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4103E5595E09E3A" class="txc-image" width="764" height="538" style="width: 764px; height: 53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DSC_1947.jpg" exif="{}" id="A_2404103E5595E09E3A33B6"/></p><p> </p><p>우리가 이 생에서 해야 하는 <span><br></span>유일한 일은 <span><br></span>이미 주어져 있는 <span><br></span>놀랍고도 아름다운 삶을 <span><br></span>그저 눈부시게 즐겁게 <span><br></span>누리고 만끽하면서 <span><br></span>행복하게 살아내는 일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물론 살다가 인연이 다해 <span><br></span>떠나게 될 날이 온다면 <span><br></span>설레는 마음으로 <span><br></span>또 다른 생으로의 여행을 <span><br></span>가볍게 준비하는 것 또한 <span><br></span>우리에게 주어진 <span><br></span>삶의 기쁨 중 하나이지요. <span><br></span><span><br></span>건강한 몸으로 <span><br></span>여행을 떠나는 즐거움 뿐 아니라, <span><br></span>병약한 몸으로 <span><br></span>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것 또한 <span><br></span>크고 넓게 본다면 <span><br></span>우리가 누릴 수 있는 <span><br></span>색다른 인간계의 <span><br></span>체험현장이기도 합니다. <span><br></span><span><br></span>바로 지구별 인간계라는 것 자체가 <span><br></span>고해라는 괴로움의 장치들을 <span><br></span>삶의 연극 속에 적절히 가미시킴으로써 <span><br></span>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시켜 <span><br></span>무언가를 배우게 하는 <span><br></span>깨달음의 행성이기 때문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오죽 했으면 천상세계 하늘신들은 <span><br></span>이 고해바다인 인간계로 <span><br></span>여행을 오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span><br></span>번호표를 뽑고 <span><br></span>기다리기 까지 한다고 합니다. <span><br></span><span><br></span>이것을 경전에서는 <span><br></span>맹구우목, 인신난득이라고 해서 <span><br></span>사람으로 태어나기가 <span><br></span>얼마나 어려운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span><br></span><br>사람 사는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span><br></span>계속해서 좋은 일들만 지속되는 삶은 <span><br></span>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span><br></span><span><br></span>조금 위험부담이 있어도 <span><br></span>박진감 넘치는 삶, <span><br></span>그 속에 애환도 있고, <span><br></span>우여곡절도 있지만, <span><br></span>그것을 통해 지혜를 깨닫는 삶 <span><br></span>그것이야말로 진정 <span><br></span> 름답고 눈부신 삶이 아닐까요? <span><br></span><br>이렇게 보았을 때, <span><br></span>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span><br></span>그 어떤 것도 나쁘거나 <span><br></span>괴로울 것이 없습니다. <span><br></span><span><br></span>모든 것은 주어진 그대로 <span><br></span>완전하고도 완벽한 <span><br></span>깨달음의 시나리오의 <span><br></span>한 스토리에 불과할 뿐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깨달음의 시나리오, <span><br></span>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삶입니다. <span><br></span>삶 자체가 하나의 <span><br></span>거대한 구도의 장이라고나 할까요? <span><br></span><br>그런데 이 말을 다르게 살펴보면,<span><br></span>깨달음으로 나아가는 <span><br></span>구도의 장이 바로 삶이지만, <span><br></span>사실은 깨달음을 향해 <span><br></span>나아갈 것도 없습니다. <span><br></span><span><br></span>사실은 이미 깨달아 있기 때문이지요. <span><br></span>이미 깨달아 있는 존재이지만, <span><br></span>스스로 망상분별을 하고, <span><br></span>둘로 나누어 높고 낮음, <span><br></span>좋고 나쁨을 구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span><br></span>착각 속에서의 <span><br></span>괴로움이 생겨난 것일 뿐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진짜 괴로움이 아닌 <span><br></span>망상 속에서의 괴로움이기 때문에 <span><br></span>사실은 깨달음으로 <span><br></span>나아간다는 표현보다는, <span><br></span>스스로 만든 착각과 망상 속에 <span><br></span>스스로 빠져있다가 <span><br></span>그 속에서 빠져나오는 <span><br></span>정신적인 과정이기도 합니다. <span><br></span><br>끊임없이 자기 스스로 <span><br></span>더 높은 가치를 정해 놓은 뒤 <span><br></span>‘지금은 너무 부족해’라고 <span><br></span>여기고 있는 것이지요. <span><br></span><span><br></span>나는 얼마 만큼의 연봉은 받아야 해, <span><br></span>나는 어느 대학 이상은 가야 해, <span><br></span>아들 성적이 어느 정도는 나와야 해, <span><br></span>남편은 어느 계급까지는 진급해야 해, <span><br></span>너는 나를 존중해 줘야 해, <span><br></span>아들은 부모 말을 따라야 해, <span><br></span>내 몸은 건강해야 해 등 <span><br></span>셀 수도 없이 많은 <span><br></span>자기 자신에 대한 <span><br></span>삶의 궤범을 정해 놓고 <span><br></span>스스로 거기에 얽매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사실은 내가 스스로 규정한 <span><br></span>그 궤범에 집착하지만 않는다면 <span><br></span>의외로 삶의 문제들은 <span><br></span>쉽게 풀리기 시작합니다.<span><br></span><br> 혹은 스스로 남들과 비교하면서 <span><br></span>‘저렇게’,<span><br></span>‘저만큼’, <span><br></span>‘저 사람처럼’<span><br></span>살아야 한다고 규정짓기도 하지요. <span><br></span><span><br></span>스스로 그렇게 <span><br></span>남들과의 비교, 경쟁, <span><br></span>질투를 시작해 놓고 <span><br></span>스스로 정한 만큼 되지 않기 때문에 <span><br></span>괴로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지금 이대로, <span><br></span>이처럼, <span><br></span>나답게 사는 것은 <span><br></span>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이지요. <span><br></span><span><br></span>사실은 바로 그런 생각, <span><br></span>비교분별만 없다면 <span><br></span>세상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span><br></span><br>스스로 자기 자신을 <span><br></span>특정한 틀에 끼워 맞추려고 <span><br></span>궤범을 만들지 마세요. <span><br></span><span><br></span>그 틀만 깨고 나올 수 있다면, <span><br></span>그 포승줄만 끊고 나올 수 있다면 <span><br></span>지금 이 자리에 이미 드러나 있는 <span><br></span>삶의 완전성과 행복을 <span><br></span>당장에 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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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늘 제게 시기 적절하게 답을 주십니다. 나에 대한 이상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그것에 못미치는 만큼 괴로움을 느꼈는데... 지금 이대로의 내가 완벽하다는 깨달음이 있어, 더 이상 다다를 것이 없이 이대로가 최상임을 알아가니 조금씩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갑자기 복권 당첨되어 이돈이 정말 내돈인가' 하고 믿기지 않는 것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지금 이대로 완벽하다고요? - 지금 돈이 10만원 있어야만 하고, 승진 후보자 이름에 내 이름이 있어야 하고, 무릎 관절이 아프지 않아야 하고, 딸은 취직이 되어야 하고, 아들은 결혼해야 되고, 저축은 천만원 정도 있어야 하고, .... 그런데도? 그렇다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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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망괘(无忘卦). 모든 일을 자연에 맡긴다. 될대로 되라고 할뿐이다. 그러나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에 맡기되 노력은 해야 한다."
[출처] 새롭게 다가선 어떤 인연 - 천뢰무망 5효|작성자 율려
맞나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하게 깨
아 있는 존재, 본래성불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이미 깨달아 있으니 분별심만 내려놓으면
삶의 완전성과 행복을 지금 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제게 시기 적절하게 답을 주십니다. 나에 대한 이상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그것에 못미치는 만큼 괴로움을 느꼈는데... 지금 이대로의 내가 완벽하다는 깨달음이 있어, 더 이상 다다를 것이 없이 이대로가 최상임을 알아가니 조금씩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갑자기 복권 당첨되어 이돈이 정말 내돈인가' 하고 믿기지 않는 것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지금 이대로 완벽하다고요?
- 지금 돈이 10만원 있어야만 하고, 승진 후보자 이름에 내 이름이 있어야 하고, 무릎 관절이 아프지 않아야 하고, 딸은 취직이 되어야 하고, 아들은 결혼해야 되고, 저축은 천만원 정도 있어야 하고, .... 그런데도?
그렇다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떠나게 될 날이 온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또 다른 생으로의 여행을
가볍게 준비하는 것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기쁨 중 하나이지요.
삶은 이미 완전하다.^^
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