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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업 회복 인근 국가 보다 늦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제한 조치 폐지에 따라 세계적으로 관광업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은 인접국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늦다고 한다.
이유는 태국 항공편이 한정되어 있는 것과 태국 관광업에 있어서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지 않은 것이 요인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 관광업 회복은 크리스마스 이후 크게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덧붙여 현재 인근국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관광업 회복은 현저하다고 한다.
2023년 코로나 유행 전 80% 관광 수입을 목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22회 세계여행투어리즘협의회(WTTC) 글로벌 정상회의에서 태국 정부관광청(TAT)은 2022년 중 해외 여행객 수 1000만명을 달성하는 태국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행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에서 태국 정부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국 관광청이 취하는 전략과 시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관광수입이 대유행 전 80%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태국 관광청은 정부의 바이오 순환 그린(BCG) 경제 모델이 보다 책임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추진하는 태국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트레인 요금 인상 문제
방콕 지상철 시스템 'BTS 스카이트레인'이 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주요 3정당에 소속된 여러 하원의원이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도지사는 "이번 경우 인플레이션에 따라 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특별계약에 따른 것(กรณีนี้เป็นไปตามสัญญาสัมปทานที่ให้สิทธิปรับอัตราค่าโดยสารขึ้นตามอัตราเงินเฟ้อ)“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트레인을 운영하는 BTSC(Bangkok Mass Transit System)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요금은 현재 16-14바트에서 17-47바트로 상승된다.
하지만 3당 의원들은 이용자에게 부담을 강한 것으로 교통부나 내무부 등 관계 당국은 가격 인상 연기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푸켓에서 300명을 태운 베트젯 항공기, 승객 1명 초과로 탑승 후 비행 중지
저가항공 타이 베트제트(Thai VietJet)는 12월 1일 밤 승객이 1명 초과한 것으로 이륙 몇 분 전에 푸켓발 방콕행 항공편을 비행을 중지했다.
푸켓발 방콕행 VZ2305 항공편은 300명 이상 승객을 태우고 오후 8시 2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원이 탑승 후 외국인 승객 1명의 좌석을 찾을 수 없어 이륙할 수 없어, 결국 그날 항공편은 취소하고 승객 전원이 푸켓에서 1박하게 되었다. 그리고 12월 2일 오전 10시 37분에 방콕을 향해 출발했다.
타이 베엣제트는 지난 11월에도 오버부킹을 받아 승객이 예정하고 있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다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이 방콕 도내 불법 쓰레기장 폐쇄
경찰은 최근 방콕 총 50개구 중에서 9개구 안에 있는 16곳의 ‘불법 쓰레기장(บ่อขยะเถื่อน)’을 폐쇄하고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예전부터 방콕 각처에 불법 쓰레기장이 있으며, 거기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등의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혐의를 인정하고, “땅을 예쁘게 메우기로 토지 소유주와 합의했다. 어떤 땅은 물이 찬 곳이었다. 그래서 그 땅에 폐기물 쓰레기를 가져와 매립했다( ได้ตกลงกับเจ้าของที่ดินว่าจะถมที่ให้สวยงาม ซึ่งที่ดินบางแปลงเป็นบ่อน้ำ โดยผู้ต้องจะเปิดให้นำขยะมูลฝอยมาฝังกลบในที่ดินดังกล่าว)”고 진술했다.
불법 쓰레기장이 만들어진 곳은 랃끄라방구 3곳, 싼판쑹구 3곳, 쁘라웻구 1곳, 민부리구 2곳, 크렁쌈와구 1곳, 븡꿈구 1곳, 방캐구 1곳, 넝켐구 2곳, 쑤원룽엉구 2곳이다.
4명이 복용 후 사망한 위험한 다이어트약 'Lyn' 판매사 간부 체포
경찰은 4명의 생명을 앗아간 다이어트약(ยาลดน้ำหนัก) 판매사 임원 남성(50)를 방콕 후워이꽝구 쁘라차랏에 있는 한 콘도에서 체포했다. 사망한 사람들은 이 약을 먹고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2018년 3월부터 4월에 걸쳐 시부트라민 염산염(Sibutramine hydrochloride)과 자극성 완하제로 사용되는 비사코딜(Bisacodyl)고 같은 금지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약 'Lyn'을 판매했으며, 이 약을 복용한 30대에서 40대 남녀 4명이 잇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남성 간부 7명이 체포되어 소송에 들어갔지만 그 후 간부 남성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런데 재판일에 나타나지 않고 도주해 올해 1월 체포장이 발부되었다.
남성은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몸이 아팠었다,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아닐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중국인 불법 비즈니스 수사는 곧 결말, 102명의 용의자 체포
경찰은 중국 범죄 그룹의 불법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수사가 곧 종결된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는 용의자 102명을 체포하고 50억 바트 이상의 자산을 압수했으며, 의혹으로 부상했던 태국 정치인과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을 조사 중인 쑤라쳇(พล.ต.ท. 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 경찰 부청장은 이번 소위 '불법 비즈니스' 수사는 현재 90% 완료되었으며 3주 이내에 결론을 내릴 예정일고 한다. 또한 경찰은 이들 용의자 중 한 명이 소유한 비행기에서 추가 증거를 압수했으며, 이 추가 증거는 중앙 법의학 연구소에서 평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찰은 50억 바트 상당의 자산을 압수했으며, 이들은 마약 단속위원회에 인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4명의 중요 인물을 포함한 범죄 조직과 관련된 10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중요한 인물 1명(통칭 'Mr Ming')은 해외로 도망한 것으로 보인다.
태국 남부에서 화물열차가 탈선, 폭발물이 폭발해
남부 쏭크라도 싸다오군에서 12월 3일 오후 12시 50분 선로에 설치된 폭발물이 폭발해 국철 열차가 탈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무를 수송하기 위해 쏭크라도 핫야이에서 말레이시아 빠당뻬싸로 향하던 화물열차(열차 번호 707)는 폭발이 발생 후 탈선하여 20량 중 11량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대파되었다.
탈선한 열차 근처 선로에는 수제 폭탄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이것이 폭발로 인해 탈선했다. 이 열차에는 운전사 2명을 포함한 4명이 승차하고 있었지만, 부상은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선로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핫야이~말레이시아 빠당뻬싸 구간 노선은 며칠간 폐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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