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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날씨가 더워져서
불 없이 요리할 수 있다면 대 환영이죠!
감칠맛 나는 양념장으로 버무려주면
저는 다른 반찬도 필요 없더라고요.
<재료>
가지 3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T, 국간장 1T, 참치 액젓 1T,
액젓 1T, 참기름 1T, 매실액 1T, 통깨.
가지와 고추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꼭지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가지 길이를 3등분 해준 뒤
반으로 갈라 손가락 굵기 정도로 썰어주세요.
양념에 넣을 대파와 고추도 잘게 썰어주세요.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나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가지를 담아주세요.
뚜껑이나 랩으로 씌워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먼저 3분을 돌려주세요.
꺼내어 한번 뒤적거려준 뒤
다시 랩을 씌워 3분을 더 돌려줍니다.
전자레인지 사양에 따라
시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6분으로 충분했는데
원하는 식감이 안 나온다면 조금 더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어 한 김 식힌 뒤
물기를 살짝 짜주도록 합니다.
다진 대파와 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 1T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1T와 국간장 1T 넣어요.
참치 액, 멸치 액젓, 매실청도 각 1T씩 넣어요.
참기름과 통깨도 1T씩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을 조금 맛보아 싱겁다면
간장이나 액젓을 조금 추가해요.
자 이제 만들어진 양념에
전자레인지로 찐 가지를 넣어주세요.
장갑 낀 손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양념에 버무려줍니다.
겉도는 애들이 없도록 열심히 버무려주세요.
마무리로 통깨 조금 더 뿌려주면
가지무침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원하는 접시에 소복이 담아주세요.
간도 적당하고 딱 맛있어요.
저한테는 밥도둑 집 반찬이랍니다.
전자레인지로 가지무침 만드는 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