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0/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주식 경험 부족한 김건희, 주식으로 사업체 일궈.
1. 검찰이 김건희 씨를 불기소 처분을 하면서 ""피의자는 주식 관련 지식, 전문성, 경험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댄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코바나컨텐츠 대표 시절 언론 인터뷰에서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돼" 사업체를 일궜다고 주장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주식을 로또처럼 할 수도 없고,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았다 할려나?
심우정, 김건희 주가조작‘ 항고시 ’지휘권 행사‘.
2.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항고가 진행되면 총장으로서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고가 받아들여져 수사가 다시 시작되면 서울지검이 아니라 서울고검이 맡게 되는 만큼 그동안 배제돼 온 총장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얼굴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학력, 학위에 사인까지 바꾼 김건희를 검찰이 당해 내질 못하는 걸까?
명태균 "김건희 씨한테 돈 받아오겠다“.
3.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가 대선 자체 여론조사 비용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한테 본부장(명태균 씨)님이 돈을 받아오겠다고 저한테 청구서를 만들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직접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검찰이 사실인지 들여다본다던데… 누가 고발을 해도 ‘김건희는 정치를 잘 몰라’ 불기소할 듯~
명태균, ‘미래한국연구소’ 차명으로 운영.
4.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를 차명으로 운영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등기부등본상 대표인 김모 씨는 “미래한국연구소는 명 씨가 차명으로 운영한 회사로 나는 명의만 빌려줬을 뿐 회계장부 한번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연구소 일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김모 씨는 김영선의 친인척으로 김영선 보좌관 출신인 걸 보면 답이 나온 거 아니겠어요?
중앙선거여심위, '명태균 방지책‘ 내놓는다.
5. 중앙선거여심위가 ’여론조사 왜곡' 관련 대책을 내놓습니다. 여심위는 모든 인터넷 언론사를 여론조사 사전신고 의무대상으로 포함시키는 '여론조사 제도개선안'을 여론조사업체 58곳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로 선거 여론조사 왜곡 문제가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윤석열이 여론에 좌지우지 않는다고 큰소리친 이유가 언제든 조작 가능해서 그랬던 건 아닐까?
김종인, 명태균, 나름대로 했는데 보상 못 받은 듯.
6.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명태균 씨에 대해 "나름대로 선거 과정에서 뭐를 많이 했는데, 보상이 제대로 안 돼서 최초 일이 터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본인과 명 씨의 정치적 인연에 대해선 "미친X" "나를 팔아먹었다" 등 거친 표현을 써 가며 극구 부인했습니다.
이 양반도 윤석열이 자기 인정 안 해준다 삐졌고, 명태균과 비교가 되니 자존심이 몹시 상하신 듯~
한동훈 "명태균에 휘둘리지 않고, 엄정 조치“.
7. 한동훈 대표가 명태균 씨에 대한 당무감사 및 엄정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 브로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현혹되지 않는다"며 "당무감사를 통해서 해당 사안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엄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걸 보니까 과거의 국민의힘은 휘둘리고 현혹당했다는 얘기겠지요?
김민전, ‘김건희 특검 받고, 김혜경·김정숙도 하자’.
8. 친윤계인 김민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님께서 대통령을 만나시면 김건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김정숙 그리고 김혜경 씨에 대한 특검을 하자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물론 한 대표도 김건희 특검에 대해 선을 그은 상황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김민전의 돌발행동은 김건희 다음으로 못 말린다고 하던데… 진짜 그러면 받을 자신은 있고?
민주당 “검찰총장 탄핵” 혁신당 “검찰청 폐지”.
9. 검찰이 김건희 씨를 불기소 처분한 뒤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을 공언했고, 혁신당은 검찰청을 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분산하는 ‘검찰개혁 4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김건희 리스크를 부각하고, 특검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분산하면 검사들이 전원 사표를 낼 것을 우려하던데…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김민석 “김건희 이단왕국, 반드시 막아낼 것”.
10. 김민석 의원이 “민족정기를 끊고자 발악했던 친일잡교의 후계 김건희 이단왕국을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권력의 본성은 친일파, 돈냄새, 사이비이단 등 세 가지”라며 “주가조작과 인사개입으로 이어진 김건희게이트의 끝은 친일이단왕국”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김건희가 친일과 무슨 상관이냐고 할지는 모르지만, 모든 악행은 일제강점기에 친일로 배운 거임~
공식행사에서 또 자취 감춘 김건희.
11. 정부 공식행사에서 김건희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개입과 주가조작 등 각종 의혹으로 여론이 나빠진 이후 김건희 씨는 지난 16일 열린 재보궐선거 투표에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았고, 17일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정부 공식행사를 기분에 따라 이래도 되냐?
법사위, 김건희 모녀 동행명령장 발부.
12. 국회 법사위가 김건희 씨와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김건희 씨 모녀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김건희 씨 모녀가 사유서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김 여사를 망신 주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청문회 증인이 사유서 한 장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여야를 막론하고 분노해야 하지 않나?
