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이 이모가 뭐 섭섭한게 있는 지 안보이고,영철이도 딸내미 캐나다로
시집보낸다는데 반응(?) 시원찮다고 삐져서 하차한다고 하고 ..
새봄의 기운이 가득한 이좋은 춘삼월에 무엇이 그리도 그대들을 서운케하였는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 더 섭섭해 하는 일들이 종종있다.
그건 아마 사랑하는 마음과 높은 기대감이 있어서 일거같다.
사는 게 바쁘다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안될까?
난 작년에결혼식에서 친구들 3-4번?보고, 중간에 팔식,구영이(동네가 가까워서..)
하고 두번인가식사하고 ,학진이하고 별도로 운동같이한번하고...
포항정애?(이름이 가물가물)이모한데 전화받고...
그래도 그만하면 자주본듯한데....
어제는 광명시에서 고교친구가 몇명을 불렀는 데, 참석하지않았다.
이어지는 저녁회식이 건강에 부담이 되는듯해서...
이런게 요즘 우리나이가 가진 한계아닐런지
팔식이는 사업지 이전관계로 피가 마르는 것 같고,구영이는 자기일에 ,
학진이 사업은 건설경기와 밀접한것같은 데 워낙 노하우가있고 현장베테랑이라
잘 견디는 듯하고.. 우리회사도 종합무역회사 특성상 세계경기에 민감하여
비상경영체제로 가는 데 직원 모두들 정말열심인것같다.
뭐 그리 급할것도 서두를것도 없는 중년의 삶에서,
여유와 느긋함으로 서로 이해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일꺼라 생각하고
무소식에 감사하고 .....기쁘하면 어떨까....
첫댓글 그만 두까 생각타 또 맘 바꿧써... 나 전부 떠나도 혼자 지킬기다...
영철법사님? 참으시구려!! 거두절미하고 내 요즘 참말로 오줌똥 못가리고 이사갈 장소 찾느라고 정말 분주하다오 물론 열정과 성의가 부족한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지기들께서 좀 양해발네여 미안쏘리.....3월 12일날 긴급모임해서 보고드리리다. 걸고 만땅축하하고 그날은 기어코 지기들과 대포한하고 올것일세.......기다리게나1! 이곳은 법사님의 기초장이로소이다. 유념 또 유념하시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랑걸 우리지기들에게는 전부가 통하는 심신의 정기인가보다. 다들 열심히 살다보면 양지가 있다는 불변의 진리인것을.........영철법사?.... 심신의 마음고생 이제는 푸시게나 아랏찌......지나고 나면 전부가 거기 그거다. 사람사 사는것이.........
마저유 형님 타이틀 곡처럼 난 그리 사는데 넘들이 카데 난 평생 돈은 벌지 모하고 배도 안 고프다내 지금까정 돈 안빌리고 빌리 주고 살면서 고생디지게 모해봐써... 재미없는 팔자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