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9 (수) 장마와 태풍도 다 지나갔지만, 마지막 휴가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아
낙동강 유역의 안동댐 주변의 새로운 명소에서 금년 바캉스를 여유로이 마무리 했습니다.
얀동의 명소 월영교에서~~~추억을 담고
멜로디를 들어며 시원한 안동댐 수변으로~~~
장마와 태풍으로 만수위의 안동댐 호수의 풍경을~~~
버스 06:50분 발 고속버스로 평택-제천구간 고속도로를 지나며 "울고 넘는 박달재" 로 유명산 천등산을 조망하면서~~~
산척면 중앙에 솟아 있고 남쪽 동량면과의 경계에는 인등산(人登山, 667m)ㆍ부산(婦山, 780m) 등이 솟아 있고, 북동쪽으로 시랑산이 솟아있다.
북서산록에는 원서천(院西川)이 동북의 시랑산(侍郎山, 691m)과의 좁은 산곡을 곡류하며
주포천(周浦川)과 만나 제천천(堤川川)을 이루며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 가사~~~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굵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
콧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면서~~~~~ㅋ
죽령고개를 지나면서 충주호의 붉은 황토물이 가득차 있는 풍경을 조망하면서~~~
죽령고개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 689m. 일명 죽령재, 대재라고도 한다.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산맥의 도솔봉과 북쪽의 연화봉과의 안부에 위치한다.
09:30 분에 안동터미널에 도착후 안동의 명소 월영교를 찾아서~~~
예전에 4대강 자전거 종주시 낙동강의 시발점 안동댐 자전거인증센터 바로 앞에 월영교가 있어 첨 발견했던 곳이지요
안동 지역에 달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고, 안동댐 민속경관지에 월영대(月映臺)라고 적힌 바위글씨가 있어 월영교라고 하였다.
월영교 위애서 바라본 안동댐 방향으로의 호반 풍경을~~~
월영교 위에서 하부 방향으로의 경치를~~~
월영루에 올라서 잠시 멋진 호반을 즐감하면서 ~~~
영월교를 건너서 멋진 강변의 데크산책로를 걸어면서~~~이곳이 사랑의 스토리가 있는 ?원이엄마 데크기"이라
많은 안동시민들이 산챡을 하네요~~~
조선 중기 원이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월영교를 개통하였다
월영교는 길이 387m에 폭 3.6m의 목책 인도교이다.
'남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원이 엄마 테마길에는 400년 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월영교 인근 개발 중에 관이 하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관에는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와 편지가 함께 나왔다고 하지요.
아픈 남편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정성스레 미투리를 만들었으나 남편이 죽자,
미투리와 편지를 관 속에 넣었는데 그 관이 발견되면서 이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관속에 미투리와 편지를 넣으며 남편을 보내던 원이 엄마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월영교는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한 400년 전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곳입니다.
낙동강변 숲속의 데크길을 서서히 걸어면 공기 좋고 풍경이 있어저절로 맴이 힐링되네요
여수로 인근 조정지 댐에는 평소에도 백로, 왜가리,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등 조류가 많이 날아드는 지역으로
조류 탐방 최적지로 하늘엔 천둥오리가 줄지어 하늘을 비상하는 풍경을 잡아보고~~~
저 멀리 중앙선 기차가 지나가는데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철로가 시내를 빗겨서 버스 안동터미널 옆으로 이전공사가 한창이네요
지난 90년 동안 승객과 석탄·철광 등 물류를 수송하면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오던
경북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사가 금년 연말 송하동 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된답니다.
안동댐은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하나로 1971년 착공해 1977년 준공됐다. 국가경제 도약기에
안동댐 건설은 영남권 각종 용수 공급은 물론 수해방지를 위한 필수사업이었다.
안동댐은 연간 7억5천만㎥의 용수를 부산'대구'구미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 1억1천만㎥의 홍수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안동댐은
용수확보에만 치우쳐 왔으나 수변문화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금은 복합 친수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댐의 높이는 83m, 제방길이는 612m, 총저수용량은 12억 4800만 톤, 유역면적은 1,584㎢이며 시설발전용량은 9만㎾, 연 발전량은 89Gwh이다.
