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1일
삼삼한 춘삼월의 시작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몇 날은 추울 지라도
반드시 올 봄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봄이 오면
따스한 봄날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봄나물을 뜯으려
호미들고 바구니 챙겨
산으로 들로 나가실 건가요?
고운 꽃
예쁜 꽃 만나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꽃구경을 가실건가요?
이제 따뜻한 봄을 만나
맨발로 세상을 활보하며
겨울철 미뤄왔던
맨발걷기를 시작하실 건가요?
봄의 새싹처럼
돋아 오르는
희망과 건강과 기쁨 가득한
봄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9편-귀신의 정체, 그것이 알고 싶다
안녕하셉네까?
여러분들. 오늘은 연변버전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도록 하갔습네다. 저희 여언변에서는 귀신들이 참 많이 이습네다. 고래서 고저 50년묵은 귀신은 명함도 못 내 밉네다. 한 100년은 묵어야 조거이 머리 좀 풀고 입에서 피좀 나갔구나. 그럽네다. 한 200년 묵은 귀신 보셨습메까? 한 200년 묵은 귀신 한 마리만 있어도 짭짤하게 돈을 법네다. 200년 묵은 귀신 한 마리를 가지고 놀이공원 괴기마을에 넣어두면 이거이 시도떼도 없이 사람들앞에 나타나서 고저 사람들을 기절초풍할 정도로 즐겁게 합네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습네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이습네다. 저희 여언변에서는 귀신이야기만 나오면 사람들이 막 귀신처럼 잡아먹을 듯이 서로 싸웁네다. 어떤 사람들은 귀신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귀신이 없다고 막 싸웁네다. “있다”는 사람들은 내 눈으로 보았다고 말하고, “없다”는 사람들은 고저 사람들이 잘못 본 것이라고 합네다. 이거이 무어이 맞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삽네다.
그러고 만일 귀신이 있다면 그 귀신의 우두머리는 도대체 누굽네까? 요거이 궁금해서 요즈음 잠도 안 오고 참 미치갔시오.
아 그래서 이 긍금한 문제를 수다맨에게 한번 물어볼려고 합네다.
수다맨! 수다맨! 어서 나와서 속 시원하게 성경으로 좀 풀어서 설명해 주시라요.
수다맨: 짜잔, 산에 가야 뱀을 잡고, 강에 가야 고기를 잡고, 신흥밭에 가야 복숭아를 먹고, 교회가야 목사님을 만나고, 성경책을 보아야 귀신의 정체를 알지이요.
예 오늘은 귀신에 대해서 궁금하군요? 그렇다면 성경을 통해서 귀신에 대해서 한번 공부해 볼까요?
성경을 공부하려면 말하기 좋아하는 수다맨도 먼저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자 여러분들 성경을 공부하기전에 기도를 먼저 하시겠습니까?
빨리 하세요. 그래야 수다맨이 빨리 성경을 통하여서 귀신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 아닙니까?
자 여러분들 제가 하는 성경의 말씀을 잘 들으세요.
여러분 연변총각이 귀신이 있냐고 물어보았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있을까요? 없을까요?
그렇다면 성경에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한번 볼까요?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쫓으시되" (마가복음 1장 34절)
예수님께서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셨다고 하셨으니 귀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예수님께서 그 귀신의 정체(우두머리)가 무엇인지도 설
명해주고 있을까요?
흔히 사람들은 귀신들의 정체가 죽은 사람의 영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정말 과연 확실히 그럴까요? 그 답도 성경을 통하여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 귀신의 정체를 이야기 하려면 세상이 처음 창조될 때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성경의 맨 처음 책 창세기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남자)과 하와(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 하와가 잘 살 수 있는 멋진 신방인 에덴동산을 꾸며주셨습니다.
아담, 하와는 하나님의 보호아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안에서 오손도손 잘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하와가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의 품안에서 잘 살 수 있도록 한 가지 규칙을 정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관한 규칙이었습니다.
그 규칙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아담, 하와) 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마음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세기 2장 16절,17절 )는 규칙이었어요.
에덴동산에 있는 각종나무의 과실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따 먹으면 안 되었어요. 남편인 아담과 아내인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게 되면 죽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단(=악한 천사)은 에덴동산에서 뱀으로 둔갑하여 따먹으면 죽는다는 선악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의 규칙을 거짓말로 교묘하게 바꾸어서 이렇게 말했어요.
"뱀(사단)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따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세기 3장 4절)
사단이 혼자 있는 하와를 유혹한 것입니다. '하와야 이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께서 죽는다고 말하셨지, 아니야 설마 그런 일이 있을라구. 너희가 따 먹더라도 결코 죽지 않아 정말이야' 라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와와 그 후 남편인 아담도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죽음이 온 것입니다.
여러분 사단이 어떻게 거짓말을 했다고요.
'너희가 선악과를 따 먹더라도 결코 죽지 않아'. 라고 거짓말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땅속 무덤으로 들어가서 창세기 3장 19절의 성경말씀처럼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큰 일이 났습니다.
자신이 한 거짓말이 들통이 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한 가지 꾀를 고안해 냅니다. 아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사단은 자신의 거짓말을 참말로 만들기 위해서 또 거짓말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단을 "거짓의 아비"(요한복음 8장 44절) 라고 부르고 있어요.
