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 들어가기전에...
제가 금요일날 접속끊은뒤로 오늘 회사와서 첨 접속한건데
누가 제 금요일 벙개글을 오늘 새벽 4시쯤에 수정한 흔적이 있네요?
내용은 변한거 없긴한데..
제 아이디가 노출된걸까요?
이럴때 어떡해야할지 조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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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청평 다녀오신분들...
마스터님 이하 코치 선생님들이 저희 동호회분들을 아주 잘보셨네요.
모두들 근성있고 감각적이라서 보통사람들 갈키는 것보다 신나신가봅니다.
경험자없는 초보군단 전원이 첫날 다 일어서고
둘째날 줄잡고 강물위를 달리고...
감히 탱고의 내공덕분이라 추측은 합니다만
가르키는 분들도 신기해하고, 모임을 추진한 저도 넘 뿌듯,흐믓하고 좋네요.
코치님들이 배타고 나가면 다른팀 2~3배로 코치해주시는거 아세요? ^^
저희팀들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거에 동화되서
그분들까지 기름값 생각 잊어먹고 나가면 하나라도 자세 더 잡아줄라고 하신답니다.
(실버...써니가 한번 나가면 들어오지 않는다고 질투하지마요. ㅋㅋ
우는애 젖 더준다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
글고 팁을 하나 알려드린다면 워터피아 게시판에 후기올려주시는분들을
다 기억하시고 그분들을 우선으로 더 챙겨주시는거 아십니까?
큐트는 가기도 전에 글올려서 기억하시고 챙겨주시더만...ㅋㅋㅋ)
거기에 내 돈내고 즐기러오는건데라는 대접받으려는식의 그런 분들과는 비교되게
많은 인원이 우왕자왕 어수선하지않고 민첩하게 쌰샥 움직여주고
쓰레기, 뒷정리도 완벽하게 해주고 사라지니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고요.
벙개였지만 라속뱃지달고 움직이는거라 조심스러웠는데
넘 흐믓하고 뿌듯해요.
기왕 금쪽같은 돈 투자해서 배우는거
제대로 정확히 거기에 빨리 배우면 그보다 더 짜릿한건 없겠죠.
전 이번주 목표했던걸 못이룬 고로
청평서 1박을 하면서 그곳 많은 분들과 밤새 이야기고하고 친해졌네요
알면알수록 점점 재믿고 넘어야할 벽이 높아짐을 느낌니다.
토요일 사정이 있어서 먼저가신분들 잘 들어가셨는지
안부도 못물어봐서 여기다 대표루 안부를 묻습니다.
미소님 차 견인됐나요? 걱정되네요...담엔 주차 잘하고 오세요.
강호오빠...그 캠브리지 교수 친구는 몸살 안났나몰라?
다다님 멋진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하구요...받으면 컴터 배경화면에 깔거에요.
글고 먼곳에서 새벽같이 움직여준 많은친구들 넘 고맙구...
그런데..여러분들 가신뒤로 웨이크 고수, 수상스키 고수들이 오후에 오셔서
물위에 아트를 보여주셨다는.. -0-
일박하고 새벽에 타는 스키도 넘 짜릿했구요.
중독되서 이젠 주말마다 그곳에서 2틀동안 머무를거 같습니다.
이전 여러분들 그곳 예절과 분위기 많이들 익혔을테니까
벙개는 치되 식사나 준비물들 각자가 준비하고 서로가 챙겨주기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실때 코치님들께 담배한갑이나 박카스...
또는 마스터님 좋아하신다는 초코렛 챙겨서 인사드린다면
서로에게 정도 오고가고 좋치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곳 코치님들이 일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는
어찌나 순박하고 귀여운지 상상이 되세요?
반말하는 뚱땡이 유코치가 얼마나 정이 깊은 사람인지...
물속에서 정신못채린다고 막대기로 발바닥때리는 마스터님이 얼마나 여리신분인지...
제가 힘빠져서 탈진할까봐 끌고가서 밥먹이고
상처 난거보고 계속 걱정해주시고..ㅋㅋ
이번주 토요일에 가신다는분들...일요일에 가신다는 분들...
저한테 미리 알려주시면 제 능력되는한까지는 챙겨드릴께요
친구분들이랑 가신다는 분들...
좋은시간 좋은추억 만드시고
그분들께도 라속을 좋은 동호회로 괜찮은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매너있고 세련된 모습 보여주세요 ^^
나름 스스로 체력이 강하다고 자신하고 살았다가
팔힘이 부족하면서도 성공하고 싶은맘에 계속 시도하다가 팔뚝이 퉁퉁부어버렸네요
오른쪽 손가락에 힘이 안가서 글씨가 초등학교 글씨 같아요... ㅋㅋ
이제 정신 좀 차리고, 일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월요일 오전 흐린날씨네요.
이런날 스키타면 좋겠다....아웅...
한주동안 평안하세요.
첫댓글 부럽네여...ㅠ.ㅠ 어여~ 빨리 하얀 눈위에서 타는 스키 계절이 오면 좋으련만...ㅡ,.ㅡ(토욜에 오나다가 텅 빈다는...-_-;)
어? 애들 다 오나다간다고 일찍 갔는데...제 잘못 아닙니다....하하...
