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2797800517
첫댓글 저기서 멈춰야해.... 계속 가자가자 그러는거 보니까 뮤ㅓ에 홀렸나보네..........
궁금한데 나도 저렇게 될까봐 시작조차 안하려고...ㅋㅋㅋㅋ... 무섭다
시작부터 하면 안되겠네..
나는 라스베이거스에서 7만원땄는데 쫄보라 튐ㅋㅋㅋ근데 게임하는 동안 칵테일 공짜로 주고 옆사람이랑 게임하면서 이야기하고 재밌었어
난 외국나가서 두번 해봤는데 딴 적이 없어 돈맛을 못 봐서 중독 안 됏나봄,,
정선가서 5만원 잃자하고 3만원땄는데...따고 잃고 반복 계속하는데 돈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거든그래서 조금 땄을때 그만했어 쫄보는 못하겠더라
어우 진짜... 하이원워터파크 갔다가 거기 리조트에서 1박하는 일정이였는데 도착해서 주차하고 들어가는길에 장난 없더라 걍 주차장 입구부터 뭔가 기분 꺼림칙해 한 5년인가 4년전에 간건데 지하주차장 입구에 봉고차 몇대 서있고 거기서 아저씨들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 뻑뻑피는데 진짜진짜 뭔가 무섭더라 차타고 가는길에도 전당포같은데 많고.. 그치만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밑에 내려와서 소고기 조지고 이자카야갔다가 노래방까지 신나게 놀고 리조트 기어들어간 기억도 없이 재밋게 놀다왔다..일행이 한번 카지노도 가보자 했는데 결사반대함
난 도박은 아니고 텍사스홀덤 하는데진짜 돈 말고 게임머니(ㅎ게임 이런데서 시작할 때 무료로 주는 게임돈 같은거)로 하는데도 한번 크게 따면 그 맛이 안잊히더라...
나도 정선에 5만원 들고가서 28만원 까지 땃는데 쫌만더...쫌만더...하다가 0원으로나옴 ..ㅎㅎ
여시도 못끊는데 저런건 한번하면 돌이킬수가없을거같아서 안함ㅋㅋ
나 베트남에서 10만원 싹 잃음 ㅎ……. 바카라는 할줄몰라서 블랙잭함 ㅠ 도박은 내가 할게 아니구나 생각함
왠줄알아?마약이나 도박이나 엇비슷한게 사람이 가지고있는 그 공허함과 외로움 헛헛함을 잘 건드니까.이래서 아예 가지말고 하지말라는거임..도파민의 최대치를 맛 보는데 그게 당연히 재미있지.
글 빨려들어가게 잘쓰셨다 도박 시작하러 가지말고 그 차비로 치킨사먹어야지 치킨에다 맥주 +새우스틱 + 오징어튀김 추가하고 싶은것 보다 더한 중독성 인가봐
걍 고스톱 어플로 게임머니 따는거까지만 즐겨야댐
다들 어릴때 문구에서 뺑뺑이 돌리는 그걸로 전재산 탕진 해봤지 않낭?그러다가 저금통 손대서 빵댕이 맞고 정신 차렸음......
나 마카오갔을 때 카지노 한 번 가봤는데 따는 게 신나긴 해도 돈 불리자마자 바로 나옴 난 쫄보라 더 못하겠더라 어떻게보면 나는 운 좋게 중독 안 된 거 같기도 함
마드리드에서 30만원들고가서 최종으로 80만원 따고 나왔는데 딱히 다시가고싶지는않던데...따는 순간이 재밌긴한데.. 뭔가 오히려 좀 허무했음
저거 딸 때 나오는 도파민이 거의 마약할 때 수준이랑 비슷하다는 거 듣고 도박 근처에도 안 가... 예전에 카지노 있는 지역으로 여행 갔다가 거기 사람들 다 눈 퀭해서ㅇ화면만 보고 있는 거 소름돋기도 했고...
옛날에 한게임에사 아빠 고스톱 칠때 나는 같은 아이디로 포커나 블랙잭 이런거 궁금해서 해봤는데 진짜 빨려들어가더라 졸라 재미있고….
