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나올만한 반응같습니다. 생리통이 심한편이라고하고 그 다음 톡에서 지금 너무 아파서 정신없다고 했는데 "네" 하나 보내놓고 4일동안 말 한마디 없었으면 저런 반응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쭉 만나와서 연락하는 스타일을 아는것도 아니고, 이제 소개팅하려고 약속잡은 사이인데 저러면 "별로 관심 없나보네" 아니면 "설령 만나도 연락 이런식으로 하겠구나" 생각 들만 한 것 같아요.
여자들 남자 처음 만날때 은근히 사소한거 많이 봐요 담배꽁초나 음료수병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지 길에 침을 뱉지 않는지 아프다는데 본인 약속 틀어진것부터 생각하지 않는지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자신만의 사람 거르는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 거죠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가려내지 못하면 잘해주는 데 정신이 팔려 그 사람의 본성을 알아보기가 힘들어지거든요.
지금 대체로 남자한테 부정적인 리플이 많은데.. 남자는 딱히 잘못하거나 좋지 않은건 없다봅니다. 저는 오히려 여자보다는 남자가 잘 거른거라 봅니다.
1. 먼저 약속을 빠끄러뜨린 쪽이 연락을 주면서 저번엔 죄송했다, 지금은 괜찮으니 편한 일정 말씀주세요 라고 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남자가 며칠 있다가 먼저 연락을 줬는데 뭐가 문제인지. 2. 썸이나 여친도 아닌데 남자가 미주알고주알 괜찮니, 어떠니 챙기는 것도 여자쪽에서 부담느낄 수 있습니다. 대면해서 본 적도 없는데 뭘 바라는건지.. 남자는 그저 기본적인 수준으로 연락한거죠. 3. 여자는 혼자 뭔데 응급실 갈 정도로 심하다 어쩌니 그러면서 급발진하는지. 상당히 감정적인 여성이라고 볼 수 있고, 깊은 관계 가져봤자 남자가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
나도 나름 t인데...저 남자처럼 대꾸나오면 얘기 이어가고싶지도 않네요. 여친이거나 썸으로서 챙기란 얘기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진짜 죄송한데 너무 아파서 못나가겠다"고 하는데 바로 그럼 언제만나냔 말이 나오는게 노답...여자상대할때뿐 아니라 사람대할때 이건 그냥 기본같은데;; 위에 많이들 얘기나왔지만 "몸조리 잘하시고 나중에 연락해요"정도만 해도 훨씬 낫지
첫댓글 괜찮냐는 말 한것 같은데..
정말 생리통이 심하셔서 정신이 없으신가보네요
그런데 초면에 저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계신가보네요.
아! 요일이 보였군요
충분히 나올만한 반응같습니다. 생리통이 심한편이라고하고 그 다음 톡에서 지금 너무 아파서 정신없다고 했는데 "네" 하나 보내놓고 4일동안 말 한마디 없었으면 저런 반응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쭉 만나와서 연락하는 스타일을 아는것도 아니고, 이제 소개팅하려고 약속잡은 사이인데 저러면 "별로 관심 없나보네" 아니면 "설령 만나도 연락 이런식으로 하겠구나" 생각 들만 한 것 같아요.
월요일에 ‘네’ 이게 좀 안좋게 느껴졌을수도 있겠네요
대자연상태땐 말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야해서 ㅎㅎ
남자의 공감능력 부재....
저도 공능젠데 글쓴이는 정말 노답이네요. 존잘 아니면 연애 못할 듯..
여자가 잘 걸렀네요.
남의 아픔 공감 못하는 사람은 평생 솔로로 사는게 낫고
톡하나로 그 사람 어떤지 판단해서 만나보지도 않고 걍 보지말자는 사람도 평생 솔로로 사는게 나을 듯
단순히 인간 평가가 아니라 연애 상대로서 자기와 맞을지를 판단하는 지극히 감정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라 오히려 서로 시간 낭비 안 하는게 나을지도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자기와 안 맞으면 의미 없는게 연애니까요
센스없는 사람이기는 하네요.
여자가 소개팅남한테 생리 터졌단 말을 한다고요?
저도 이 생각부터 들었는데
생리대 회사 다니는 남자 소개 받았을 수도?