이제 물에서만 노는 꽃사슴언니. 부럽수~ (지난 글은 누가 제목글씨 굵기를 수정한 듯한데 뭐..별일이야 있겠어요..^^ )
굵기수정을 왜했는지...하필 제글인지...누가했는지는 알아야 걱정이 안되죠...고쳐야한다면 저한테 연락해서 직접 고치라고 하던가...그게 기본예의 아닌가?
내가 그랬다. 게시된 지 이삼일 쯤 지난후, 또는 시한이 지나 조횟수가 안정됐다 싶을때 쯤, 수정했으니 별 문제야 없었겠지? 한동안 게시판이 정신없어서 한꺼번에 정리 좀 한거니 너무 열받지 마시게나!
글 쓸때 스타일인데 그거 임의로 바꾸면 언뉘 미오할꼬야. 나도 계속 고개를 갸오뚱..내가 바꿨나??? 이제 바꾸지마. 안바꿔도 문제 없잖아.ㅡ,.ㅡ
ㅋㅋ미안, 사실 니들 글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
대단하십니다...새로운도전..새로운 기쁨.....수상스키에 도전을 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감사합니다
재믿더라구요...강물속에 혼자 떠 있는기분...물위를 떠 있는기분...자연과 하나되는 기분 참 짜릿해요.
견인은 안됐고요 대신 주차비 2만원 주기로 했슴..ㅠㅠ 그치만 그날 수상스키 넘 잼있었구요 (필 꽂혔음..담에또~ ^^;) 체력이 짱이라 생각했는뎅 헉~!그날은 완전 시체됐답니다..이쿠~토욜날 오나다 못갔당..ㅠㅠ 암튼 수상스키 짱~~~!!!
하하...울 팀중에 미소님 운동신경이 제일 뛰어납디다. 오나다를 못갔다니..여러 땅게라들이 많이 아쉬웠겠네요. 이번주 가실거면 연락하세요 ^^
토욜 수상스키타고 오나다 온사람은 단 두사람뿐.웨비와 나~! 언니 일박했군,,분위기가 그럴듯햇어... 2배..흑..괜히 욕심부렸으..감기요~담부턴 정도로 배워나가야쥐..그리고..잠좀 자고 가야겟으...도통 이눔의 불면증은 언제 사라지나~언니 즐거웟어요..담주에..봅세~~우아..또가고파~
마수타님이 니 웃는 모습이 참 이쁘다고 몇번을 말씀하시더라..그 해맑은 웃음으로 열심히 배워라...몸 다듬어지는건 이게 최고지싶다...
난 왜 이게 안될까?되나?된당.....우와..그런 칭찬을... 컨디션 조절해서...담엔 좀더 나은모습으로 봅세....즐거운 한주...
잠을 청하고 누워있어도 물위를 달리는 듯한 기분이~~ 이를어째!! 언냐 덕분에 즐건경험 넘 고맙구요.. 오늘도 그 바나나보트 휴유증으로 고개가 잘 안돌아간다는.. 그래도 좋다는..ㅎㅎ 일찍온단 핑게로 정리정돈 못도와드린거 죄송하구염.. 일박한분들 넘 부러워여..*^^*
여자중에선 니가 제일 자세가 안정적이더라. 다리힘도 좋코...함 욕심함 부려봐봐...^^
역시나 어디를 가도 뻣뻣한 저의 몸은...ㅋㅋㅋ 라속의 이름에 흠집을 낼까 무척이나 두렵네요. 그래도 마스터님의 코치로 겨우 일어섰네요. 담주엔 꼭 허리를 펴야할텐데... 언니, 넘 즐거웠구요. 우리들 챙겨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로 담에 1박 함 해요. 새벽에 수상스키 춥기는해도 환상적일 것같아요.
목각이가 상당히 여성스럽고 착해...니 몸 안 뻣뻣하거덩...그런 생각버리고 *이슬이랑 열심히 연습해봐 ^^
우훼훼 ^,.^
^^ 병날꺼 같어.. 또 가고 싶어서.
흐흐... 돈 많이 벌어야하는데....에효...
몸은 힘들지만 너무 뿌듯한 나머지 회사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자랑질을...사장님 한테까정 자랑질...헤헤헤~~덕분에 넘 잘놀다 왓어요~!!
살이 왜 그리 빠졌어? 담주에 또 갈거니? 사장님보고 먹을거 협찬 좀 하라고 전해봐봐봐...-.-;;
언니 어젠 넘 고마웠어요^^...마지막까지 안졸려구 엄청 노력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여^^;;.알죠??... 담주에 동생들과 함께 가기로 했어여..그때두 가풀될까여?? ^^;안됨 기차타구 운치있게 갔다오구여^^ 언니를 통해 수상스키를 다시 할수있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여 고마워영~(에고 온몸이 쑤시구 장난아니넹~*.*)
번개를 안칠래야 안칠수가 없구나....-0- 곧 파산... 알바자리 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