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까오방에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지어 왔습니다. 한국 농촌에서 선진 농업 지식을 쌓은 뒤 고향 농작물 생산량과 질을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9일 베트남 하노이 외곽 해외노동센터 교육장에서 만난 현지인 농티끼에우탐(20)은 한국 농업 현장에서 꼭 일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우선 이날부터 치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서 80점(농업 분야 기준·200점 만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탐은 “첫 실전이라 떨리지만 몇 달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모의시험을 친 만큼 자신 있다”며 시험 장소로 향했다. 이날 교육장은 탐처럼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시험에 응시한 20, 30대 청년들이 이른 아침부터 북적댔다.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 파견 근로를 희망하는 젊은이가 통과해야 하는 ‘1차 관문’이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산하 해외노동센터는 올해 이 시험에 최근 10년 동안 최대 인원인 2만3,41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첫댓글 난 베트남 가고싶은데,,, 우리바꿔요,,
222.. 적게벌어도 한국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살고싶어...
한국인종차별생각하니 괜히미안허네 ㅠ
가족 사업이 외노자랑 일하는 건데 임금 수준이 다르긴해.. 일이 고되긴해도 월 350 400씩 가져가서 고향에 다들 자기 집짓고 외제차 끌고다님ㅋㅋㅋ
베트남 코로나 때 한국관광객들 막대한 거랑 비교되네ㅎㅎ
언어도 배우고 대단하시네 화이팅
남의나라 오려면 언어는 당연히 배워야되는거고 점수컷좀 올리지 200점만점에 80점은 너무한거 아냐? 코로나때 나라단위로 돌아서 태극기에 코로나 합성하고 정부는 외교적결례 저지르더니 이제와서 지들 아쉬우니까 또 많이들 들어오네 ㅎ
아 나 베트남밀시인데 그래서 어제 나 일하는곳에 사람그렇게많있구나 오호라
아니 점수컷좀 올려 시험보고 온거 맞나 싶을정도로 말 못알아듣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