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피닉스오픈 2라운 꼴지 컷 탈락 *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결국 컷오프
됐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 TPC(파71·7216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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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피닉스오픈(총상금 6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1오버파 82타를 쳐 합계 13오버파 155타를 쳐
132명중 맨 꼴찌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는 버디 2개, 트리플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 보기 6개를
기록했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는 어느 정도 선방했으나 아이언과 퍼팅이 엉망이었다.
특히
그린주변에서 쇼트게임도 말썽을 부렸다.
327.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적중률 44.44%,
샌드세이브 20%,
그린적중시 평균 퍼팅수 1.875개,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1.292를
기록했다.
이날
우즈의 타수는 317개 투어 대회, 1267번의 라운드에서 남긴 한 라운드 최악의 성적이다.
우즈가
80대 타수를 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02년 디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81타를 쳤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도 우즈로서는 처음이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우즈는 11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데 이어 14번 홀(파4), 15번 홀(파5)에서 연속 더블보기,
트리플 보기로 무너졌다. 14번 홀 티샷이 왼쪽으로 휘는 바람에 볼을
분실한 우즈는 엉뚱한 볼 2개를 발견하고
나서야
자신의 볼을 찾았눈데, 결국 언플레이어블 볼(1벌타)을 선언, 더블보기를 범했다.
15번
홀에서는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졌고, 네 번째 샷은 벙커에 들어가는 불운이 겹치면서 트리플 보기로 막아야 했다.
우즈는 “이런 날도 있다. 이것이 골프다”라며 “나쁜 상황에서도 좋은 교훈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과가
좋건 나쁘건 계속 발전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5타를 줄인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경주(45·SK텔레콤)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입대 연기 문제로 행정 소송을 제기한 배상문(29)은 2오버파에 그쳐
1타 차로 컷 탈락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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