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의 흥덕왕릉!!
오늘은 42대 흥덕왕릉을 찿기위해 안강읍으로 가기로 했다.
이제 우리가 찿을수 있는 마지막 왕릉인것 같다.
찿아가는 길은 현곡면 입구 교량을 지나 진성여왕능 입구
조금 못가서 포항으로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빨리
갈수있다.
안강읍까지 16Km이다.
이도로는 몇년전 개통을 했는데 오고 갈때보니 이용하는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았다.
육통리 마을 회관 부근에 주차를 한후 이정표를 따라
왕릉을 찿아 나섰다.
내가 살고있는 울주군 삼남면 보다 경주가 춥고 경주보다
안강이 더 추운것 같았다.
육통리 이지역에는 가축 사육을 많이 하는데 한우보다 젖소가
더 많아 보였고 주변을 지나가니 냄새가 코를 괴롭혔다.
막상 능에 가보니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었다.
이 능도 보호석에 12지간이 있었고 진입로 좌.우측 석물과 네 귀퉁이에
돌사자도 있었다.
우측에는 귀부등 잘 관리되어 있어 친구에게"먼저 일요일에 갔던
원성왕릉과 흥덕왕릉과 어느 능이 좋은것 같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이능이 좋지 않을까?" 이런 대답을 했다.
점심은 우리가 자주가는 경주 남산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후 효성왕릉이 미완성으로 발굴되고 있다는 황복사에 갔다.
지금 문화재 발굴작업이 한창이고 주변에 거주하는 아주머니에게
효성왕릉에 대해 물었으나 이능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다고 했다.
3층 석탑을 구경한후 내러 오는길에 포크레인 기사가 보여
물어보았더니 문화재 발굴후 원형을 복원하는데 몇년이 지난후
그때오면 왕릉에 대한 윤곽을 볼수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아마도 이능의 확실한 답은 복원후 문화재 관리 위원들의 해설이
가미 되어야 알수 있을것 같다.
오는길에 보문단지 진입로 4거리를 신호를 보니
직진 신호와 좌회전 신호가 동시 신호이고 신호등 몇m앞에
1차선 직진 금지 표시판이 보였다.
바깥차선의 차는 좌회전.우회전 .직진 모두가 되는지 궁금하다.
※확인결과 안차선은 좌회전만 할수있고 도로면에도 직진 금지와
쇠붙이를 로면에 박아 요철이 있도록조치되어 있고 특히 봄철에는
어쩔수없이 이런 신호체계를 유지할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음
東方 徐希京

안강읍 육통리에 있는 흥덕왕릉 표지판.
뒤로 보이는 건물은 축사(牛).

흥덕왕릉 입구에 있는 우거진 송림숲.

제42대 흥덕왕릉.
왕위에 오른 1년만에 장화부인이 사망.
곁눈질 한번하지 않고 11년을 그리다 사망후 유언에 따라
합장한 능이라고 한다.

흥덕왕릉 진입로 좌측에 있는 석물들.

진입로 우측에 있는 석물들.

동 서 남 북 네 귀퉁이에 세워진 돌사자.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황복사.
한창 발굴중인데 미완성 묘의 석재들이 나와
34대 효성왕릉으로 추정.

황복사 3층 석탑.효소왕이 부왕인 31대 신문왕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쌓은탑이라 전한다.
발굴 현장을 푸른 비닐천으로 덮어두고 있다.

경주시 동천동 80번지에 있는 헌덕왕릉 안내문.
사진 다섯장은 2018년 12월 30일 찍은 사진이다.

제41대 헌덕왕릉
북천강 홍수로 12지간이 5개가 원형으로 보존되어 있다.
자(쥐) 축(소) 인(범) 묘(토끼) 해(돼지).

경주시 동천동 산17번지에 있는 제4대 탈해왕릉.

경주이씨 알평공 시조비석(본관 경주.월성.계림)
현재 인구중 김해김씨(1위).밀양박씨(2위).경주김씨(3위)
전주이씨(4위).경주김씨(5위)라고 합니다.

시조를 기리는 제실인것 같다.
탈해왕릉 좌측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