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삶의 중심이신 하나님 (출2-79) 2023년 5월3일(수요일)
찬양 : 내 삶 드리리
본문 : 출20:3절 ☞ https://youtu.be/9wFEtzPA6Uw
어제 플렛폼 개발을 위해 파트프라임 정영오 대표님과 귀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준비한 내용을 개발사 대표의 자문을 얻는 시간 우리에겐 더없이 중요한 힘이 되었다. 늘 만나면 힘이 되시는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작년에 타격을 받았던 재정적인 문제의 심각함이 아직 이어져 오고 있고, 몸살이 나서 힘든 가운데서도 함께 힘써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축복한다. 주님 파트프라임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소서.
그리고 월요일에 자문해 주신 분이 전문가를 연결해 주셔서 본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그분과 통화하며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전혀 무지한 나를 위해 전문가를 배치시켜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린다.
아울러 이 과정을 이루도록 소중한 분들을 붙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어제 컨설팅을 하시기로 하신 교수님은 우리 설명을 듣고 처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개발 비용이 많이 들고 불가능해 보이는데 왜 하시려는 것인가? 물으셔서 나는 목사고 선교단체를 운영하면서 이 일을 하고 있으며 개발사를 선정하여 1년 넘게 하고 있다고 하니 그제야 이해가 간다고 하셨다.
세상적 시각에서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우리의 도전이다. 전문가의 도움속에 이해되지 않는 우리의 몸짓이 세상이 이해하게 될 그날을 꿈꾼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이다. 3절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으며 첫 번째로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 즉 그들이 의지하는 다른 것을 버리라고 요구하신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명령은 그때나 지금이나 매우 엄중한 말씀이다.
우리 삶의 모든 근거와 필요와 존재 방식을 오직 하나님께 두라는 말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믿고 그분을 사랑하는 첫 번째 방식은 바로 내 삶의 중심을 그분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 어떤 것도 그분의 자리에 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경제적이든, 관계적이든, 철학적이든, 심지어 정치적인 것에도 그 중심에 오직 하나님이 근간이 되어 살아가는 삶이 진정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그분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정의한 것이다.
인간 존재의 가치는 바로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회복되고 그 안에서 개발되고 그 아름다움이 창조되는 것이란 말이다. 우리 인생의 문제 첫 자리는 바로 이 문제란 말을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하신 것이다.
인생 문제의 발단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주인이시며 왕이신 자리를 거부함으로 나온 것이다. 여기에서 모든 깨진 세상의 아픔이 시작되었다. 그러기에 회복의 첫걸음은 다시 그 자리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씀이다. 아멘. 아멘. 아멘.
어제 오후 목회코칭을 하면서 함께 내 삶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관점에서 나를 보지 못함에 대해 깊이 회개하며 돌아서는 시간을 가졌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더욱 내 안에 하나님이 모든 일의 근간이 되지 못하는 자리가 많음을 자백하게 된다.
온라인 플렛폼을 만들어 가면서 사실 하루하루가 불가능에의 도전이다. 벽에 부딪힐 때면 여기가 끝인가 절망이 나를 몰아간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 감사할 뿐이다.
월말이 되면 믿음을 갖고 감사를 하면서도 두려움이 나를 몰아가려고 한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내야 할 영수증 목록이 줄을 서 있고, 지불해야 할 사례비 액수가 나를 두렵게 한다. 대출금 이자는 날로 올라가고, 관리비는 전기세 폭탄으로 두 배가 되었고 ...
이런 실제적 삶의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사는 길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광야를 살면서 오직 만나와 메추라기가 유일한 먹거리였던 이들,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갇힌 그들이다. 오직 하나님의 꿈밖에 소유한 것이 없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원하신 것은 그들의 재물과 능력과 기술과 헌신이 아니라 그 중심에 하나님을 두라는 말씀이었음을 묵상한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모든 것이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힘이 나온 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여기가 이스라엘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자리란 말이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 라마나욧도 이런 꿈 하나만 가지고 출발한 단체다. 사무실을 얻을 돈도 없어 가정에서 시작된 단체다. 여기까지 누구의 능력이 탁월해서 오지 않았다. 탁월한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무지하고 무식했다. 오직 하나님의 꿈을 신뢰했고 하나님이 중심에 서셔서 인도하실 때 우리는 순종했을 뿐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지금 단 한달의 재정 여유도 가지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
하나님이 그만 하시면 우리는 바로 끝이다. 그런데 13년을 버티며 이곳에 이르렀다. 이 시점에 하나님은 다시금 점검하신다. 너의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고 그리고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모든 것의 출발이 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아멘.
라마나욧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그렇게 가야한다. 오늘도 다시금 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셔드린다. 라마나욧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를 기도한다. 그 어떤 사람의 교묘함이 그 자리를 가리지 말아야 한다.
주님, 오늘도 기도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중심이며, 힘이며, 기술이며, 지혜이십니다. 우리는 어찌하든지 당신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의 노력이 되어야 하며, 그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지 않겠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둔한 저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하나님이 중심에 서시고 힘이 되어 이끄시는 그런 날 되게 하소서. 당신의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중보기도 제목>
1. 홀드 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가 세워져 재정이 공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