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까마'는 일본어 '나카마(なかま, 仲間)'에서 유래된 말로, 본래는 동료, 동지, 한패를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중고차, 낚시, 유통 업계 등에서 물건을 가져와 중간마진을 남기고 파는 중간 상인(브로커)을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됩니다.
상세 의미 및 특징
원래 뜻: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나 일행.
한국 내 사용 (은어):
중간 거래상: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중간 마진을 챙기는 사람.
딜러/업자: 특히 중고차 업계에서 차주와 딜러 사이에서 중개하는 사람을 의미.부정적 뉘앙스: 때로는 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거나, 수수료를 챙기는 브로커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유의어: 브로커, 중간 거래상, 업자.일본어 원래 의미는 '동료'이지만, 국내에서는 상거래 내에서 중간 상인을 이르는 업계 은어로 굳어졌습니다.
‘なかま’(나카마)는 ‘친구, 동료’ 내지는 ‘동지’라는 뜻이다.
친구에 해당하는 말로는 ‘親友’(しんゆう, 신유) 또는 ‘友達’(ともだち, 도모다치)도 있는데 나카마(なかま)는 어감이 조금 다르다.
신유(親友)는 점잖은 표현으로 격식을 차린 말이고, 도모다치(友達)는 가장 일반적인 ‘친구’라는 뜻이다.
정말 끈끈한 ‘동지애’를 과시하고 싶을 때 ‘なかま’라는 말을 쓴다. 아주 친한 사이에는 ‘도모다치’라는 말을 줄여서 ‘だち’(다치)라고도 표현하는데 다치는 어감에서도 느껴지듯 주로 10대가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는 ‘なまか’(나마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なまか’는 ‘なかま’의 잘못된 말이다. ‘なまか’는 지난달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이 자주 쓰면서 유행어가 됐다.
늘 자기 멋대로이고, 혼자인 것에 익숙하며, 스스로를 ‘왕’이라고 자처하는 손오공은 극중에서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손오공은 자신의 ‘なかま’인 삼장법사, 사오정, 저팔계를 계속해서 ‘なまか’로 잘못 부른다.
진짜 ‘동지’ 앞에서 단어 사용의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다. 이야기가 후반부로 흐를수록 ‘나마카’는 진짜 ‘나카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