사단이 한 거짓말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겉 모습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죽은 후에 혼이라는 것이 나와서 죽지 않고 살아있다." 라고 또 멋진(?) 거짓말을 만들어 냈습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며"(전도서9:5절) "흙으로 돌아간다" (창3:19)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단이 자신이 한 거짓말을 참말로 만들기 위해서 '죽은 후에 사람의 혼이라는 것이 살아있다' 라는 거짓말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거짓말(=죽은 후에 혼이 살아있다)을 참말로 믿도록 하기 위해서 사단을 따르는 악한 천사들을 시켜서, 사람이 죽으면 마치 영혼이라는 것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죽은 사람의 영혼처럼 악한천사들이 변장을 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실제는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없이 흙으로 돌아가는데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마치 죽은 자에게서 혼이라는 것이 살아있는 것처럼 죽은 자의 혼으로 변장을 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흔히 사람들이 귀신이라고 하지요.
실제로는 사단과 사단을 따르는 악한 천사들이지요.
그 대장은 바로 사단이고요.
(*주의할 점: 사단은 그전에 천사로써 굉장히 똑똑합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의 과거를 잘 압니다. 미래도 어느 정도는 예측을 합니다. 흔히 죽은 사람의 과거를 잘 말해주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이를테면 죽은 사람의 죽은 이유와 한맺힘, 죽은 사람의 목소리, 형상 등등을 흉내내지요. 사단은 자신의 대리자들(무당이나 점장이나 신접한 자들 등)을 통하여 죽은 사람에 관한 사실들을 알려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려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지도 말고 , 그런 사람들과 접촉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악한 천사가 변장한 귀신을 통하여서 사단의 거짓말--사람이 죽으면 몸은 흙으로 썩지만 죽은 자의 영혼은 살아서 움직인다-라는 말을 참말처럼 믿어버리게 된 거죠?
심지어는 교회에 성경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그 사단의 거짓말을 모르고 사람은 죽으면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죽은 후의 영혼이 살아서 움직인다고 사단의 거짓말을 참말로 알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교회에 다니는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그렇게 질문하곤 합니다.
수다맨. 성경에 보면 "영혼"이 분명히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 여러분 성경에 보면 분명히 "영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영혼"이란 죽은 사람의 혼령이나, 죽은 사람의 혼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없이 흙으로 돌아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죽은사람에게서 혼이 나온다는 것은 사단이 만들어낸 거짓말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혼”이란 살아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영혼이라고 성경에 번역해 놓은 것입니다.
제 말이 맞나 틀리나 성경을 가지고 한번 확인해 볼까요?
여러분 만약에 영혼이라는 것이 사람의 죽은후의 혼령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성경은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
시편 115편 17절 18절에는
"죽은자(영혼)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라고 말합니다.
또 같은 책 시편 146편 1절 2절에는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여러분 만약에 성경이 말하는 "영혼"이라는 것이 죽은자의 혼이라면 성경은 분명히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한쪽에서는(시편115편) 죽은자 즉 영혼이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 한쪽에서는(시편 146편) 죽은자의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셨지요. 성경에서 말하는 영혼을 죽은자의 혼이라고 한다면 성경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경에서 말하는 "영혼"이란 죽은자의 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자신을 "영혼-살아있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생전에, 즉 살아있을 때 여호와를 찬양하자고 기록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사단의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거짓말-죽은후의 혼이 살아있다-을 참말처럼 알고 속고 있어요. 그들에게 성경을 통하여서 참 진리를 가르쳐주세요.
부탁이예요.
사단이 귀신처럼 변장해서 결과적으로 목적하는 바가 있습니다. 사단이 귀신처럼 행세해서 무엇을 목적하는지 성경에 또 나와 있습니다. 정말 성경에는 없는 내용이 없어요. 다음번에 공부할께요.
연변 총각 이제 속 좀 시원합니까?
예! 수다맨. 고맙습네다. 그럼 제가 오늘 공부한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갔시오.
귀신이라는 존재는 이 땅에서 존재합네다. 그런데 그 귀신의 정체는 사람의 죽은 후의 혼이 아니라, 사단과 그를 따르는 악한 천사들이 죽은 자의 혼처럼 변장한 것이지요. 악한 천사인 사단은 사람이 죽으면 몸은 죽지만 영혼이 살아서 움직인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을 참말처럼 사람들에게 믿게 할려고 악한 천사들을 시켜서 죽은 사람의 혼처럼 행세하는 것이지요.
예 오늘공부 잘 했습네다. 여러분 공부 잘해서 보너스로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악한 천사들의 지배에 들어간 자들, 흔히 귀신들린 자들이라고 하는 자들을 도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마가복음 9장 29절을 보면 기도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단의 지배에 있는 귀신들린 사람을 도우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송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https://youtu.be/vFNenMj6Yvs?si=hOf5qAQl-UKrbITi
https://youtu.be/NieVSrd6H_c?si=g2BxpFt4OXmOxVG3
https://youtu.be/Rar8u6EmO2E?si=bCleZAYo091iWFEq
https://youtu.be/PkptzTT_VWI?si=bsrQd_8Xp33Z1Efu
https://youtu.be/ex32bZjQWXc?si=qFyuL_ZxTUSSFI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