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여유로운 노후 위해 중대형 팔고 중소형 거주 희망
- 절반 가량 전원형 선호, 고소득자는 중대형 여전
- 농어촌 유도 방안 잘 세우면 인구분산·실버산업 발전기회
베이비붐 세대들은 노년기에 거주할 주택 유형으로 전원주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안촌마을의 전원주택단지. 국제신문 DB | |
동의대 일반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상일(54) 씨는 논문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 주택 선택 예측모형에 관한 연구'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600명을 조사했더니 노년기에는 현재 살고 있는 중대형을 팔고 중소형으로 옮기려는 경향이 강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년기에는 중소형이 좋아
응답자의 62.1%는 현재 전용면적 103㎡ 이상 중대형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노년기에도 중대형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률은 48.3%에 불과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13.8%가 은퇴와 함께 주거 공간을 줄이고 싶어하는 것이다. 전용면적으로 보면 ▷69㎡ 이하 소형은 현재 7.2%가 살고 있지만 노후에는 8.9%가 거주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70∼85㎡는 17.2%에서 23.4% ▷86∼102㎡는 13.5%에서 19.4%로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최 박사는 "큰 집을 팔아 작은 집으로 옮기고 남은 여유 자금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 인구구조의 변화에 맞춰 중소형 주택의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이한 것은 153㎡ 이상 대형은 현재 거주비율(7.4%)과 앞으로도 살고 싶다는 비율(7.5%)이 비슷했다는 점이다. 고소득자들은 노년기와 상관없이 큰 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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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가장 선호
응답자들이 현재 거주하는 주택 유형은 공동주택(80.6%)과 단독주택(18%)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노년기에 거주하고 싶은 주택으로 32.7%가 전원주택을 꼽았다. 다음으로 ▷공동주택 27% ▷세컨드 하우스(주말주택) 15.7% ▷단독주택 12.8% ▷도시형생활주택 3.7% ▷실버타운 3.6% 순이었다. 세컨드 하우스 역시 전원주택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도시를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려는 욕구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 수준이 높으면서도 은퇴 후 10∼20년간 경제활동이 가능한 베이비붐 세대를 농어촌으로 유도할 경우 인구 분산은 물론 실버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편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일반대학원에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개설한 동의대는 올해 첫 부동산학 박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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