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 주일 설교
일시: 2023년 1월 1일
증언: 빛이 있으라
✞성경말씀: 창세기 1:1~5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새해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창세기 1:1~5 말씀 “빛이 있으라” 란 제목으로 새해 첫 주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본문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할렐루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우연히 만들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1. 혼돈과 공허의 세계
성경 말씀에 창조의 선언이 있고 난 다음 혼돈과 공허의 세계가 펼쳐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창세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혼돈과 공허는 무질서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아직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자로 불리는 솔로몬이 그의 말년에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전도서 1:2~3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하는 모든 일이 헛되고 헛된 것이라고 그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그 인생의 모습이 허무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탄식합니다.
로마서 7:18, 24
18.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 세상 그 누구도, 어떤 철학가도, 어떤 종교 지도자도 우리를 이 허무함 속에서, 죄와 사망에서 건져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성령님께서 운행하심
공허와 혼돈의 자리에 성령께서 운행하고 계셨다고 말씀했습니다.
본문 창세기 1:2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해방시켜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 믿으면 사망이 떠나가고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로마서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우리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령이 우리의 상처를 위로하시고 치료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를 대신하여 친히 탄식하시며 기도해 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휘발유를 한 번 넣고 평생 다닐 수가 없습니다. 3, 4일이 지나면 또 채워 넣고 또 채워 넣고 하듯이 우리가 한 번 은혜 받은 것으로 평생 충만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충만 받고 나서 또 세상에 나가면 또 충만이 식어지기 때문에 다시 재충만 받아서 성령의 사람이 될 때, 승리의 삶, 기적의 삶, 축복이 삶이 됩니다.
3.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신이,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고 있을 때, 위대한 하나님의 창조선언이 나옵니다. “빛이 있으라!” 말씀합니다.
본문 창세기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루를 이야기할 때,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어서 하루가 지났다고 하지 않고,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저녁같은 어둠이 사라지고 아침같은 밝음이 찾아온다는 상징적인 뜻이 있는 것입니다.
본문 창세기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 우리 마음에는 혼돈과 흑암과 공허가 그 주님의 빛으로 말미암아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빛의 자녀로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야훼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일어나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죄 가운데 어둠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자들에게 우리가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의 빛, 생명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저들에게 희망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찬송가를 작시한 에드워드 모우트(Edward Mote, 1797-1874) 목사님의 간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선술집을 운영해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집이 술집이라서 술주정하는 사람들, 거친 소리, 욕설이 난무하는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그 마음속에 열등감과 반항심으로 가득했습니다. 16살에 집을 나와서 돈을 벌기 위해 가구공장에 들어가서 목공 일을 배웁니다. 목공소 주인이 부모님에게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품어주고 아들처럼 여기고 목공 기술을 가르쳐주어 훌륭한 목공이 되었는데 그 아저씨가 “나랑 같이 교회 가자.”고 권유했습니다. 교회를 가보지 않았는데 자기를 아버지처럼 사랑해주는 그 아저씨가 교회를 가자고 하니까 따라 갔습니다. 그날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설교가 ‘하나님의 부르심’인데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마음에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나이가 37세였습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또 주님이 주신 영감을 갖고 시도 씄습니다. 거듭난 후의 그의 일기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목공소에 일하는 나는 달라졌다. 이제 내 망치 소리는 노래하기 시작했다. 내 망치는 이제 춤을 춘다. 그리고 내 눈동자는 생기가 돌고 내 마음속에는 생수가 솟는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내 마음에 오셨기 때문이다. 나는 거듭났다.”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는 큰 가구점 주인이 됐습니다. 돈을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55세에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목사가 되고 자기 전 재산을 팔아서 교회를 건축합니다. 할렐루야! 교회가 완공되었을 때 목사님이 자기 가구점 전체 다 팔아서 교회를 지었기 때문에 교회 소유권을 드리겠다고 교회 교인 대표가 와서 준공식 때 증서를 드리겠다고 하니까 목사님이 거절하면서 말씀했습니다. 나는 교회 건물을 소유할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네모난 설교단(강대상)만 있으면 됩니다. 만약 내가 몸이 쇠약해 더 이상 그리스도를 전할 수 없게 되면 나를 강단에서 끌어내려 주십시오.
참 겸손한 종이었습니다. 자기 전 재산을 바쳐 그 교회가 지어졌는데 자기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아니하고 “이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니 주님이 영광 받으시고, 내가 필요한 것은 내가 설교할 수 있는 이 강대상 하나면 됩니다. 그러나 내가 나이가 들어서 설교를 제대로 못하게 되는데도 고집부리고 서 있으면 나를 좀 끌어내려서 절제시키시고 훌륭한 목사 세워서 이 교회가 더 부흥하게 하십시오.” 얼마나 훌륭한 목사님이십니까?
에드워드 모우트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시를 쓰는 재능을 주셔서 홀본(Holborn)산 넓은 바위 위에 올라가서 산밑 세상을 바라보며 지은 찬송이 우리 찬송가에 있는 ‘이 몸의 소망 무언가’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은 2023년 1월 1일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령충만한 빛의 자녀가 되어서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상처가 있는 곳에 위로와 치료를,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발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일어나 빛을 발하라! 귀한 말씀을 마음에 품고 2023년 한 해 동안 사랑의 빛을 발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고자료:
이영훈. 『순복음 가족 신문: 빛이 있으라』, 2020.1.5.
순복음가족신문 - 빛이 있으라 (fgnews.co.kr)
첫댓글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셨고 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우리 죄인들을 대신하여 주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죽어야 마땅한 우리 죄인들에게 빛을 주심을 찬양합니다! 또한 '이몸의 소망 무엔가'를 작시한 "에드워드 모우트" 목사님의 생애가 참 감동깊습니다! 혼돈과 공허의 세계에 참으로 힘이됩니다!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으로 살아 행동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해야겠습니다! 2022년의 마지막 날 우리에게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기로 다시 한번 힘차게 살아야겠다고 osechan7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빛이 있으라"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오솔길님 위에 올 한해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