싱가폴에서 10마넌인가 갖고가서 슬롯으로 20마넌 땄었는데 거기서 환전하고 나옴 답 없을거 같아서 처음부터 잃을 생각으로 갔던거라 그냥 다 날리고 옴.. 진짜 시간이 순삭이더라 슬롯만 돌렸는데 거기서 사람들 다 허공 쳐다보면서 초점없는 상태로 스위치만 뉴르던 모습 보고 아 여긴 발딛을 곳이 아니다 하고 친구랑 나옴
난 예전에 영국 카지노에서 블랙잭 오만원 따고 오만원 잃는 두 판 만에 걍 일어남… 그거 외에 인생에 도박이라고는 한 두세 달 만에 한 번 사는 로또 뿐인데 사람은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 같아…
나 마카오에서 룰렛으로 오만원걸고 육십사만원 땄는데 개무서워서 손떨리던데.. 따면딸수록 진땀 벌벌남 옆에서 막 축하한다고 박수쳐주고 음료수 놔주는데 입만 웃고있고 눈깔이 카멜레온처럼 핑핑돌고 개무서웠어.. 내 친구 세명이랑 있었는데 개쫄보들이라 넷다 손발 줄줄이었음
난 라스베거스에서 정말 단 한번도 못땄어 3박 4일있었는데 정말 단 한번도....못땀 신이 날 존나사랑하나봐
난 내가 승패를 100% 결정할 수 없는게 너무 싫어서 도박 하고 싶어하는사람들 넘 신기해.. 마지막에 잘 나왓구나 해서 안심햇는데 다시 가기로 햇다는게 ㄹㅇ 공포다
나 옛날에 오락실에서 짱깨뽀하는 것도 중독돼서 맨날 했는데 가면 털릴듯
내돈으로 안했는데 따는 즐거움 보다 잃은 상실감이 더 커서 바로 손절평일에 갔는데 생각보다 무서운곳은 아니었어 사람들도 도박중독자 같지 않고 ㅋㅋㅋㅋ너무 겁먹고 갔나봐
나 예전에 일할때 카지노에 새벽까지 있다가 온사람 만났는데 눈이 사람눈이 아니더라.. 살아 움직이는데 생기가 안 느껴져.. 별의별 사람 많이 봤는데 아직도 그 사람 생각하면 굉장히 묘해..그 사람은 아마 중독까지 갔던 사람이겠지..
필리핀 카지노 갈때마다 잃음.. 그때느꼈다.. 난도박하면 안된다
난 마카오 카지노 갔을때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겠는데 뭔 카드게임인가.. 여튼 첨에 따고, 두번 잃어서 본전(15000원) 잃으니까 별 생각 안들어서 그냥 나옴 어차피 그 돈정도 쓰려고 간거라 ㅋㅋㅋ 슬롯머신 같은건 그냥 쓱 지나가면서 보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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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스베이거스에서 7만원땄는데 쫄보라 튐ㅋㅋㅋ근데 게임하는 동안 칵테일 공짜로 주고 옆사람이랑 게임하면서 이야기하고 재밌었어
난 외국나가서 두번 해봤는데 딴 적이 없어 돈맛을 못 봐서 중독 안 됏나봄,,
정선가서 5만원 잃자하고 3만원땄는데...따고 잃고 반복 계속하는데 돈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거든
그래서 조금 땄을때 그만했어 쫄보는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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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가는길에도 전당포같은데 많고..
그치만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밑에 내려와서 소고기 조지고 이자카야갔다가 노래방까지 신나게 놀고 리조트 기어들어간 기억도 없이 재밋게 놀다왔다..
일행이 한번 카지노도 가보자 했는데 결사반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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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 말고 게임머니(ㅎ게임 이런데서 시작할 때 무료로 주는 게임돈 같은거)로 하는데도 한번 크게 따면 그 맛이 안잊히더라...
나도 정선에 5만원 들고가서 28만원 까지 땃는데 쫌만더...쫌만더...하다가 0원으로나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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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승패를 100% 결정할 수 없는게 너무 싫어서 도박 하고 싶어하는사람들 넘 신기해.. 마지막에 잘 나왓구나 해서 안심햇는데 다시 가기로 햇다는게 ㄹㅇ 공포다
나 옛날에 오락실에서 짱깨뽀하는 것도 중독돼서 맨날 했는데 가면 털릴듯
내돈으로 안했는데 따는 즐거움 보다 잃은 상실감이 더 커서 바로 손절
평일에 갔는데 생각보다 무서운곳은 아니었어 사람들도 도박중독자 같지 않고 ㅋㅋㅋㅋ너무 겁먹고 갔나봐
나 예전에 일할때 카지노에 새벽까지 있다가 온사람 만났는데 눈이 사람눈이 아니더라.. 살아 움직이는데 생기가 안 느껴져.. 별의별 사람 많이 봤는데 아직도 그 사람 생각하면 굉장히 묘해..그 사람은 아마 중독까지 갔던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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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카오 카지노 갔을때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겠는데 뭔 카드게임인가.. 여튼 첨에 따고, 두번 잃어서 본전(15000원) 잃으니까 별 생각 안들어서 그냥 나옴 어차피 그 돈정도 쓰려고 간거라 ㅋㅋㅋ 슬롯머신 같은건 그냥 쓱 지나가면서 보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