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얘기입니다. 그의 사법리스크는
1. 딸 '이방카' 또래 되는 콜걸과의 섹스 스캔들을 '입막음'하려고 회삿돈을 썼고
2. 국가 기밀문서를 플로리다 자택으로 유출
3. 2021년 '1.6의 의사당 난입' 사태 선동 및 대선불복
4. 트럼프그룹 탈세 및 회계장부 조작
5. 2020년 대선 개표 결과 조작 시도(외 29개 혐의)
천방지축 도널드 부동산 업자 트럼프는 'Great America Again'이란 캐치 프레이즈로 중국으로 몰려가서
공동(구멍)이 생긴 공업지대의 낙후된 경제를 되 살리겠다고 기염을 통해 이 지역의 몰표를 얻어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된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아무러나 그 동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지지자, 공화당 일각에서 이번 수사와 기소를 "마녀사냥"
"정치적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를 기소한 앨빈 그래그(50) 뉴욕 맨해튼 지방검사장은
뉴욕 하렘가 출신으로 하버드대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시의회 소송,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연방지방
검사로 임용되 수년간 화이트칼라 범죄와 공공부태 사건을 수사했던 베테랑 ㅡ
트럼프의 지지자로 부터 죽음의 협박을 받기도 했으나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형이랍니다.
이와는 반대의 논거를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편 검사가 형편없으면서 오히려 도널드 트럼프의 주가를 올려 주어 내년 대통령선거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반기는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12년간 트럼프의 치부를 그러니가 뒤치닥거리를 해주던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특검'시
압박을 받아 트럼프그룹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손절 당하여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유동규"의 배신감이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결국 위증죄로 3년을 깜빵에 있다 나온 코언은 이후 트럼프
저격수로 변했답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타워 앞에 서서 꼭대기층을 바라보면서 '크레딘다'의 상념에 빠져 나 자신
쪼그라 듦은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고양이같은 아내 멜라니아도 언제 얻었는지는 몰라도 3천 궁녀도 모자랄 듯한 트럼프는 주로 "영계"들을 좋아
했나 봅니다. 콜걸에 접근할 때도 "내딸 이방카와 닮았다"고 했다니 말입니다.
대선 일개월전에 콜걸 대니얼스가 트럼프와의 성관계 폭로기자회견을 하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입막음 용으로
13만달러(Hush Money)를 지불하면서 회계장부에는 '법률자문비'로 둔갑시킨 게 화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업문서조작 금지의 뉴욕주법위반)(선거법위반혐의)
트럼프가 감옥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는 견해가 더 많습니다.
맴머드 변호인단으로 무장하고 재판을 끌고 가다 보면 모두가 지쳐 버릴겁니다.
77세의 트럼프도 더 늙을 테고, 그러면 성욕도 사그라져 들겁니다.
오히려 좌파들이 생사람 잡는다고 길길이 뛰면 뛸 수록 그의 인기가 재점화 될 수 있다고 보는 이들도 많습니다
흥미롭게 진행을 지켜 봐야 겠습니다.
트럼프를 두고 지지자와 반대파들이 법원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닮은 꼴'입니다.
위법사례를 들어 총공격하는 검사에게 '마녀사냥'이라고 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도 '닮은 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흑인 검사대 백인 전직대통령이다 보니 '인종' 대결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흑인 목사 알 샤프톤은 사회정의를 위해서는 '트럼프'를 구속시켜야 한다고 거들고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흑인 검사들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공격을 한데에 따른 것입니다.
트럼프가 구속될 확율을 낮다고 합니다. 보석제도를 이용할 것이고 설사 구속이 되고 교도소에 수용이
되더라도 '옥중출마'를 할 수 있으므로 불편한 것 빼놓고는 법으로 출마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것도 "닮은 꼴"입니다. 옥중에서도 당 대표로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JM'과 닮은 꼴입니다
트럼프는 전 변호사 마이ㅡ클 코언이 자기와의 계약을 위반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기소당하게 한
혐의로 5억불 손해배상소를 제기 했습니다. 트럼프 답습니다. 돈많은 사람이 이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