안동댐 준공기념탑에서~~~~
댐의 위험수위가 오가전에 조금씩 방류하는 여수로 수문이지요
만수위 때의 면적은 51.5㎢이며 역조정지(逆調整池)는 콘크리트 잠수언(潛水堰)으로 길이는 218m, 높이는 20m로 수문이 10개 있다.
안동댐 수량이 일정량을 넘어서면 흘러내리도록 건설된 기존 여수로와 보조 여수로 사이에는
숲을 활용한 조류 탐방공원 조성도 잘 해 놓았네요
낙동강의 안동댐 수문 방류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한 차례도 시행되지 않았는데
금년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만수위에 가까워서 수위 조절을 초당 300톤씩 방류를 하고
태풍이 온후엔 안동댐에서 7일 초당 600t의 물이 폭포를 이루며 방류했답니다
또한 근처에 임하댐도 방류를 했다네요
안동댐옆에 문화관광단지를 찾아 둘러보고~~유교랜드에서
이곳은 2017년 보성 50주년 기념으로 1박2일 여행시 방문하고 이곳에서 1박 한 추억이~~
그때는 개발 초기이라 허술했는데 이곳엔 리첼호텔도 한곳이 더 건설되고 주변의 여러 위락시설도 완성되어
많은 세계관광객들이 찾는 다네요
선비갓 조형물에서 잠시 찰각후~~~
안동시 성곡동(안동댐)일원에 조성된 안동문화관광단지는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권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로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조성되었다.
잠시 선비공원에서 휴식도 하고~~~
저전망대 위에는 레스또랑을 운영도 한다는데 담 기회로 돌이고~~~
유교문화자원 전시·체험시설인 유교랜드, 힐링 식물 체험시설 온뜨레피움, 대규모 야외 골프장과 2개소의 관광호텔이 들어서 있다.
단지 안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라 이곳에서 중식을 해곃하기러 들어겄는데
분위기를 잘 살려 다양한 분위도 느끼고~~~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분위기를 살리네~~~
바캉스를 왔으니 영양보충 재미도 있으니 아주 인기있는 한우소고기 국밥에 소백산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안동댐 폭포공원도 잘 조성해서 일반시민과 관광객들에 개방해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폭포공원의 분수는 안동수위의 수압으로 무동력 자동 사이펀의 원리로 자연적으로
분수가 솟아 오른답니다.
여러군데 후식할 수 있는 데크와 식탁과 벤취 등등 휴식시설이 너무 잘 조성되어 있네요
운 좋게 데크를 잡아 잠시 누워 오수의 낮잠도 자고 ~~~
잔디밭도 있어 놀이 잔다광장도~~~
안동댐쉼터는 말 그대로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서 안동에서의 조용한 힐링 여행으로 정말 좋은 곳이다.
약 50m 정도 되는 5단폭포수가 분위기를 살리고~~~
댐 정상부 안동루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등 문턱을 낮추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댐 주변에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친환경 안동댐 수변을 멋지게 변화하고 있네요
안동의 상징 탈춤 조형물에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당위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안동왔으니 뭐니뭐니해도 안동간고등어숯불구이 정식맛집에서~~~경주법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석식후 해가지고 어둠이 차아드는 월영교 야경을 마지막으로 즐건시간을 보내고~~~
영영교는 낮보다 밤이 드 화려하고 인기가 있는 곳이고 아침 새벽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은 더 맛진데
담 기회로 미루기로~~~
안동댬 방향의 야경이 더욱 찬란하게 물위에 조명되고~~~
월영교 일대 산책로에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 했네요.
안동댐 수변의 레이즈 불빛 화려한 월영교 불빛을 뒤로하고 금년 여름을 잘 보내고 안동터미널에서
막차 20:10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눈뜨니 서울터미널에 22:40 도착 멋진 일일 바캉스를 마쳤습니다.
2020년 요란했던 코로나19 감염과 폭염과 장마/태풍도 잘 넘기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합니다.
첫댓글 이번엔 안동까지...
처녀시절 대학병원다닐때 안동고향인 약사가있어
안동댐 구경가고
그리고 결혼후 애들 어릴때 하회마을 가본게 다인데..
40년이 가까와오네
즐거운 나들이 계속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