저도 보자마자 그생각부터...
가~~끔 그런 여자도 있더라고요
아직 만나지 않고 초면이라면 괜찮냐 이런거 물어보는게 더 실례일 거라고 생각한 거 아닐까요?
주작이죠
22222
그냥 안맞는거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담백한 대화 선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자 너무 헤아려줘야되는게 넘 피곤해요ㅠ
저는 둘다 이해가 됩니다만..
서로 안 맞습니다 안 만나는 게 잘 된 일인 듯 ㅋ
여자들 남자 처음 만날때 은근히 사소한거 많이 봐요
담배꽁초나 음료수병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지
길에 침을 뱉지 않는지
아프다는데 본인 약속 틀어진것부터 생각하지 않는지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자신만의 사람 거르는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 거죠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가려내지 못하면 잘해주는 데 정신이 팔려 그 사람의 본성을 알아보기가 힘들어지거든요.
침 아무데나 뱉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게 사소한 건 아니죠.
새로 알게 된 사람이 저래도 전 별로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와ㅋㅋㅋ 그냥 여자가 보기시른건대 핑계될거없어서 괜찬냐고 안한게 이유인거 같은대ㅋ
댓글은 혼란하내여...
저도 여기한표요 ㅎㅎ
혹은 리액션 잘 안해주는 남자 만나 고생하다가 그랬을수도요!
뭐 남녀가 만나는데 정답이 있나요...
그냥 얘기하다보니 자기스타일이 아니었나보죠
아직 만나지도 못한 소개팅 상대한테 너무 과한 관심과 배려도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이건 사바사 케바케라고 보이네요
전형적인 t와f의 논쟁이죠. 잘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남자 탓이라구요?
222222 그니깐요
지금 대체로 남자한테 부정적인 리플이 많은데.. 남자는 딱히 잘못하거나 좋지 않은건 없다봅니다. 저는 오히려 여자보다는 남자가 잘 거른거라 봅니다.
1. 먼저 약속을 빠끄러뜨린 쪽이 연락을 주면서 저번엔 죄송했다, 지금은 괜찮으니 편한 일정 말씀주세요 라고 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남자가 며칠 있다가 먼저 연락을 줬는데 뭐가 문제인지.
2. 썸이나 여친도 아닌데 남자가 미주알고주알 괜찮니, 어떠니 챙기는 것도 여자쪽에서 부담느낄 수 있습니다. 대면해서 본 적도 없는데 뭘 바라는건지.. 남자는 그저 기본적인 수준으로 연락한거죠.
3. 여자는 혼자 뭔데 응급실 갈 정도로 심하다 어쩌니 그러면서 급발진하는지. 상당히 감정적인 여성이라고 볼 수 있고, 깊은 관계 가져봤자 남자가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
구구절절 정확하십니다.
남자분 조상님이 도우시는 운을 타고 난듯ㅎ
완전 공감합니다. 위에 댓글들 보고 혼란했네요
월요일 대답이 '네' 대신 '네. 일단 약속신경쓰지말고 몸조리 잘하세요' 정도 나왔어야..
걍 사진 보고 맘에 안든것 같은데요. 아니면 원하는 조건과 안맞아서 처음부터 맘에 없던지. 안나갈 타이밍만 보려한듯.
나도 나름 t인데...저 남자처럼 대꾸나오면 얘기 이어가고싶지도 않네요.
여친이거나 썸으로서 챙기란 얘기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진짜 죄송한데 너무 아파서 못나가겠다"고 하는데 바로 그럼 언제만나냔 말이 나오는게 노답...여자상대할때뿐 아니라 사람대할때 이건 그냥 기본같은데;;
위에 많이들 얘기나왔지만 "몸조리 잘하시고 나중에 연락해요"정도만 해도 훨씬 낫지
와 댓글 어지럽네요 ㅋㅋ 저걸보고 남자 잘못이라구요?? 진짜 전형적인 하남자 스탠스네요 ㅋㅋㅋㅋ 기가 찹니다
2222
남자 진짜 별로네 괜찮아요? 란말은 어느정도 상황일 때 쓰려고 아껴두는건지
T고F고 떠나서 자기엄마가 아파서오늘 약속미뤄야겠다 해도 네 하고 끝낼사람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