과방위, 사상 첫 방심위 단독 국감.
13. 국회 과방위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등을 다루기 위해 사상 최초로 방심위 단독 국정감사를 열었습니다. 야당은 류 위원장의 선출 과정 자체가 적법하지 않았다며 위원장이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했고 여당은 위원을 추천하지 않은 야당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의소리 ‘명품백’ 예고편이 나오자마자 민원 사주로 막아보려는 류희림의 고군분투가 애닯다.
외신 보도에도 삭제 요청한 문체부.
14. 한국 관련 외신 보도를 모니터링하는 문체부가 김건희 씨를 ‘사기꾼’으로 지칭한 외신 보도를 ‘오보’로 분류하고 수정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그간 사실관계가 틀린 경우에 오보 대응을 해왔는데, 표현까지 문제 삼은 것은 ‘김건희 보도’가 유일해 이례적이라는 지적입니다.
한국 언론도 부족해서 해외 언론까지 입틀막 하고 싶은 모양인데, 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있나 싶다.
동아일보 “김건희 무혐의 웃지 않을 수 없다“.
15. 검찰의 김건희 불기소 처분을 놓고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황당함에 웃지 않을 수 없고, 특검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검찰을 변호인으로 바꿔도 이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주가조작 관련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으면서 트릭을 부렸다가 들통났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이 검찰이 아니라 김건희 하나를 위한 초호화 로펌이 아닌가 싶은데… 공짜랍니다~
경찰, 윤 퇴진 ‘촛불행동’ 6300명 정보 확보.
16. 매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촛불승리전환행동’의 회원 명단을 경찰이 강제수사를 통해 확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년 전 고발된 사건을 들어 단체 전직 회계 담당자까지 소환 조사하면서 국민들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걸 가지고 또 북의 지령이라고 할까 겁나지만, 그런다고 쫄 우리가 아니라는 것만 알기 바랍니다.
해경청장, 나만의 제복 입고 이상한 해외 출장.
17.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자신만을 위한 ‘국제 행사용 여름 제복’을 별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청장은 규정에도 없는 해당 제복을 입고 국제회의에 참석했고, 캐나다 출장 당시에는 폐막식 등에 불참하고 약 1000㎞나 떨어진 유명 국립공원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석열이 그러니까 지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짓을 하면서 ‘인증샷’은 왜 찍어 올리냐고~
여순 사건 반란으로 표현한 교과서 내용 삭제.
18. 김문수 국회의원이 ‘여순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한 한국사 교과서 5종의 내용을 모두 ‘삭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여순사건 특별법에도 '반란’이라는 표현이 없음을 강조하며, ‘반란군’ ‘반란 폭도’ 등의 표현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지 않으면 그를 보고 배운 아이들이 뉴라이트 될 수 있다는 거~ 무섭지?
북, 러시아에 큰 대가 바랄 것.
19.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에 나서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 우방국 중 유일하게 러시아에 파병이라는 ‘베팅’을 통해 상당한 경제·군사적 반대급부를 챙기고, 장기적으로 ‘유사시 러시아의 한반도 개입’을 확약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이번 참전으로 실전 경험을 쌓고, 유사시 러시아의 참전을 이끌어 냈다는 게 가장 걱정~
내수용 K2 전차, 수출용과 차별에 '시끌'.
20. 최근 우리 군의 주력 탱크인 K2 '흑표'의 성능개량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적 드론과 대전차 미사일의 공격에 대비한 능동방어체계 시스템을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인데, 이 시스템을 탑재한 K2 전차는 폴란드로 수출될 전망이지만, 우리 군에 보급된 흑표에는 미탑재 상태로 밝혀져 논란입니다.
우리 군은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에는 무방비 상태라는 건데… 우리 병사들 목숨은 어떡하라고~~
인천공항, 3분기 국제선 여객 개항 이후 최다.
2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선 기준 올해 3분기 여객 실적이 1815만6842명을 기록하며 2001년 개항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502만3073명으로 전체의 27.7%로 1위, 일본이 439만1793명 24.2%로 2위, 중국과 미주 그리고 동북아 순이었습니다.
동남아가 한두 국가도 아니고 전부 합쳐서 일본을 간신히 앞질렀다고 하니 좀 씁쓸합니다~
리얼미터, 윤 지지율 지난주보다 더 떨어져 역대 최저치.
여야 2차 당대표 회담 성사, 이재명 제안에 한동훈 화답.
강혜경 “명태균, 600개 조사 때 멈추고 2천 개 만들라“.
민주당 “영광 곡성 ‘기본소득 100만 원’ 내년 지급할 것”.
김영선 "윤, 돕느라 돈 대부분 써, 명태균 덕에 의원 돼“.
홍준표 "이준석이 명태균에 복당 부탁? 김종인의 헛소리“.
이중근 신임 노인회장 "법적 노인연령 75세로 높여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이 전쟁 끝내는 길’ 주장.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을 지나야 새벽이 온다.
-백범 김구-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혼란과 분열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우리 국민들이 그것을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이 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