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저의 맛집정보담당 중에 한명인 울 어무이의 소개로 들렀습니다..ㅎㅎㅎ
어무이왈..아들~ 막국수 양 많고 시원~한데 먹을러 갈래~
저왈..그래예 가입시더..
어무이왈..오늘 엄마가 쏜다 ㅎㅎㅎ
저야 감사할따름이죠..ㅎㅎㅎㅎ
그렇게 어무이 차 따라서 갑니다..
이곳은 골목안이라 길에선 안보입니다..
위치는 맨~ 밑에 약도를 참고하십시요..^^
그렇게 식당에 도착하니 옹심이칼국수 체인점입니다..
근디 4계절 막국수를 한다고 합니다..
어무이 말씀이 이 식당이 들어서기전 원래 이곳이 막국수 전문 식당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주인장이 나면서 막국수 기술을 전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원래 옹심이칼국수 메뉴가 그러하든지..
뭐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메밀로만 만든다고 되어 있네요..^^
그거야 먹어보면 알겠죠..^^
이곳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옆에 보면 당구장이 있습니다..
그것도 1층에..ㅎㅎㅎ
낸중 당구 칠때 막국수 & 수육 타이틀 걸고 함 쳐야겠어요..ㅋㅋㅋ
여름 특별 메뉴라고 되어 있는데..
어무이 말씀은 겨울에 와도 막국수 준답니다..
낸중 저 감자만두 맛 한번 보고 싶습니다..
만두라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팬더입니다..ㅎㅎㅎㅎ
밑찬은 딱 2가지 나옵니다..
깍두기와 김치 겉저리..
깍두기는 무난한 맛이지만..
김치 겉저리는 맛이 좋습니다..
아삭거리고 단맛이 나고 간이 적당합니다..
땟깔만 봐도 맛나보이죠..^^
실제로도 맛납니다..^^
두둥~ 나왔습니다..
냉막국수 5,000원..
보기만봐도 시원~~~해 보입니다..ㅎㅎ
우선 육수 쭈~~~욱 마셔봅니다..
으~~~~시원~~하다..ㅎㅎㅎ
닭육수에 동치미를 혼합한 육숩니다..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계란..^^
개인적 희망 사항은 냉면이나 이런 막국수에 계란 3개씩 들어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면빨 진짜 부드럽습니다..
메밀면 맞는것 같습니다..^^
요 사진은 뭔가 좀 다르죠..^^;;
울 어무이는 비빔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많다면서 이만큼 덜어주셨습니다..
섞이면 그러하니 위에다 다소곳이 올려주십니다..
양념이 그리 맵진않습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달큰하고 매운 맛이 적당하니 괜찮네요..^^
그래도 전 물냉 물막국수가 좋습니다..
저의 사랑을 전격적으로 받는 음식들..ㅎㅎㅎㅎ
지리적 위치가 그리 좋지않은데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이 골목 조금더 가면 오리구이집이 있는데 거기도 손님이 많습니다..
지나가다보니 손님이 많더군요..^^
메밀이 차가운 성질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저처럼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딱인 음식인것 같습니다..
물론 면발 양으로 따지자면 칠곡식당을 따라갈 식당은 없지만..ㅋㅋ
순수 메밀로 만든 메밀면에..
맛난 육수의 궁합을 보기엔 좋은 곳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건강한 메밀막국수 한그릇하세요..^^
첫댓글 위치를 보니 옛날 신천대로 빠지는 옆 골목 같네요.. 입구에 횟집 큰거 하나 있는것 같던데... 입구 전경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맞습니다..^^
근디 지금 횟집은 없어지고 흑태찜 전문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막국수가 요즘은 어딜가도 맛 볼수있는 그런 흔한 음식이 되어버린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공장에서 만든 포장막국수가 유통 되어서.. 어느 식당에 가더라도 맛볼수 있는 음식이 되었죠..
이집도 그럴까요..^^;;
면 음식은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주변 거너실 맛집도 있네요..ㅋㅋ
거너실도 있고..
옆 오리고기집도 손님 많더군요..^^
팬더님 면요리...좋아 하시나 봐요..
밥보다 더 좋아합니다..^^;;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