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한국지리 이야기 전통 문화의 고장,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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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2.01. 23:59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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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한국지리 이야기
전통 문화의 고장, 전주시
전주는 전라북도의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며 전통 문화가 잘 보존된 도시예요. 기후는 연평균 기온이 13℃ 안팎으로 따뜻한 편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300㎜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지요. 전주에는 전라북도 도청이 있으며, 인구는 62만여 명이에요.
예로부터 전주는 부채와 한지 등 전통 공예품 생산지로 유명해요. 전통 부채인 합죽선은 옛날에 양반들이 사용하던 부채예요. 전주 한지는 품질이 좋아 조선 시대에 왕실에 바치는 물품이었답니다.
전주에는 조선 시대의 유적이 많아요. 조선 시대 문루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된 전주성의 풍남문, 태조 이성계의 영정이 모셔진 경기전, 그리고 전통 기와집 8백여 채가 모여 있는 교동의 한옥 보존 지구 등이 대표적이지요. 이 밖에 전주에서는 판소리와 농악 등 전통 민속 예술을 겨루는 전주 대사습놀이가 해마다 열려요. 최근에는 세계 소리 축제를 개최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한답니다.
전주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지요? 바로 30여 가지나 되는 재료에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는 전주비빔밥이에요. 콩나물국에 밥을 넣어 끓여 만든 콩나물 국밥도 유명해요. 콩나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이 유명한 것은 전주의 기후와 물이 콩나물 재배에 알맞기 때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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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전통 문화의 고장, 전주시 (재미있는 한국지리 이야기, 2007. 6. 13., 이광희, 김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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