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중재했던 모세와 사무엘이 당신 앞에서 중재할지라도 이제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들에게 향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들의 조상이 지은 죄보다 현재 이스라엘이 지은 죄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남유다의 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갈 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복합적인 심판으로 유다를 징계하실 것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1-4). 하나님은 그전에 이미 여러 번 당신의 뜻을 돌이키셨기 때문에 더이상 뜻을 돌이키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화를 자초한 것은 돌이키지 않은 유다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 책임은 분명히 유다에게 있습니다. 태양과 같이 그 자식을 기뻐하던 여인들의 자녀들은 모두 그날에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겨우 살아남은 자들은 대적의 칼에 죽게 될 것입니다(5-9). 이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의 고독함과 고통을 하나님께 토로합니다. 자신의 말을 듣고 돌이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공격하는 자에게 보복해 달라고 합니다. 예레미야는 주님을 위한 사역으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내적으로 기쁨을 누리지만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것 같이 외적인 기쁨을 누리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거부하고 외적인 기쁨만 추구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잔치를 벌인 잔치에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를 지켜보는 예레미야는 거룩한 분노로 가득 차 있고 그 고통이 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거부하며 즐거워하는 자들을 보고 거룩한 분노를 느끼는 것입니다(10-18).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가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헛된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전한다면 하나님의 입이 되어 백성들의 일부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는 거짓 기쁨을 누리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그럴때 하나님은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공격해도 함께하시고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 하십니다(19-21).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거짓된 기쁨을 쫓아 즐기는 자들을 보면서 거룩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들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때에거짓 기쁨을 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세워지지 않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움과 분노가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가득 차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로 되어가는 상황을 보면 거룩한 분노를 느끼고 그것에 동조하거나 함께 즐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부하고 거룩한 분노가 생깁니다.
우리의 삶과 주변을 보았을 때 우리가 마땅히 분노를 해야 할 문화와 상황은 어떤 것이 있는 지 돌아봅시다. 그것에 동조하지 않고 거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공격 당할 지라도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그것을 당당하게 거부하며 그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의분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