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목원리에 있는 버섯농장 체험 활동을 하였다.
청솔센터에 다니는 시원 아버지가 운영하는 버섯농장을 며칠 전 작접 아버지가 내방 하여 청솔 아이들을 초대하면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 하여 센터에서도 좋은 제안이라 받아들여 우리 아이들은 10월 28일 토요일 아침 8시에 청솔센터에 모였다.
용산 역에 가서 전철타고 가평 역에 내려 시외버스 타고 목적지에 오니 트럭이 마중 나왔다.
아이들은 트럭에 모두 올라 타고 가을 하늘을 보고 바람을 가르면서 청량한 가을을 만끽하였다.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손을 흔들어 줬다.
우리는 버섯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버섯을 채취 하기로 하였다.
아이들은 신나게 이리저리 다니면서 한 바구니에 적당한 크기가 자란 버섯을 고사리 손으로 신기하듯이 열심히 땄다.
아이들은 자연 그대로인 잔디로 덮인 운동장에 뛰어 놀았다.
예쁘고 빨아간 단풍 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은행 나무도 보면서 "서울과 다르다"면서 자연을 만끽하였다.
돌아 오면서 청춘열차 2층에 올라가서 돗자리 펴면서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아이들 모두가 아쉬워 하면서 "다음에 또 가요" 하면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