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무림의 고수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9년 4월 26일~5월 12일
시간 : 평일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4시, 월 공연없음
장소 : 소극장 커튼콜
티켓정보 : 일반: 30,000원, 청년(대학생,중,고생): 20,000원
소요시간 : 85분
관람등급 : 중학생(14세)이상 관람가
주최/기획 : 프로젝트그룹 커튼콜
문의처 : 아트컴퍼니 제로 & 소극장 커튼콜 T.042-221-0045
예매처 : 대전연극 커튼콜 http://www.curtain-call.co.kr, 인터파크 티켓
[무림의 고수] 작품 줄거리
여관이 여관답지 않고, 주인이 주인답지 않은 이상하고 묘한 기운이 흐르는
시골여관 ‘강호장’에 어느날 두 남자가 찾아온다.
과거 사람을 죽이고 살인죄로 15년 복역 후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자신이 죽인 사람의 가족들을 남몰래 돌보고 있는 한 사내와
시골여관에서 생기는 살인사건을 소재로 작품집필을 하기위해
조용한 여관을 찾아 투숙한 작가.
새로운 두 남자의 등장으로‘강호장’에는 이상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여기에‘원고에 코피를 쏟을 정도’로 시인이 되고픈 지조있는 다방레지 황진이가
매일 그 곳에 커피를 배달한다.
황진이는 4층에 묵고 있는 작가에게는 시를 배우고,
1층에 묵고 있는 사내와는 마음을 나눈다.
사내를 사랑하게 된 황진이는 마음을 고백하다가 사내의 비밀을 듣게 되고,
그 비밀을 작가에게 말하게 된다.
작가는 자신이 쓰는 소설의 결말을 맺기위해
사내의 비밀을 이용해 곤경에 빠뜨리는데...
[각색 & 연출의 글] _ 김상규
삶이라는 무림 속은 치열하다.
누가 고수인지 경쟁하듯 배려없이 남의 삶을 억누른다.
없는 자는 없는 자끼리...
있는 자는 있는 자끼리...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없는 자는 있는 자에게
강호의 삶처럼 치열하게 전쟁한다.
그런데 그 속에서도 사랑의 꽃은 핀다.
가난 속에도 풍요 속에도 전쟁중에도 삶이 아무리 치열해도 꽃은 핀다.
그래서 그 꽃은 향기롭다.
풍파없는 온실속의 꽃보다
곰팡이 찌든 치열함속에 피어난 순수한 꽃의 향기는 더 향기롭다.
비록 그늘진 강호 속 핏빛향기 일지라도...
[출연진소개]
❍ 강호장 주인役 _ 전은영(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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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돈년 두보, 숨은물, 다함께 차차차, 경로당 폰팅사건, 춘풍의 처 외
❍ 노가다役 _ 김상규(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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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役 _ 엄성현(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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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가다役 _ 차정희(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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