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 예수의 옆구리를 찔림 받으니 곧 피와 물이 나왔다. 어디로부터 터져 나왔다는 말인가? 바로 지성소(마음 너머)로부터 생명수가 터져 나왔음을 말씀하고 있다.
가룟 유다 역시 정결한 코리온(성전) 위에 올려 졌을 때 정과 욕심으로 가득한 창자(스프랑크나)가 터져 나와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 것이다.
예수가 죽은 골고다는 아버지와 만나는 성전으로 나온다. 예수의 죽음은 겉 사람(몸과 마음, 카르디아)의 종이 된 것과, 그 속에서 왕 노릇하는 뱀과 그 죄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는, 다시는 겉 사람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완전한 속사람으로의 회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속사람으로 회복하는 것은 예수께서 근본 하나님으로부터 가지고 온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하나 되어 몸 된 성전을 이룸으로써 한 생명,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근본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는 모두가 한 생명으로서 한 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선악과(판단)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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