결과 파면이 부당하고 교수지위를 갖고 있다고 판결되었는데 파면교수라니요?? 힘으로 학교에서 강의를 막을순 있더라도 어찌 학교맘대로 어떤 논리와 명분으로 '파면'이라는 단어를 붙이는지요?

  • 15.03.05 23:57

    와우리 왕국에서는 모든 것이 지맘이야.....

  • 15.03.05 22:38

    오늘 날씨 제법 춥던데 1인시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들의 수고가 헛되지않을 것입니다. 힘내십시요!
    눈보라가 치고 영하의 날씨에 움추렷던 대지도 때가 되니 봄이 오듯이 동토의 왕국 수원대도 머지않아 정상화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15.03.06 00:04

    학교측에서는 전체 수원대 한국인 교수 252명 중에서 247명이 해직교수의 해교행위에 반대한다고 서명했다고 선전하는데, 북한에서는 선거 하면 무효표 빼고 거의 다 찬성으로 나옵니다. 아무도 북한의 투표결과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수원대에서도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 한번 해볼까요? 98% 교수님들이 교협을 반대한다고요? 웃기는 짬봉같은 소리 그만 좀 하세요. 유치원 애들 데리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 . .

  • 15.03.06 00:13

    학교의 눈치와 힘든 분위기속에서도 서명 안하신 다섯분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어쩔수없이 서명하셨을 대다수의 교수님분들도 속으로는 학교의 비리와 불합리에 개탄하시고 창피하게 생각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 15.03.07 10:39

    요즘은 교수산성에 안불려가니 속은 편한 데, 마음으론 이루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루 빨리 와우리에 봄이 왔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15.03.08 13:55

    새학기에는 교수산성에 교수들을 조를 짜서 내보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직원들만 몇 명이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교수산성이야말로 이인수 총장과 교수들과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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