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탐방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복합적 심신 수련 요가
다이어트· 자세교정· 근력을 강화해주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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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회(수, 금) 15시 20분부터 주민자치센터 4층 강당에서 체형을 교정하고 아름다운 바디를 갖기 위해 수업에 열중인 주민을 만날 수 있다. 문화센터의 요가강좌에 모인 중년 여성들은 대체로 다이어트나 미용, 신체적 건강, 마음의 건강을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가가 모든 사람에게 다 맞고 증상을 호전시켜 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요가를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게 해주어, 중년여성들이 이 강좌를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이 강좌를 지도하고 계신 이정연 강사는 “요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도 갖게 되고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 요가는 평소 행하지 않는 다른 자세와 행동을 취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산후조절· 체중조절 등의 미용 효과와 심리불안을 가라앉히는 증상에 효과가 있어 중년 여성에게 좋은 운동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전성봉(63·그린빌5단지)씨는 “취미생활로 시작한 요가를 통해 마음과 몸, 정신을 다스리게 되어 어느새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정재영(60· 그린빌5단지)씨는 “숨이 가쁘고 힘들어 산을 오르지 못했는데, 요가를 한 후 체력이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 져 산행이 수월해 졌다.” 황미연(42·그린빌3단지)씨는 “엉덩이와 어깨, 허리 라인을 곧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척추의 활력과 유연성이 좋아졌다.” 김영애(50·그린빌5단지)씨는 “허리가 아파 고생했는데, 요통을 완화시키고 어깨와 척추의 유연성이 좋아졌다.”라고 말 하였다.
요가 수련을 하면 관절의 유연성과 가용성을 계속 증진시키기 때문에 유연해진 관절은 여러 통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순환을 좋게 해 준다.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강좌에 참여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보자.
박영재 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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