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6승 1패 2.9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임찬규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좋은 투구 내용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5월 17일 KT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는 그 이상도 기대해볼법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션 앤더슨 상대로 박동원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떨어졌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동일 휴식때 반등을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이정용 강판 이후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 정도면 충분히 불펜 데이를 해볼만 할 것입니다.
◈KT
웨스 벤자민(7승 3패 4.5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28일 한화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벤자민은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이고 5월 16일 LG 원정도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확실한 집중력을 과시했다는 점이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원정 경기 파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일듯합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슬슬 박영현을 관리해줘야 합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는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KT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고 최근의 벤자민은 투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반면 LG는 홈 경기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고 불펜전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임찬규는 작년의 임찬규가 아닙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오버 ▲
◈SSG
박종훈(1승 5패 5.83)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28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박종훈은 한층 좋아진 제구력 덕분에 호투를 한바 있습니다. KIA 상대로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는 편이라 일단 5이닝을 잘 막아내는게 목표가 될 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9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막판 2이닝동안 6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이 빛을 발한 바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 장타력까지 살아난다면 매우 완벽할듯합니다. 오원석 강판 이후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페이스가 올라오는듯 합니다.
◈KIA
윤영철(3승 4패 4.30)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8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윤영철은 홈 SSG전 호투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가 첫 SSG 원정이라는 점도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불펜 차륜전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9개의 안타가 완전히 산발이 되는 문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원정에서 집중력 호조가 단 1경기에 끝났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SS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선 장타력이 좋은 편입니다. 윤영철 역시 최근 퍼포먼스의 하락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박종훈이 유독 KIA 상대로 승운이 없긴 하지만 최소한 이번 경기까지는 제구가 잡힌 투구를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1.5 SSG 승
[[U/O]] : 9.5 오버 ▲
◈키움
안우진(5승 4패 2.00)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28일 KIA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안우진은 소크라테스 1명을 막지 못하면서 결국 무너진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 홈에서 7.1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일단 홈이라는게 강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원석을 무너뜨리면서 이형종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의 침묵은 이 팀이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일듯합니다.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일 것입니다.
◈NC
이준호(1패 6.3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5월 25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준호는 2군에서의 투구 역시 매우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임시 선발이라고는 하지만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을 정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고영표 공략에 실패하면서 9안타 완봉패를 당한 NC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는 우를 범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습니다. 원정 타격감이 뒤죽박죽이라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할듯합니다. 3.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문제점입니다.
◈코멘트
비록 안우진이 직전 등판에서 매우 부진하긴 했지만 NC에는 강속구 공략도가 높은 타자가 없다는게 안우진에겐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움의 타선 역시 최근 홈 경기 타격은 좋은 편입니다. 반면 이준호의 투구는 1.5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페이스가 떨어진 NC 타선의 타력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8.5 오버 ▲
◈한화
한승혁(1패 5.18)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28일 KT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한승혁은 단 3경기만에 한계점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3이닝이 한계일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원태인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삼성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확실한건 이 팀은 역시 노시환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는 점일듯합니다.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이전보다 더 위력적입니다.
◈롯데
나균안(6승 2패 3.14)이 부상 복귀전을 가집니다. 21일 KT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뒤 팔꿈치 염증 문제로 휴식을 취했던 나균안은 2주일여만에 복귀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화 상대로 6월 15일 홈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알칸타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 상대로 퍼펙트로 묶여버리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원정 타격 부진은 이번 시리즈 최대의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 불펜은 71경기중 33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가 3명 이상이라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코멘트
직전 경기에서 양 팀의 타선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홈 경기라고는 하지만 푹 쉬고 돌아온 나균안을 한화 타선이 공략하긴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한승혁은 선발로서의 한계가 있는 투수고 한화의 불펜은 허리가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롯데의 불펜 역시 그들의 최대 문제지만 그나마 제일 믿을만 한 날이 화요일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한화 승
[[U/O]] : 8.5 언더 ▼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2승 7패 4.55)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8일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수아레즈는 또다시 야수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바 있습니다. 금년 두산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과연 야수진이 잘 도와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페냐 상대로 강민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정말로 구자욱의 복귀가 절실할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1주일중 유일하게 일요일만 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두산
최원준(1승 7패 5.0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최원준은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걸 증명한 바 있습니다. 다만 원정이 변수인데 작년 삼성전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 내외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스트레일리와 구승민 상대로 양석환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조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울산과 포항은 완벽히 구장의 타입이 다르다는게 두산에게는 이득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과부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코멘트
비록 일요일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하긴 했지만 현재의 삼성은 최하위에 어울리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수아레즈와 최원준의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일수 있지만 불펜의 차이는 너무 크게 나는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1.5 두산 승
[[U/O]] : 8.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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