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기술로 개발한 7.62mm K14 저격용 소총 2013년부터 방위사업청 공급
▣ 2014년 이후 추가보급 계획 및 해외 수출로 방위사업 매출 확대 전망
우리 회사가 국내 최초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초정밀 7.62mm K14 저격용 소총(K14 Sniper)을 방위사업청과 2013년까지 32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12월 24일 체결했다.
저격용 소총은 대테러용뿐만 아니라 현대전에서 필수적인 일발필살의 작전용 전투장비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0야드(yard)의 거리에서 1인치(inch) 내에 탄착군을 형성해야하는 까다로운 조건(1MOA:Minute of Arc)을 통과해야 될 정도로 초정밀 기술을 요구하는 소총이다.
K14 저격용 소총은 2011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년 만에 완료하고, 1년간 군 요구 성능(ROC: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에 대한 정부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품질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 받았다. 특히 800m 유효사거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합격점을 받았다.
K14 저격용 소총은 접용대 높이, 개머리 견착부, 양각대 위치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다양한 전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격할 수 있다. 또한 다목적 레일을 장착해 부수기재 사용이 용이하고, 조준경의 망선 밝기 조정 기능과 배율을 3배 이상으로 높여 운용성능과 명중률도 높였다.
우리 회사의 K14 저격용 소총 공급으로 우리 군(軍)은 대테러 대응 등 특수전뿐만 아니라 2014년 이후 추가 확대 보급 계획에 따라 일반 보병부대에서 운용하는 저격병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저격용 소총을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전환해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특수개발담당 관계자는 "군 요구조건과 기술적, 부수적 성능을 모두 충족시킨 한국형 저격소총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군의 전력강화와 자주국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정부의 공식승인을 받아 요르단으로 수출한 K14 저격용 소총이 우수한 성능으로 호평을 받아 향후 중동국가 등과의 해외수출 상담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돼 국익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sntmotiv.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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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방위사업청 기동장비사업팀 에서 국산 도입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드디어 계약을 했습니다.
내년도입분은 도입결정전 시험평가시간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신속하게 평가를 실시하고 계약이 되었습니다. 국산장비도입에 대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국산무기도입이 우선된다고 해도 가격이 걱정이군요.
저번 11월 16일 국방위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저격용소총 800정에 대해 39억을 배정하였습니다.
만일 800정을 32억이라면 400만원이란 말인데, 처음 업체에서는 1500만원대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32억규모 계약이 어떤 의미인지 추가 정보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가격도 걱정이고 성능도 걱정되네요 국산제가 다좋은게 아니란건 느껴본터라
반자동이 아니고 볼트액션이라는데 적어도 전군에 보급될 정도라면 반자동은 되어야 할듯.....
일단 볼트액션으로 개발이 됬다면, 차근차근 반자동으로 개발해 나갈듯
예전에 어느 분이 문제 많다구 글 퍼오신 적 있지안나요??
장탄수가 부족해 보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